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골프스윙
- 링커코인
- 골프드라이버스윙
- 우버
- 공유경제
- 삼성라이온스
- 문재인대통령
- 카카오카풀
- 가상화폐
- 박성현
- 박성현프로
- 4차산업혁명
- 애플
- 최혜진프로
- 타이거우즈
- 모스코인
- 코엑스별마당도서관
- 블록체인
- 전인지
- 이더리움
- 비트나루
- 링커코인크로스에어드랍
- 남북정상회담
- 미중무역전쟁
- 비트코인
- 모스랜드
- 링커코인상장
- 손흥민
- 이정은6
- 블록뱅크
- Today
- Total
목록스포츠/골프 (97)
약속은 지킨다!
2017년 프로 전향 후 7승이나 거둔 최혜진 프로가 2020년 최초로 우승 없는 대상 선수 기록될 수도 있었는데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이 없어 맘고생이 심했는지 인터뷰하면서 어린 아이처럼 엉엉 운다. "프로"의 중압감. 특히, 정상권 선수들의 정신적 압박은 상상을 초월한다.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 최종 라운드 하이라이트 영상 하이라이트 sports.news.naver.com 내년에 LPGA에 진출한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 실력이면 아마추어 시절인 2017년 US오픈에서 2위를 기록했듯이 이정은6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건승을 기원한다! 최혜진 프로!
만22세의 임성재가 최초로 가을에 열린 마스터즈 토너먼트에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봄에서 가을로 늦춰진 마스터즈의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은 무른 그린, 높은 습도 등 전통적인 라운딩 환경과 매우 달랐다. 첫 출전한 임성재에게는 이런 환경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고 갤러리 없이 치러진 것도 멘탈 안정에 긍정적이었을 것이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스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20언더파로 2위와 5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샷과 퍼팅까지 완벽했다. 특히, 존스는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약320야드이고 7번 아이언으로 220야드까지 보낼 수 있는 장타자인데 정교함까지 갖췄다. 당분간 더스틴 존스, 로리 맥길로이 같은 장타력을 갖춘 선수들이 PGA 무대를 평정할 것 같다. 스타일의 선수가..
코로나19로 밀리고 밀려 이번 주 목요일부터 진행되는 오거스타의 전설 마스터즈가 열린다. 마스터즈 하면 타이거 우즈이고 타이거 우즈는 골프 역사의 티핑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약관 스무살에 우승할 수 있다는 것. 웨이트 트레이닝 적용. 그리고 구름 같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수퍼스타 그리고 골프산업의 중흥을 이끈 단 한 명의 선수. 지금 상위권 20대 랭커들은 모두 타이거 우즈 키즈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3년10개월 전쯤 늦게 잡은 골프채를 보며 시대의 아이콘 타이거 우즈를 다시 보게 된다. 골프는 인생과 같다.
빨간 바지의 골퍼 김세영이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작은 체구임에도 파워 넘치는 샷에 강한 멘탈을 가진 김세영은 2위 박인비에 5타나 앞선 완벽한 우승을 했다. 그간 10번의 우승이 있었으나 메이저 타이틀이 없었는데 그 소원을 이번 대회에서 풀었다. 개인적으로 김세영의 플레이를 좋아한다. 여느 여자 선수와 같은 예쁜 스윙을 가진 것은 아니나 본인이 가진 신체조건을 최적화한 스윙을 만들었고 매우 도전적이며 필드 매너도 좋다. 그래서 5년 이상 공격적 투자 성향을 가진 금융사가 메이스폰서다. 마지막 챔피언 퍼트 영상 링크를 한다. 축하한다. 김세영 프로!!
이창우 프로가 오랜 침묵 끝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4차 연장 끝에 우승했다. 그것도 샷 이글로 전재한이 버디펏을 하기도 전에 우승을 결정지어 버렸다.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 하는 등 골프 천재의 탄생을 알렸으나 그 이후 깊은 침체에 빠졌다. 심지어 지낸 2019년에는 투어 카드도 잃어 버렸다. 그랬던 이창우가 7년만에 극적인 샷 이글로 우승을 일궜다. 아마도 여자친구인 캐디의 도움이 컸나 보다. 남자는 정말 여자하기 나름인가? "게으른 천재"에서 다시 "부지런한 천재"로 재도약하길 바란다.
