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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포츠 (253)
약속은 지킨다!
작년 3관왕을 차지한 박성현이 2018년 극도의 부진에서 다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기아 클래식에서는 컷탈락까지 경험했다. 2라운드 중간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멋진 샷이글도 했는데 이럴 땐 우승해야한다. 한국 골퍼 중엔 박인비, 전인지, 이정은이 5언더파 공동 11위이다.(참고로 이정은 핫식스 이정은6가 아닌 이정은5다. 이정은이라는 이름의 골퍼가 잘 하나보다.)
최준석이 지난 롯데 구단으로부터 버림 받은 후 옛 스승 김경문 감독의 유일한 손을 잡고 입단한 NC다이노스이서 8회 2사 1,3루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작렬했다. 맘 고생 때문에 17kg이나 몸무게가 빠졌다는데(근데 화면을 보니 여전히 육중하다) 연봉 5,500만원에 헐값에 가까운 연봉 계약을 체결했는데 오늘 팀에 1승을 선사했으니 벌써 연봉값 한 셈이다. 다른 뜻은 없다. 최준석! NC에서 흥하여 30대 중반에 리빌딩 등으로 버림 받는 KBO야구판의 인식을 엎어 버리기 바란다. 어제 LG에서 버림 받은 38살 정성훈도 결승 홈런에 기막힌 호수비를 1루에서 보여줬다. 오늘부터 롯데와 주말 3연전을 가진다. 뭔가를 보여 주길 바란다. 롯데는 개막 5연패 중이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 대회 1라운드가 끝났다. 한국선수 4명(장하나, 전인지, 박성현, 최운정이 10위권 내에 포진했다. LPGA진출 첫해인 고진영은 이븐파를 치고 56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세계 1위 박성현이 최근 부진한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반등할지 지켜볼 일이다. 2015년 US오픈과 에비앙클래식을 가져간 전인지는 언제나처럼 꾸준함을 보여 준다. 샷이 너무 이뻐서 교과서에 나올 것 같다. 1라운드 현재 단독 1위는 스위덴의 린드베리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고졸 루키를 4선발로 써야하는 이 팀의 현실이 서글프지만 양창섭 개인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3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 피칭인데 140km 초반의 투심이 좋아 보인다. 대부분 땅볼 유도를 하고 있다. 5회까지 이런 투구를 할 수 있으면 그야말로 간만에 삼성라이온스에 대형 신인 투수가 탄생하는 셈인데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해커가 SNS에 은퇴한 이승엽 선수와 경쟁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언급했다. 아마 어제 올해 삼성에 입단한 보니야의 첫등판을 본 것 같다. 보니야는 필자의 의견으로는 KBO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없을 것 같다. 불팬 투수라면 모를까 선발 투수로는 40개 이상 투구 시 바로 공략 당하는 로케이션이다. 3.1이닝 투구 후 강판되었으니 일요일 경기에 다시 선발로 나설 것 같다. 그럼 3~4회에 같은 패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5번 정도 같은 패턴이면 빠른 시간 내에 해커(전NC)나 다이아몬드(전SK) 및 비야누에바(전한화)같은 어느 정도 검증된 투수를 다시 영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삼성라이온스 국제 스카우티팅 담당자는 보니야가 퇴출되면 그냥 일하지 말고 기존 KBO 경력자에 전화하는 역할만 하기 바란다...
한국의 유럽 평가전의 성적은 저조하다. 어제 폴란드와의 평가전서도 막판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주며 패했다. 전반 2골을 먼저 내주다 후반 막판 2골을 따라 잡았으나 동점골을 홀딩하지 못하고 결승 중거리 골을 내줬다. 지엘리스키의 마지막 골은 매우 아름다운 골이었다. 여느 경기처럼 한국의 수비는 문제가 많았다. 폴란드가 공격이 강한 팀이라 힘겨웠겠지만 쓰리백 전술은 수정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수비수들의 역량 자체가 글로벌 수준에 미달이다. 피지컬, 순발력 및 축구 지능 등이 모두 떨어진다. 한방에 수비라인이 다 뚫린다. 차라리 스위퍼를 두는 게 어떨까? 어차피 뚫릴거 뒤에서 한 번 더 거둬낼 수 있는 기회를 살리는 전술이 중요할 것 같다. 한국의 공격이 막강하지 않다면 수비를 강화하는 게 맞을 것 같..
미국 매사추세츠 소도시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매트 파르지알리가 미드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마스터즈 초청장을 받았다. 전통의 마스터즈 대회에서 이런 경력의 소유자도 초청하는지 처음 알았는데 매우 바람직한 모습이 아닌가 한다.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오거스타의 그린재킷을 위해 경쟁하는 곳에 직업이 소방관인 아마추어 플레이어가 있다는게 흥미롭다. 모든 스포츠는 대중성을 가져야하고 그런 대중성은 참여형 팬들의 직접적인 참여도 여러 시너지 효과를 낸다. 그의 선전을 기원한다.
지은희가 간만에 LPGA 우승을 이뤘다. 특히, 14번 파3홀에서는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실력과 운에서 지은희를 따라올 선수가 없었다. 지난해말 타이완 대회 우승 이후 5개월만에 다시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 여자 골퍼 연배가 20대 중반이 주류인데 34살의 지은희는 소위 노장에 속한다. 금번 대회는 크리스티 커, 리젯 살라스 등 상위권 경쟁자들이 베테랑이었단 점도 이채로웠다. 최근 우승 없이 오랫 동안 시드를 얻으며 버틴 것이 대단하다. 골프가 인생과 같다는 것은 자명하다. 축하한다! 지은희 프로!
오치아이 코치는 선동렬 전감독 재임 시절 2년 연속 KS 제패 시 선전감독을 보좌했던 일본인 투수코치다. 선전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시절 쌓은 인맥의 결과인데 그가 기른 투수들이 국내외 곳곳에서 아직도 활동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스는 2015년 정규시즌 우승 이후 주력 선수들의 FA이적, 육성 미흡 등의 이유로 2년 연속 9위를 했다. 부자가 망해도 10년은 간다했는데 삼성라이온스 부자는 1년도 못가고 망하고 말았다. 올해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 작년 LG에서 데려온 우규민은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훈련 캠프 도중 재활군으로 이동하여 빨라야 4월 중순 복귀고 손주인도 시범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역시 4월 중순 복귀 예정이다. 왼손 불팬, 선발의 멀티 역할을 할 수 있는 백정현은 컨디션 난조다. 외국인 ..
우승 소감의 첫마디가 기다리고 버티니 우승이 왔다라고 한다. 그냥 기다렸을리 만무하다. 10년 연속 시드를 받아 K-10 상을 받았다는데 30대 플레이어가 흔치 않고 우승은 더 흔치 않은데 우승하여 축하를 보낸다. 챔피언 퍼트를 남기고 않은 후배들이 축하해 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부모님과 투어를 다니는 여느 골퍼들과는 달리 혼자 투어를 다니니 밥 먹는 것도 신경 쓰여 "상당히 외로운" 직업이라는 프로골퍼라고 한다. 이제 32살에 다시 시작한다고 하니 1년에 3~4승하며 마흔까지 너끈하게 활동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