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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국내여행 (20)
약속은 지킨다!
강릉 안반데기. 별들의 고향이다. 거의 보름달이라 많은 별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별이 쏟아진다. 사방이 고랭지배추의 찐고향이기도 하다. #강릉안반데기#안반데기#안반데기은하수#안반데기별
도망나왔다. 평창 흥정계곡. 펜션 2박 우선 잡아 놓고 바로 옆 흥정계곡에 나오니 정말 시원하고 물은 차다. 송사리가 몰려다릴 정도로 물이 맑다. 밤하늘엔 구름 사이로 별이 쏟아진다. 힐링이다. #평창흥정계곡#여름휴가#밤하늘별#계곡#계곡송사리#도망
코로나19가 다소 주춤해진 4월말, 휴일을 맞아 남녀노소 오를 수 있는 해발 340미터의 인왕산에 오르기로 했다. 맑은 날, 등산코스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초보 등산러들에게 인기 있다는 말이 실감 났다.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C%9D%B8%EC%99%95%EC%82%B0&where=m&sm=mob_hty.idx&qdt=1 필자는 경북궁역 1번 출구에서부터 안내 표지판을 따라 등산을 진행했고 정상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린듯하다. 아마 혼자였으면 1시간 내외도 주파가 가능하다. 나름대로 계단도 많고 가파른 곳이 있음에도 왕복하는 동안 젊은 등산 연인들, 다양한 크기의 강아지들, 정장 차림의 중년 등산러 등 각양각색이었다. 간만에 탁 트..
서울 강남 기준 1시간 정도 걸리는 이천 미란다 호텔은 이천온천을 개발한 관광호텔이다. 이천 미란다호텔은 꽤나 역사가 오래 되었는데 이천 온천수 개발과 함께 개관했다. 몇 전에 골친 리뉴얼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호텔 자체는 4성급임에도 낡은 편이다. 이천 온천은 세종대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탕온이 섭씨 30도 정도로 논에서 나오는 온천수가 피부병 등에 효능이 있어 유명해 졌다고 한다. 1월 한겨울임에도 명절을 즐기러온 내방객들이 많다. 그리 붐비지는 않고 실내 풀과 빙빙 도는 유스풀이 있다. 온천수로 운영되고 겨울에 즐기기에 부족함 없이 따뜻하다. 야외 온천탕도 있다. 일본 겨울 온천처럼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스파를 즐기고 2층(남자 기준)으로 가면 온천탕이 있다. 매우 다양..
이천하면 쌀밥이다. 이천서 5년 정도 직장을 다닌 경험이 있어 이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멀리 갈 필요 없이 회사 인근 쌀밥 집만 가도 몸 보신이 된 기억이 난다. 근 10년 만에 찾은 이천. 현지 분들은 수도권 인근 도시 중 변화가 가장 없다고 하지만 많이 변했다. 안 보이던 프랜차이즈 커피숍, 다이소 등 다양하다. 이천 쌀밥 하면 떠 올랐던 청목을 찾았다. 1인분에 13,000원 하는 한상 차림 기본 매뉴. 초등학생 이상은 무조건 1인분 시켜야 한다는 지역 업계 공통 문구. 전보다 건물이며 내부 인테리어 및 주차장도 널찍한데 왠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은 왜 드는 걸까? 아마도 10년 전 그나마 투박했던 이천을 거닐던 1인이라 그런가 보다. 대접 받는 기분에 식구들은 좋아한다. 초등학생 저학년이 포..
https://m.place.naver.com/place/1782003110/home 거의 10년만에 찾은 이천. 예전 직장이 있어 익숙한 곳으로 생각했으나 10년이라면 강산이 변한다니 맞는 말이다. 많이 변했다. 중학생 아들과 초등 딸이 매우 좋아한다. 뭔가를 손수 만든다는 것, 그 원리를 아는 것은 좋은 체험 같다. 여기저기 흩어졌던 도자기 공방들이 한 곳에 모였다. 체험 후 유명한 이천 쌀밥을 먹으면 좋다. 서울 및 수도권 하루 여행 일정으로 좋다. 아이들이 진중해지고 즐거워 한다. 좋은 교육체험이다.
추석 기간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귀성길에 들른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다. 그냥 집으로 가서 하루 반나절 쉬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으나 막상 와 보니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힐링이 되었다. 오크밸리힐스CC가 내려다 보이는 페어웨이 콘도에 짐을 풀었다. 발코니에서 다양한 아마추어 골퍼들의 라운딩을 구경할 수 있었다. 골프 콘도는 가격이 골프빌리지 콘도보다 약간 저렴하다. 위락시설이나 아이들 놀거리는 10분 남짓 떨어져 있는 골프빌리지 쪽이 좋다. 골프빌리지 1층에 위치한 오크까페는 베이커리로 유명하다. 골프콘도와 골프빌리지에 모두 비슷한 수영장이 있다. 실내 수영장임에도 물이 너무 차서 엄마들이 클레임을 제기했다. 각종 스포츠(볼링, 당구, 다트 등)를 즐길 수 있고 무료 헬스장도 이용할 수 ..
초당두부마을에 농촌두부는 "강릉에 오면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단번에 답을 할 수 있는 답을 주었다. 초당 순두부는 허균,허난설헌의 부친인 허엽의 호다. 필자도 처음 알았다. 4인 어른 기준으로 순두부전골정식과 청국장정식을 주문했다. 밑 반찬도 여느 한정식에 비춰도 부족함이 없다. 반찬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맛있었다. 농촌순두부는 직접 두부를 제조하여 팔고 있는데 강추다. 먹느라 정작 본메뉴를 찍지 못했다. 아래는 다른 블로그 사진을 참조했다. 강추다!!
강릉이 커피로 유명해 진 데에는 산타로사의 영향이 클 것이다. 대한민국이 커피 산지도 아닐 뿐더라 커피 원두를 대량으로 로스팅 하는 지역 또한 강릉이 아닐텐데 강릉이 커피로 유명해 진 것은 역시 콘텐츠는 창의성과 협력의 산물임을 증명한다. 해변가에 의치한 안목 커피 거리에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도 눈에 띄는 것은 다소 어색하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SANTORINI"인데 지중해 풍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SANTORINI"는 역시나 그리스 지중해에 있는 섬이다. 커피는 시그니처 드립 커피인 프라이머리 블랜딩(6천원)으로 주문했는데 퀄로티가 나쁘지 않았다. 커피는 향이라는데 주변의 풍광과 동행한 이들의 향 값이라 하겠다.
강문해변을 떠나 5분여 이동하면 허균,허난설헌 기념 공원이 있다. 안내원이 기념 공원 곳곳을 안내하며 여러 역사적인 내용들과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시대의 천재 여류 시인 허난설헌은 안동김씨 일가와의 정략 결혼으로 불행해졌고 28살의 이른 나이에 타계 했다. 죽기 직전 본인이 지은 모든 시와 글을 불 태워달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동생 허균의 천재적인 기억력으로 살린 누나의 문집이 중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단다. 허균 또한 영화 광해군에서 일면 나타났듯이 시대를 잘못 만나 역적으로 몰려 국문을 당해 죽음을 맞이했는데 그가 남김 여러 업적은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자유분방한 허균은 당대 최고의 명문가 출신이었는데 너무 시대를 앞서가 그 시대에 묻혀버렸다. 그의 비전은 최초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에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