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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포츠/골프 (92)
약속은 지킨다!
나이 서른 양희영이 마지막 라운드 16번 홀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잡아 내고 LPGA혼다 클래식에서 3번째 우승했다. 골프는 익히 알려진 바대로 다른 개인 스포츠와 달리 많은 변수로 인해 연속해서 우승을 하거나 한 해에 대여섯번 우승하기가 매우 어렵다. 통상 LPGA 주관 대회에서 한 번 우승하면 2~3년동안 대회 출전 시드를 주고 TOP10 진입에 따른 랭킹에 따라 시드를 주기도 한다. 모자에 메인 스폰서도 없이 출전한 양희영은 태국서 열리는 혼다 클래식에서 2015년,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우승했다. 우승 대회와 장소 편식이라고 할 수 있으나 평생 단 한 번도 우승 못하는 선수가 절대 다수인 상황에서 어찌되었든 트로피 4번 중에 3번을 태국서 들어 올린 건 대단하다. 통산 상금도 1천만불을..
프로골퍼이면서 골프의 성지 미국을 난생 처음 와서 PGA 대회(AT&T 페블비치 프로암)까지 최호성이 45살의 나이에 PGA풀타임 선수가 되고 싶다는 언급을 했다.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로 가라했던가. 대회 출전은 물론 가족과 관광하는 여유도 가진 최호성의 간절함이 보인다. 1위에 5명이 위치해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왼손 골퍼 필 미켈슨이다. 1970년 생으로 만48세이다. 결코 늦지 않았다. 같이 라운딩한 PGA프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칭찬했다. 이젠 재미난 꽃길을 걷기 바란다.
최호성의 스윙은 기존 골프 스윙의 이론을 완전 무시한다. 물론 임팩트까지는 거의 완벽하다. 그의 독특한 스윙은 잘못된 것일까? 골프 스윙 자체가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동작으로 가득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표준 스윙도 근본적으로는 신체에 부자연스런 움직임의 연속이다.(회전 운동을 통한 에너지를 직선 에너지로 바꾸는 것으로 당연히 부자연스런 동작이다.) 사람 몸은 개별적이다. 근력, 골격 및 유연성 또한 천차만별이다. 위의 피니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예쁜 스윙의 마무리이다. 그러나 아마추어 골퍼 때로는 프로 선수들에게도 어려울 수 있다. 필자의 피니시이기도 하며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이 정도로 스윙을 마무리한다. 벽을 쌓아야 하는 왼발의 움직임도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시계 방향으로 약간 틀어줘도 문제가..
https://m.store.naver.com/places/detail?id=380354626 강남 삼성동 스크린 골프장으로 골프존 비타스크린 골프를 추천한다. 여성CEO께서 경영하시는데 여러 모로 깔끔하다. 넓은 주차장과 바로 연결 되어 있고 직접 조리해 주는 여러 매뉴도 집밥을 방불케 한다. 스낵과 골프 장갑 등 소소한 용품도 직접 판매한다. 평일 오전오면 가성비 높은 황제 스크린 골프를 칠 수 있다. 설 연휴를 마치고 스트레스 해소 차 다시 왔다. 지금 거의 만석이다. 평일 오후 기준 18홀에 인당 28,000원으로 조금 비싸지만 비싼만큼의 서비스로 보답한다.
올해부터 바뀐 골프 규정 중 가장 큰 변화 중에 하나가 그린 위에서 깃대를 꽂고 퍼트를 하는 것이 허용된다. 미국 마이골프스파이의 실험에 따르면 깃대를 꽂고 퍼팅을 하는 것이 2배 정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직관적으로 봐도 강하게 퍼팅을 해도 방향만 좋다면 깃대가 홀을 지나쳐 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어려운 내리막 퍼팅에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을 듯하다. 필자는 이제 깃대를 꽂은 상태에서 퍼팅을 하리라...
[2018시즌 KLPGA 비거리 1위~20위까지 드라이버 스윙 모음] http://enjoy.buzzvideo.com/s/ckSFchv 스윙이 매우 빠르다. 여자 선수들임에도 트랜지션 속도가 빨라 비거리가 230m 이상 나가는 선수도 있다.(물론 일부분 런 포함일 것이다.) 요즘 상하체 근육 운동을 병행하는 선수들이 많아 남자만큼 비거리를 내는 선수들이 많아졌다.
작년 전관왕 이정은6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시즌 막판 메이저 대회에서만 2승을 챙긴 이정은6는 상금왕을 예약했다. 미국 진출 시기를 조율하고자 LPGA퀄리파일 대회에 출전하는데 만22세로 한국서 이를거 다 이룬 상태라 진출 시기는 적절해 보인다. 진출전 영어와 투어 생활을 위한 거처 마련 등이 필요한데 우승을 축하해 주고 있는 전인지 등 선배들이 많아 큰 힘이 될 듯하다. 우승 축하한다. 이정은6!
전인지가 2년만의 맘 고생을 씻고 고국에서 벌어진 하나KEB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국가대항전이었던 지난 UL 대회에서 유일하게 4전 전승을 기록한 전인지가 샷감과 퍼팅감을 되찾아 3타차로 완벽한 우승을 이뤘다. 어제 토요일 대회 3라운드를 보기 위해 스카이72 오션코스를 가족과 직접 방문했는데 골프장 뿐 아니라 날씨도 좋았다. 3라운드 경기를 마친 전인지프로가 지나가는 걸 보고 카트에 탄 뒷보습만 찍어 봤다. 이 선수 참 마음이 곱고 예의 바른데 이 어수선한 가운데 사인 요청을 받았고 스폰서인 도루코 부스로 오시라고 얘기까지 했다. 3라운드 후 퍼팅 연습을 하고 있는 리디아 고 프로인데 밝고 친절했다. 전인지와 절친이라는데 라운딩 후 축하해 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 대회는 올해가 마지막인데 직접 ..
강남에서 30분 거리에 강북에서도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시흥에 위치한 골드CC에서 지인 형님들과 주말 라운딩을 했다. 회원제 골프장이나 남는 티를 이렇게 일반에 오픈하는데 9월말 황금 시즌의 주말티에 3인 플레이는 그야말로 황제골프에 가까웠다. 12시53분 티업인데 앞팀이 매우 늦게 라운딩을 전개하는 바람에 끝날 때 쯤엔 일몰에 즈음했다. 그럼에도 좋은 형님들과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린 상태나 페어웨이 등은 매우 관리가 잘 되어 있었으나 야간까지 운영하다 보니 일부 티박스에서는 매트를 깔아 놨다. 티가 잘 안 꽂혀서 애를 먹었는데 골프란게 민감하고 드라이버 같은 긴 클럽은 더욱 민감하여 조금 영향을 받았다.(필자는 초짜 보기 플레이어니까..) 가까운 거리의 장점이 있고 야간까지 운영하는 점을 고..
작년 초 지인들의 협박에 가까운 강요로 골프에 입문하고 이 친구, 타이거 우즈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골프를 모를 때 스포츠 뉴스 마지막 하이라이트에 단골로 나오던 골퍼였는데 여러 가지 곤혹을 치르고 5년만에 필드의 정상에 섰다. 타이거가 PGA 팸피언십 페덱스 PO에서 우승했다. 그는 10여년 전, 골프가 글로벌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시대의 아이콘이다. 필드에 구름 관중을 몰고 왔고 귀족 스포츠로 알려진 골프를 한국 등에서도 붐을 일게 만들었고 무엇보다도 필자를 필드로 이끌었다. 이 친구 필자와 동년배 같은 토끼띠다. 많이 남지 않은 현역 생활 다치지 말고 잘 마무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