숙제 중에도 이런 숙제는 없다. 어제 인도어에서의 연습 시, 샷의 일관성부터 탄도까지 총체적인 난국을 경험했다. 10.5도의 스릭스 드라이버에 투어AD MJ6S의 샤프트를 쓰고 있는데 MJ 계열이 드로 구질의 하이킥이라서 그런지 너무 탄도가 높다. 필드에서도 탄도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깊다. 집에 9.5도 같은 스릭스 계열의 드라이버가 있는데 바꿔봐야겠고 로우킥 계열의 PT나 TP 샤프트에 대해서 조사를 해봐야겠다. 티샷에 문제가 있으니 요즘 너무 괴롭다...TT
역대급 난코스에서 멀어진 2020년 US오픈에서 장타자로 변신한 디 셈보가 우승했다. 리더 보드가 모든 걸 말해 준다. 6언더파로 우승한 디 셈보 다음이 이븐파다. 윙드 풋 골프장은 그야말로 사악했다. 여러 장면에서 선수들의 생생한 성깔들을 볼 수 있었다. 압권은 4펏을 한 이마히라가 아닐까 싶다. 퍼팅한 공이 다시 돌아 온다. 맘 상한 이마히라는 마크도 하지 않고 다시 퍼트한다. 이젠 정말 장타가 진리인가?
선두와 2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 18번홀. 저기서 아무도 예상 못한 칩인 이글을 하면서 공동 선두가 된다. 넬리 코다, 브룩 핸더슨과 치른 첫번째 연장 라운드에서 쉽지 않은 버디 펏을 넣으며 메이저 첫 승을 거뒀다. 마지막 라운드 때 칩인 버디 2개와 마지막 18번 홀 결정적인 칩인 이글을 해서 공동 선두에 섰음에도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대단한 멘탈이며 상대에 대한 에티켓도 좋아 보였다. 결국 인터뷰 때 눈물을 참을 수 없았나 보다.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며 자축하는 모습이 안스럽고 자랑스럽다. 어려운 때에 미국에서의 승전보, 축하하고 감사하다!!
필자의 구력은 만3년 3개월 남짓이다. 보통 만3년 내외에 싱글 스코어를 적어 내지 못하면 평생 싱글로 가지 못한다는 거지 같은 아마추어 골프 속설이 있다. 대부분 주말 골퍼로서 싱글 스코어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지난 주 라운딩 스코어카드이다. 필자는 기록지의 맨 아래의 스코어를 적어냈다. 전후반 비슷한 45타와 44타를 쳤는데 전반 3번 홀 트리플리 뼈아프다. 후반엔 두번의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보기 플레이 -1"의 스코어인데 당일 라운딩은 쉽지 않았다. 처음 방문한 골프장이기도 하고 티샷이 역시나 안정적이지 못했다. 올해 베스트 스코어는 84타다. 그날은 티샷이 놀라울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전반 파3에서 벙커샷을 연거푸 실수하를 하며 트리플을 범한게 뼈아프다. 그럼 필자 수준과 스펙에서 싱글 ..
언제부터인가 코킹에 공을 들이며 가벼운 스윙으로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연습을 하면서 6번 이상 롱아이언과 드라이버의 악성 슬라이스가 다시 생겼다. 연습장에서 온갖 시도를 하면서 원인을 찾아 보았는데 라운딩 시 동반자들의 지적 등을 종합해 보면 임팩트 시 페이스가 열리는 게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테이크 백과 백스윙 관련해서ㅓ 유소연 프로의 레슨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된다. 유소연 프로도 백스윙 시 클럽이 열리는 문제 때문에 오른쪽으로 공이 날라가서 교정을 했다고 하는데 클럽 페이스가 열리고 닫히는 건 테이크백과 백스윙 과정에서 결정이 된다. 필자의 경우 어떤 이유에서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가 열리는 걸 막기 위해 과도한 손목 동작과 바디턴을 쓰는 바람에 방향성에 문제가 많았다. 테이크 백 시 클럽 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