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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토트넘 : 첼시, 공격수의 욕심 어디까지 허용될까?

멋진너굴 2018. 4. 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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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오늘 자정부터 진행된 토트넘과 첼시의 32라운드 경기는 토트넘의 3:1 승리로 끝났다.
아무리 화려한 스쿼드를 가지고 있어도 스쿼드 최적화가 안되면 비슷한 경쟁력의 팀을 만나면 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알리가 간만에 머리와 발로 멀티골을 넣었다.
특히 전반 막찬 터진 에릭센의 중거리 슛은 에릭센의 클라스볼 수 있는 환상적인 골이었다.

후반 알리의 역전골과 추가골이 나왔는데 알리의 마지막 골 과정에서 손흥민을 둘러싼 약간의 논쟁이 있었다.


경기 중 선수들간의 논쟁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유럽 축구나 남미 축구에서는 자주 보인다. 축구란게 혼자서 할 수 없다. 패스와 커뮤니케이션의 연속이어서 득점과 실점을 막기 위해서는 공의 흐름과 타이밍이 중요하다.
스토크시티와 아스날의 32라운드 경기에서도 외질과 동료와의 패스 타이밍에 대한 언쟁이 있었다.(하이라이트 10분 30초 경부터 보시라.)

손흥민은 원톱으로 나서서 골을 넣고 싶었을 것이다.(하이라이트 10분 경부터 보시라)라멜라와 에릭센이 충분한 공간이 있었음에도 패스를 선택하지 않은 것은 어쩌면 욕망의 결과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공격수는 골에 대한 욕망이 끊어 넘쳐야 하고 그래야지 강한 공격수로 성장한다. 에릭센은 스트라이커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이고 손흥민은 스트라이커다. 경향과 경기를 임하는 관점이 다를 수 있다.
발재간이 좋은 라멜라가 패스를 잘 하는가?

다만, 정확성과 득점 확률을 높이면 된다.

손흥민은 원톱이 어울리는 옷이 아니다. 측면이 소닉을 살릴 수 있는 사용법이다. 게리 네빌도 해설에서 후반 손흥민의 측면 기용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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