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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지은희가 간만에 LPGA 우승을 이뤘다. 특히, 14번 파3홀에서는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실력과 운에서 지은희를 따라올 선수가 없었다. 지난해말 타이완 대회 우승 이후 5개월만에 다시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 여자 골퍼 연배가 20대 중반이 주류인데 34살의 지은희는 소위 노장에 속한다. 금번 대회는 크리스티 커, 리젯 살라스 등 상위권 경쟁자들이 베테랑이었단 점도 이채로웠다. 최근 우승 없이 오랫 동안 시드를 얻으며 버틴 것이 대단하다. 골프가 인생과 같다는 것은 자명하다. 축하한다! 지은희 프로!
우승 소감의 첫마디가 기다리고 버티니 우승이 왔다라고 한다. 그냥 기다렸을리 만무하다. 10년 연속 시드를 받아 K-10 상을 받았다는데 30대 플레이어가 흔치 않고 우승은 더 흔치 않은데 우승하여 축하를 보낸다. 챔피언 퍼트를 남기고 않은 후배들이 축하해 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부모님과 투어를 다니는 여느 골퍼들과는 달리 혼자 투어를 다니니 밥 먹는 것도 신경 쓰여 "상당히 외로운" 직업이라는 프로골퍼라고 한다. 이제 32살에 다시 시작한다고 하니 1년에 3~4승하며 마흔까지 너끈하게 활동하기 바란다.
우즈는 직전 PGA 대회에서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를 하면서 복귀가 완벽했음을 증명했다. 복귀 후 평균 스윙스피드가 197km으로 정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우즈의 복귀는 남자 골프계에 다양성을 주어 매우 반길만하다. 그의 재도약을 응원한다.
작년에 고교생으로 KLPGA 3승에 US오픈 준우승으로 거대한 샛별이 된 최혜진이 지난 3월11일 끝난 KLPGA 한국투자신탁 챔피언십 4위의 성적을 바탕으로 리디아 고를 10위로 끌어 내리고 TOP 10 안으로 진입했다. 상위권 순위는 위와 같은데 큰 변화가 없다.
특히, 깃대를 꽂고 어디서든 퍼팅을 할 수 있는 것과 투터치 시 벌타 규정이 없어진 점 그리고 OB 시 2벌타를 받고 그 자리서 다시 칠 수 있는 규정이 가장 현실감 있게 다가 온다.(이간 국내 아마추어 골프룰이 글로벌 룰로 된 것이다. 한국 아마 골프 만세!!) 그리고 거리 측정기도 로컬룰이 금지 하지 않는 이상 사용 가능하다.
장하나가 2017년 돌연 미국에서 국내 복귀 이후 거의 900일만에 KLPGA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경기 막판 또는 연장에서 멘탈이 흔들리며 우승을 내줬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첫 우승을 연장 두번째 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잡았다. 짧은 기간 4승을 LPGA에서 이뤄 그의 갑작스런 국내 복귀가 의아했다. 그러나 부모님 등 가족과 같이 하고 싶다는 그녀의 심정에 충분히 이해가 간다. 국내 무대도 판이 매년 커지는 추세고 국내 무대 정상권은 세계 무대 정상권임을 올해 진출힌 고진영이 증명하고 있다. 작년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골프 선수로서의 전성기를 국내 무대에서 다시 보여주길 기대한다.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에서 열린 PGA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9언더파 공동 2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에서는 헤드 스피드가 참가자 중 가장 빠른 208km를 기록할 정도로 우즈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그가 top10에 다시 진입 하는데에 2년 7개월이 걸렸다. 쇼트게임과 퍼팅을 좀 더 다듬어야겠지만 우즈의 귀환은 그간 젊은 장타자들이 PGA를 석권하고 있었는데 원조 장타자이 숏게임 천재의 귀환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 할 것 같다. 그의 역동적인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골퍼로서 즐거움을 배가 한다. 허리 등 부상에 더 이상 시달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대세로 자리매김한 바르고 착한 이정은프로가 시즌 4승을 거뒀다. 3라운드에서 60타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시즌 4승으로 작년에 컷오프 탈락한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고 2년 차 징크스 따위는 날려버렸다. 상금랭킹도 압도적인 1위로 10억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759771&memberNo=22498946 드라이브 비거리에서는 top5 밖이고 평균퍼팅도 3위에 랭킹되어 있으나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는 압도적 1위다. 정확성과 꾸준함 때문이다. 장애인 아버지에 제대로 효도하는 이정은 프로, 지금처럼 꽃길만 걷기를 바라고 더 큰 무대인 LPGA에서도 매년 5승 이상하는 대선수가 되길..
인성이 좋으면 뭐든 좋아 보인다. 실력은 좋으나 인성이 부족하면 결국 탈이 난다. 골프든 뭐든 사람이 하는 것이라 여러 모로 상호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올해 KLPGA 3승에 상금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정은 프로(이정은6로 구분된다.)는 실력과 인성을 겸했다. 아버지가 트럭 운전을 하다가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왔는데 그런 아버지의 뒷바라지를 받으면 골프에 입문하여 실력 있는 선수가 되었다. 골프 선수 개인도 하나의 브랜드이기 때문에 불행했지만 turn around하는 스토리는 브랜드 파워에 긍정적이다. 20대 중반이 채 되지 않은 이 선수의 앞날에 좋은 심성 만큼 꽃길만 있기를 기원한다. 다치지 말고 장수하는 글로벌 여성 골프 브랜드가 되길.. http://sports.news.naver.com/gol..
골프 경기처럼 날씨에 영향을 받는 스포츠가 없다. 농구, 배구 같은 실내 스포츠야 겨울 스포츠의 메카라 불릴만하고 야구는 경기전 비가 오면 KBO의 경우 왠만하면 취소한다.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은 파행의.연속이었다. 4라운드 경기가 1라운드 취소로 3개 라운드 운영으로 축소 되었다. 마지막 날 한국 여자 골퍼들은 거진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마지막 한국계 리디아 고가 멋진 샷이글로 공동 선두로 나섰으나(필자는 거기까지 보고 잠자리로...) 남은 4~5개 홀에서 타수를 잃고 말았나 보다. 9언더로 경쟁자들보다 4~5개홀 먼저 마친 노르드크비스트가 18홀 보기를 범하고 공동 경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기를 끝냈는데 필자 생각에는 5명 넘게 공동 1위여서 4~5개 홀을 남긴 이들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