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약속은 지킨다!

멘탈의 스포츠 골프, KLPGA 롯데랜터카 루키 조아연 우승 본문

스포츠/골프

멘탈의 스포츠 골프, KLPGA 롯데랜터카 루키 조아연 우승

멋진너굴 2019. 4. 8. 07:36
반응형

파이널 스코어 보드다. 김민선5은 최종일 마지막 라운드 직전까지 1위를 유지하다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무너졌다. 조아연은 먼저 18번 홀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던 상황.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1미터 남짓의 버디퍼트를 놓치더니 50cm 파 펏도 놓치면서 공동 3위가 되고 말았다. 정말 프로도 저런 실수를 할까 싶었다. 간만에 우승의 꿈이 좌절 되는 순간 멘탈이 붕괴된 것이다.

잃을게 그닥 없었던 도전자 루키 조아연은 기다리며 우승컵을 가져갔다.

핑크공을 쓰는 소녀 이미지를 벗지 못한 2000년생 조아연 프로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골프에 신성이 탄생을 예고했다.

166cm에 크지 않은 체구이나 스윙이 단단하고 하체 움직임이 매우 좋다. 비거리는 작년 246미터로 1위를 차지했다. 작년 최혜진에 버금가는 스타탄생을 예고한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