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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한국 폴란드 평가전서 2:3으로 패배

멋진너굴 2018. 3. 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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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럽 평가전의 성적은 저조하다. 어제 폴란드와의 평가전서도 막판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주며 패했다. 전반 2골을 먼저 내주다 후반 막판 2골을 따라 잡았으나 동점골을 홀딩하지 못하고 결승 중거리 골을 내줬다. 지엘리스키의 마지막 골은 매우 아름다운 골이었다.

여느 경기처럼 한국의 수비는 문제가 많았다. 폴란드가 공격이 강한 팀이라 힘겨웠겠지만 쓰리백 전술은 수정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수비수들의 역량 자체가 글로벌 수준에 미달이다. 피지컬, 순발력 및 축구 지능 등이 모두 떨어진다. 한방에 수비라인이 다 뚫린다. 차라리 스위퍼를 두는 게 어떨까? 어차피 뚫릴거 뒤에서 한 번 더 거둬낼 수 있는 기회를 살리는 전술이 중요할 것 같다. 한국의 공격이 막강하지 않다면 수비를 강화하는 게 맞을 것 같다.
금번 동계 올림픽 때처럼 역량이 부적한 부분은 귀화 정책을 써서라도 막아야하지 않을까? 프랑스나 독일 등을 보라 다양한 인종이다.

전반적으로 공격 전개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손흥민 활용법은 숙제다. 손흥민 스스로 풀기에는 축구는 11명의 팀 플레이 스포츠다.
손흥민이 살기 위해서는 중앙의 시그너처 공격수가 필요한데 김신욱은 국내 및 아시아용으로 판명 난지 오래다.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가 부러운 이유다.
과거 한국 축구가 강할 때는 전통적으로 중앙을 지지하는 최순호, 황선홍, 이동국 같은 공격 옵셥을 다양화할 수 있었던 공격수가 있었다. 피지컬을 갖춘 대형 공격수 육성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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