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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장하나가 2017년 돌연 미국에서 국내 복귀 이후 거의 900일만에 KLPGA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경기 막판 또는 연장에서 멘탈이 흔들리며 우승을 내줬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첫 우승을 연장 두번째 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잡았다. 짧은 기간 4승을 LPGA에서 이뤄 그의 갑작스런 국내 복귀가 의아했다. 그러나 부모님 등 가족과 같이 하고 싶다는 그녀의 심정에 충분히 이해가 간다. 국내 무대도 판이 매년 커지는 추세고 국내 무대 정상권은 세계 무대 정상권임을 올해 진출힌 고진영이 증명하고 있다. 작년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골프 선수로서의 전성기를 국내 무대에서 다시 보여주길 기대한다.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에서 열린 PGA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9언더파 공동 2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에서는 헤드 스피드가 참가자 중 가장 빠른 208km를 기록할 정도로 우즈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그가 top10에 다시 진입 하는데에 2년 7개월이 걸렸다. 쇼트게임과 퍼팅을 좀 더 다듬어야겠지만 우즈의 귀환은 그간 젊은 장타자들이 PGA를 석권하고 있었는데 원조 장타자이 숏게임 천재의 귀환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 할 것 같다. 그의 역동적인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골퍼로서 즐거움을 배가 한다. 허리 등 부상에 더 이상 시달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대세로 자리매김한 바르고 착한 이정은프로가 시즌 4승을 거뒀다. 3라운드에서 60타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시즌 4승으로 작년에 컷오프 탈락한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고 2년 차 징크스 따위는 날려버렸다. 상금랭킹도 압도적인 1위로 10억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759771&memberNo=22498946 드라이브 비거리에서는 top5 밖이고 평균퍼팅도 3위에 랭킹되어 있으나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는 압도적 1위다. 정확성과 꾸준함 때문이다. 장애인 아버지에 제대로 효도하는 이정은 프로, 지금처럼 꽃길만 걷기를 바라고 더 큰 무대인 LPGA에서도 매년 5승 이상하는 대선수가 되길..
인성이 좋으면 뭐든 좋아 보인다. 실력은 좋으나 인성이 부족하면 결국 탈이 난다. 골프든 뭐든 사람이 하는 것이라 여러 모로 상호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올해 KLPGA 3승에 상금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 프로(이정은6로 구분된다.)는 실력과 인성을 겸했다. 아버지가 트럭 운전을 하다가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왔는데 그런 아버지의 뒷바라지를 받으면 골프에 입문하여 실력 있는 선수가 되었다. 골프 선수 개인도 하나의 브랜드이기 때문에 불행했지만 turn around하는 스토리는 브랜드 파워에 긍정적이다. 20대 중반이 채 되지 않은 이 선수의 앞날에 좋은 심성 만큼 꽃길만 있기를 기원한다. 다치지 말고 장수하는 글로벌 여성 골프 브랜드가 되길.. http://sports.news.naver.com/gol..
골프 경기처럼 날씨에 영향을 받는 스포츠가 없다. 농구, 배구 같은 실내 스포츠야 겨울 스포츠의 메카라 불릴만하고 야구는 경기전 비가 오면 KBO의 경우 왠만하면 취소한다.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은 파행의.연속이었다. 4라운드 경기가 1라운드 취소로 3개 라운드 운영으로 축소 되었다. 마지막 날 한국 여자 골퍼들은 거진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마지막 한국계 리디아 고가 멋진 샷이글로 공동 선두로 나섰으나(필자는 거기까지 보고 잠자리로...) 남은 4~5개 홀에서 타수를 잃고 말았나 보다. 9언더로 경쟁자들보다 4~5개홀 먼저 마친 노르드크비스트가 18홀 보기를 범하고 공동 경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기를 끝냈는데 필자 생각에는 5명 넘게 공동 1위여서 4~5개 홀을 남긴 이들 중에..
기대되었던 2017년 LPGA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랑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악천후 끝에 라운드 전체가 취소되었다. 1라운드 초반 쿼터블에 더블 보기까지 한 박성현프로가 최대 수혜자사 될 것으로 보인다. 2라운드부터 제실력 발휘해서 굴러들어 온 운을 시험하기 바란다. http://m.sports.naver.com/golf/news/read.nhn?oid=117&aid=0002957010
http://naver.me/F1z9rAgH 아마추어 자격으로 이미 KLPGA 2승, US오픈 2위의 성적을 거둔 최혜진이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디앙 챔피언스십 대회에 참가한다. 출사표는 톱10 진입인데 그 이상의 돌풍도 예상된다. 이미 해외에서의 경기력이 US오픈에서 검증이 되었기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 박성현 등도 기대된다. 여러 모로 한국 골퍼들에겐 볼거리가 많은 대회가 될 것 같다.
마지막 4라운드 전 국내복귀 장하나가 2위와 4타차 앞서 시작했다. 안개 등으로 게임 지연이 잦아 선수들은 힘든 경기였을 것이다. 4타차 선두를 지키지 못한 장하나는 일종의 징크스가 생길 것 같다. 장수연은 9타를 줄이는 놀라운 페이스로 올 첫 우승을 메이저로 장식했다. 특히, 4번홀에서 원온 이글이 결정적인 분수령이었는데 장하나는 안정적으로 아이언으로 레이아웃 티샷을 하는 등 공동선두가 되기 전까지 너무 소극적이었다. 4타차의 여유가 오히려 독이 되었고 장수연의 승부수는 통했다. 장하나는 다음 대회를 노려 봄직하다. 국내외 정상급의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플레이에 임하길 바란다. 퍼팅 난조 때문에 놓친 우승을 다음 대회에서 자신감을 만회하길!!
http://naver.me/F9P7zFmS 요즘 갑자기 아이언 임패트와 체중이동이 되기 시작하더니 거리감이 엉망이 되었다. 선배 말로는 골프실력 성장의 과정이라고 하는데 불편하다. 7번이 초기 120m 정도 목표였는데 이젠 135~145m로 감긴다. 어떨때는 150m를 훌쩍 넘긴다. 8~9번도 거리감에 혼동이 생겼다. 아이언들은 여러 모로 차별화가 필요한데 문제다. 그러나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긴 클럽들이다. 5번 우드는 클럽 헤드를 낮춰서 다운블로를 지양하며 안정적인 스윙을 하니 거리는 약5~10m 줄었으나 임팩트와 정확도는 매우 좋아졌다. 185m 내외로 셋팅했다. 문제는 드라이버인데 하도 정타가 안되어 물려 받은 드라이버 클럽을 한참 쳐다봤다. 테일러 메이드 10.5도 로우 샤프트다. 뭔말인지 ..
지난 US 오픈에서 아마추어로 2위를 차지해 트럼프 대통령의 그 유명한 트윗에도 언급되었던 최혜진이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여한 마지막 KLPGA대회에서 우승했다. 만18세가 아직 안되는 최혜진의 냉정한 경기 운영은 베테랑의 그것과 차이가 없었다. 한국 여자 양궁선수들처럼 열정이 넘치나 게임에서는 매우 냉철하게 퍼포먼스를 내는 모습이 대성할 각이다. 박세리 이후 국가대표 출신의 최대어가 프로에 진입했다. 세계랭킹이 벌써 25위라니 미국 LPGA 우승을 밥 먹듯이 할 것 같다. 골프에 입문한지 이제 8개월이 되어가는 시점. 골프를 통해 세상을 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9월초 필드에서도 나의 게임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