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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유플러스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넷플릭스의 파괴력이 말로 강화 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공룡으로 진화하고 있고 과거 단순 스트리밍을 넘어 자체 콘텐츠도 만들어 직접 서비스하는 차원이 다른 공룡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 가입자 수는 작년 1월 34만명에서 연말 127만명으로 급증했고 계속 증가할 것이다. 특히, 한국형 좀비를 본격적으로 콘텐츠화 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킹덤은 한국 전통 문화 전파에도 큰 공을 세우고 있어 국민정서는 넷플릭스에 매우 우호적이다. 특히, 어제 미국시간으로 진행된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은 넷플릭스가 본격적인 글로벌 영화 시장의 강자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되었다. 넥플릭스 스트리밍으로 제작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
애플의 2018년 겨울 글로벌 프로모션, "Show your Gifts"는 매우 잘 만들어진 2분50초분량의 애니메이션이다. 내용은 단순하다. 창의성이 풍부한 주근깨 얼굴의 젊은 여자가 반려견의 도움으로 자신의 재능을 드디어 발견한다는 것이다. 제과점에서 일으할 때고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도 그녀는 창의성의 남친다. 장작 본인의 재능을 모르고 있는 이는 자신이다. 습작들은 스스로 박스에 봉인되는데 반려견의 기지로 겨울 바람을 타고 거리로 자신의 재능이 펼쳐진다. 가장 미국적인 기업 중에 하나인 애플. 나이키 등과 같이 재조는 해외에 맡기고 플랫폼과 콘텐츠만 미국 본사에서 만드는데 애플의 철학이 잘 녹아 있다. 아니, 어메리칸 드림이라는 대표적인 미국의 내셔널 프랜차이징을 소프트하게 잘 녹였다.(트럼프의 ..
애플이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을 어제 발표했다. 문제는 가격이다. 아이폰XS 맥스의 512MB 모델의 경우 한화 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아이폰X가 15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신기록을 세우더니 애플이 스마트폰 가격으로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소위 "애플빠" 또는 "아이폰빠"들이 글로벌하게 탄탄한 수요층이 있다지만 개당 1,500불을 호가하는 출시가는 이해하기 힘들다. 실제 언론 인터뷰에서 팀 쿡 아이폰 CEO는 고가이지만 "충분한 수요층"이 있고 애플은 "높은 이익을 추구한다"라고 했다. 800불에 가까운 아이폰XR도 있다고 항변했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 얼마전 출시된 갤럭시노트9의 512GB 모델이 1,100불 내외다. 스마트폰을 가격과 디자인으로 차별화 하는 것이 의미가 없..
미국과 중국의 상호 보복관세를 시작으로 한 분쟁이 감정 싸움을 넘어 통상전쟁 초입으로 치닫고 있다. 문제는 과거보다 중국의 힘이 커졌다는 것이고 미국의 수퍼파워는 정체 국면이라는 것이다. 뻔한 지적 재산권 침해를 꺼내고 있고 중국계 기술 기업을 미국 내에서 쫓아낼 기세이다. 개도국에 꺼내 드는 미국의 통상 압력 수단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지적재산권인데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미국의 주장이 대부분 반영된 글로벌 지적 재산권 제도는 글로벌 후생을 후퇴시키고 자국 이익만 취하는 약탈적 보호 장치 중에 하나다. 특허 기간을 극단적으로 늘린 "미키마우스 법"이 대표적이다.(모든 것에는 유효기간이 있어야 한다. 반독점법으로 독과점 기업을 제어하는 미국 정부가 특허 기간을 거의 무한정 늘린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러나..
애플을 필두로 스마트폰의 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는 3.5mm 단자를 없애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삼성, LG전자는 여전히 "소비자 선택"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S9에도 3.5mm단자를 살려놨다. 그럼에도 방진, 방수 IP68 등급을 받았다. 매우 환영할만 일이다. 필자도 선 꼬임 등으로 근래에 음질과 베터리 수명까지 대폭 늘어난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끔 사용하나 아무래도 유선 이어폰에 대한 일종의 신뢰와 로망이 있다. 저 단자(잭)에 얼마나 많은 추억과 소비자적 진화(좀 더 음질 좋은 이어폰에 대한 소비 욕구와 구매력) 스토리가 담겨 있는지 알아야 한다. (사진은 필자의 삼성 갤럭시S8 플러스 번들 AKG 이어폰이다. 착용감이 좀 떨어져서 다른 이어폰의 귀걸이를 달아 ..
근래 들어 가장 극적인 deal로 기억될 도시바 반도체는 결국 SK하이닉스의 품으로 가게 되었다. 인수의지가 매우 강하여 딜에 우위에 있었던 웨스턴디지털은 추가 소송을 하며 강한 불쾌감을 표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베인캐피털에 49.9%를 인수할 수 있게 자금을 조달해 줬다. 결국 2~3년 후 베인캐피털은 일정 부분 exit bonus를 받고 지분을 SK하이닉스에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일본계가 50.1%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나 궁극적인 주인은 SK하이닉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넘어야할 산이 많다. 한국과 일본은 경쟁 영역이 많고 전기전자 분야에 있어서는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에서 패퇴한 일본이 벼르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20조엔(약20조2천억원)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