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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포츠/골프 (97)
약속은 지킨다!
박현경프로가 첫우승을 코로나19로 인해 무갤러리로 진행된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작년 수퍼 새내기 중의 1인이었던 박현경은 뒷심 부족으로 조아연(시즌 2승), 임희정(3승)의 승승장구를 지켜보며 위축되었다. 그들 못지 않게 기대를 받은 박현경이었기에 심적인 부담이 상당했을 것이다. 메인 스폰서도 1년 만에 교체(KEB하나>한국토지신탁) 되어 스트레스가 더 심했을 것이다. 박현경의 아버지 박세기씨는 과거 KPGA 선수로 활동했는데 왼손잡이의 한계로 불운하게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자신이 못다한 꿈을 딸이 이뤄준 셈이다. 수퍼루키들의 퍼포먼스는 기존 판세를 뒤집기에 충분하다. 조아연과 임희정은 안정된 티샷에 숏게임에도 능하다. 박현경 또한 이들 못지 않은 실력임에도 멘탈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마추어 골퍼의 최대적은 슬라이스가 아닐까 싶다. 아래 김진한 프로의 레슨에 답이 있다. 그러나 본능과 욕망 및 거대한 선입견을 깨고 연습에 연습을 하는 순간 멋진 스윙은 아니나 원하는 곳에 공을 보낼 수 있다. [임진한레슨]터닝포인트 최다질문TOP1 : 악성 슬라이스 출처 : 스포츠 http://naver.me/FuiZHdjN
골프 격언이 있다. 드라이버는 호쾌한 보여주기 쇼이고 실제 돈을 벌게 해 주는 것은 정교한 퍼팅이라는 것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300야드 이상 장타자들이 즐비한 PGA에서는 옛말이 된지 오래다. LPGA에서는 아직까지 유효하다고 한다.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 이제는 옛말? 올 시즌 PGA 드라이버 거리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디샘보. 올 시즌 장타자 상위 6명이 퍼팅 고수 상위 6명보다 200만 달러 이상 많이 벌어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격언을 무색케 하고 있다.디샘보 트위터 제공‘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주말 골퍼를 친구로 둔 사람도 한 번은 들어봤을 골프계의 오래되고... sports.news.naver.com PGA 통계를 보면 퍼팅이 정교한 상위 6인의 상금보..
이제 골프 경력 만3년 3개월차. 올해 두 번의 라운딩에서는 안정적인 80타대 중반의 스코어를 기록해서 올해 물싱글이라도 도전할까 한다. 문제는 근래에 롱아이언 이상 클럽들에 나타나는 슬라이스인데 볼꼬리가 자꾸 휜다. 물론 필드에 나가면 희한하게 슬라이스가 잘 안난다. 인도어 연습장에서 늘 고민한다. 스윙 궤도가 급한가? 일어서나? 비슷한 자세로 스윙을 한 듯한데 어떨때는 드로 또는 스트레이트고 어떨 때는 슬라이스다. 왜 그럴까? 네이버에서 장재근 프로의 레슨을 보니 슬라이스의 원인은 아래와 같다. 백스윙 시 손목이 세워지면서 임패트 때 클럽이 열리는 것이고 스윙 궤도가 급해서 깎아치기 때문이다. 손목 부분은 내가 인지 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습관적인 코킹 습관이 임팩트 시 클럽을 열리게 하는지도 모른다..
나이 마흔이 넘어 주변의 권고로 골프에 입문하게 되었는데 이제 만3년을 지나게 되었다. 매년 필드도 10번 넘게 나간 것 같고 작년 중반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80타대 중후반에서 90타대 초반으로 진입을 했다. 물론 골프장 난이도와 내기를 얼마나 빡세게 하느냐에 따라 스코어 편차는 심하다. 그러나 아직도 1번홀 티 박스에 서면 두렵고 떨린다. 누구는 3년 이내에 싱글을 하지 못하면 영원히 싱글을 하지 못한다고. 맞는 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필자는 초반에 딱 2번 레슨을 받고 "독학"으로 골프를 배웠다. 잘 치는 친구와 지인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고 골프 레슨 영상이나 프로들의 열띤 경기에서도 레슨 포인트와 영감을 얻었다. 그러나 아직도 아마추어 중에도 중간 레벨에도 미치지 못하는 필자가 생각하는 ..
