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LPGA 첫 메이저 ANA인스퍼레이션, 고진영 우승!

마지막 라운드 10번홀 현재 고진영 프로가 2위그룹과 3타차 1위를 달리고 있어 벌써 시즌 2승에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쥘 것 같다.

코스가 매우 까다롭고 그린 스피드가 빠른 코스에서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의 고진영 프로가 끝까지 선두를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진영 프로는 작년 드라이버 샷의 페어 안착률이 전체 1위였고 올해는 전체 4위다. 특히 아이언을 잘 치기로 유명한 그녀라 큰 실수 없이 우승을 할 것 같다.

어제 KLPGA 롯데랜터카 대회에서 내내 1위를 차지했던 김민선5 프로가 마지막 18번홀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 골프는 "수양"이 필요한 스포츠다.

고진영 프로의 메이저 첫 우승을 미리 축하한다!!

예상대로 고진영 프로가 18번홀에서 버디로 마감하며 3타차 우승을 했다. 첫 메이저 우승 축하한다.

캘리포니아 란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은 매우 아릅답지만 4번의 라운드에서 언더파를 치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로 난해한 코스다. 10언더파면 정말 환상적인 게임을 한 것이다.

톱10에 단독 2위 이미향, 공동 4위 김인경, 공동 6위 김효주, 이정은6도 있는데 대단한 한국 여자 골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