10년 237번의 도전끝에 안송이 프로가 KLPGA 최종전 ADT캡스에서 우승했다. 나이 29살. 한국나이론 30살이나 31살일터. 10년 동안 준우승 3번만 한 안송이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했다. 골프란게 멘탈의 스포츠이고 10년 가까이 우승이 없는 나이 서른의 여자 골퍼에겐 쉽지 않은 일상이었을 터. 우승 없는 여자 프로골퍼를 10년간 후원한 KB금융의 뚝심도 빛을 바랬다. 보육원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골프에 매진했다. 아버지의 뒷바라지가 많았던 듯 아버지 품에 안겼다. 뚝심과 버팀은 결국 결과를 만들어 낸다. 우승을 축하해준 전인지 프로도 홧팅하시라. 첫우승 우승한다. 안송이 프로!!
믿기 어려운 장면이 연출되었다. 김비오 프로가 KPGA DGB금융그룹 대회에서 티샷 중 카메라 셔터소리에 격분하여 갤러리에 손가락 욕을 하고 드라이버를 내려찍고 한동안 째려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프로는 팬들이 있기에 가능하고 관련 업체들이 사업을 하며 선수 본인도 다양한 스폰서를 받으며 성과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김비오 프로는 일단 "프로" 명칭에 대해서 깊히 생각해야 할 것이다. 어느 프로스포츠든 유별난 팬들이 있다. 이는 국내 뿐 아니라 여러 선진국에도 동일하다. 매너를 가장 중요시 하는 골프에서 그것도 프로골퍼가 챔피언조 생방송 송출 중에 저런 행위를 한다는 것은 그 어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여러 곡절을 안고 올해 재기에 성공하며 침체된 KPGA에 활기를 불어 넣은 선수 중에 한 명이었는..
고진영 프로가 시즌 3승에 메이저 대회로만 2승을 달성했다. 한국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쓴 이번 에비앙 대회에서 고진영은 안정된 아이언샷을 바탕으로 올해 4월 ANA인스퍼레이션에 이어 두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를 달리던 김효주는14번 파3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면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김효주는 참 안타까운 순간이었다. 4년만에 우승컵을 되찾기 위해 순항을 하고 있었는데 175m의 다소 긴 파3홀에서 하이브리드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지고 벙커와 러프 사이에 박힌 공을 빼내지 못하고 다시 벙커에 빠졌으면 퍼팅 미스까지 더해 통한의 트리플 보기를 하고 말았다. 그 하나의 샷 실수로 우승을 놓쳤고 공동 2위를 했다. 줄곧 안정된 경기력을 보인 고진영은 페어웨 안착률 80%가 넘는 드라이버 샷에 장기인..
지인이 연습장에서 타석 뒷쪽에 살포시 두고 연습하길래 봤더니 미국서 사온 간단한 스윙 스피드 측정 기기였다.스윙 궤도까지 측정해 주는 국산 기기가 있는데 가격이 70~80만원대...너무 비싸다.그래서 검색 끝에 찾아낸 YUPITERU ATLAS GST-5W! ユピテル(YUPITERU) ATLAS スイングトレーナー GST-5 W2015年2月モデル! 4つの数値を同時表示するゴルフスイングトレーナー『GST-5W』 シンプルパッケージモデル ■表示範囲を拡大、アプローチの練習に! スコアアップにはアプローチが重要!自分の番手ごとの正確な飛距離を把握するための効果的な練習が可能です。 アプローチ練習に対応するために、表示範囲を拡大しました! ヘッドスピード下限が15.0m/s→10.0m/s ボールスピード下限が20.0m/s→15.0m/s ■比べ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