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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만19세의 나이에 프랑스 대표팀 10번을 달고 나온 음바페(Kylian Mbappe)는 프랑스가 낳은 이민 정책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의 강호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16강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아르헨티나보다 평균 연령이 6살이나 낮았다. 운동 선수에게 6살은 그야말로 대단한 차이다. 운동 능력에 있어서 20대 중반과 30대초반은 전성기냐 하향기의 차이다. 과거 아스날과 프랑스 대표팀의 아이콘이었던 티에리 앙리가 생각 날 정도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결정력을 가졌다. 정통 FW인 앙리와 달리 음바페는 오른쪽 공격형 윙어다. 스피드를 살리기 위한 최적의 포지션이 아닌가 싶다. 그의 속도는 육상 선수를 방불케 하는데 아르헨티나 수비진이 아니더라도 그를 스피드로 방어할 수 있는 수비수는..
어제밤 11시에 진행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 3차전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1위 디팬딩 챔피언 독일을 2:0으로 이겼다. 경기 전 두 감독의 출사표는 사뭇 달랐다. 같은조 멕시코와 스웨덴 경기를 지켜봐야하는 건 같은 입장이었으나 토너먼트 진출은 독일에 더 큰 동기부여를 시켰다. 독일은 세계 1위에 지난 대회 우승팀이었다. 게임은 예상대로 초반부터 독일의 공세, 대한민국의 방어 일변도로 이어졌고 점유율은 7:3 이하로 점유율만 보면 일방적인 경기였다. 그러나 원톱 손흥민의 위력은 대단했다. 상대 2명의 수비수를 늘 달고 있었고 라인을 앞으로 당긴 독일의 배후를 수시로 드나들었다. 실질적인 스위퍼 역할은 골키퍼인 노이어의 몫이었다. 독일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것은 "대헤아" 조현우였다. 조현우는 대부분의..
이 패널티 골로 한국은 첫 경기 스웨던 전에서 패했다. 신예 조현우 골키퍼의 활약이 없었다면 한 골이 안니라 여러골을 줬을만한 경기력이었다. 김민우의 VAR을 거친 패널티 골은 다소 불운했다. 김민우는 박주호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급히 투입되었으나 상대적으로 잘했다. 한국과 스웨덴의 두 사령탑은 전술에서도 차이가 났다. 스웨덴은 단순한 팀이다. 높이와 힘을 이용한 단순하지만 강한 공격 패턴으로 선제골을 넣으면 독일이나 이탈리아처럼 수비가 견고하다. 그래서 선제골 특히, 후반전에 하용한 선제골은 치명적이었다. 반면 신태용 감독의 전술은 결과와 과장에서 모두 실패했다. 스웨덴의 양측 측면은 손흥민 같은 빠른 공격수를 따라 잡지 못했다. 전술적으로 전혀 쓸모 없었던 김신욱 카드를 후반 초중반까지 고집한 것은 치..
상당히 정리가 잘 된 요약서이다. 마치 시험 보기 전 기출문제 요점 정리 쪽지 같다. 하이퍼 링크를 따라가시라. 읽고 나면 오늘 자정부터 열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예습이 완벽히 되는 셈이다.우승 후보는 독일, 프랑스, 브라질, 스페인이다. 필자는 브라질과 독일의 각축전이 될 것 같다. 프랑스는 젊고 빠르나 경험이 부족하고 스페인은 전반적인 전력이 브라질과 독일에 떨어진다. 대한민국은 차주 월요일(6/18) 저녁 9시에 스웨덴과 첫 경기를 한다. 상당히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스웨덴의 장신 공격수들을 초반에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가 관건 같아 보인다. 마음을 편히 가지고 이변과 투지를 보는데 시청 포인트를 두면 되겠다. 사실 대한민국이 승리하기에는 상대가 너무 강하다. 멕시코는 지난 199..
다음 주부터는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된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빠짐 없이 본선에 참가했고 2002년에는 4강이라는 역대급 성적을 거둔 터라 근래 한국 축구 대표팀의 부진한 경기력은 월드컵의 관심을 반감시킨다. 국내 팬들은 이미 유럽의 명문 클럽들의 경기력을 매주 확인하고 즐기고 있어서 한국 국가대표의 부실한 경기력은 안습 그 자체다. 팀의 역량 부족은 결국 팀을 이룬 개개인의 역량 부족과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다. 주변 축구 강국들, 특히 같은 조인 독일, 스웨덴, 멕시코는 한국 팀 보다는 손흥민, 기성용에 더 관심이 많다. 그러나 월드컵은 축구 선수가 꿈꾸는 꿈의 무대이다. 각조 2팀은 토너먼트 진출을 못하는 운명이다. 본선 3경기에 그치더라도 후회 없는 경기를 하기 바란다. 스웨덴과의 첫번째 ..
정말 아까운 경기였으나 상대가 더 강했다. 김효주 프로가 동갑(23세)내기인 태국의 주파누간에게 US오픈 우승컵을 내줬다. 3라운드까지 6타 뒤진채 마지막 4라운드에 들어섰는데 주파누간의 우승을 의심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누군가 골프를 인생이라고 했던데 정말 오늘 경기가 그랬다. 6타차 선두에서 시작된 마지막 홀에서 주파누간은 흔들렸다. 트리플 보기를 범했고 막판 17, 18번 홀에서는 보기를 기록하며 김효주와 연장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는 주파누간이 냉정했다. 특히 연장 두 번째 홀, 첫번째 홀에서 환상적인 롱퍼팅을 홀컵으로 넣으며 버디를 기록한 김효주의 우승 가능성이 90% 이상이었는데 연장 두번째홀(파4)에서 김효주의 세컨 샷이 벙커로 들어가고 말았다. 주파누간의 세컨샷이 그린을 지나 ..
US 오픈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데 IMF 외환 위기로 시름을 앓던 1998년 박세리가 헤저드에 직접 들어가 결국 우승까지 이룬 극적인 장면도 있었다. 한국 스포츠와 골프의 일종의 이정표가 되는 장면으로 향후 수많은 박세리 키즈를 탄생시켰고 그 대표주자들인 박인비, 빅성현, 전인지 등이 모두 출전한다. 당시 US오픈 이전과 이후 20년의 모습이다. 이 장도면 천지개벽 수준이다. 피겨스케이팅에 김연아가 있다면 골프계에서는 박세리와 최경주가 있다. 뭐든 전환점과 임계점이 필요하고 그 허들을 넘으면 잠재력이 폭발한다.
요즘 몇 주 전에 전격 영입한 M1 페어웨이 3번 우드 연습으로 드라이버 잡을 기회가 적았는데 어제 간만에 잡았더니 역시나 정타가 되지 않고 3번 우드 보다 20미터 덜 나가는 뭐같은 상황이 벌어져서 다시 드라이버를 백에 넣어버렸다. 왜 안될까? 롱클럽은 늘 이런식이다. 던지기가 안되나? 유투브 레슨 영상을 보면 크게 2가지가 문제 같다. 테이크어웨이와 백스윙은 나름 간결한 편이다. 문제는 상향 타격을 위한 임팩트와 클럽을 던지는 큰 자세다. 세세하게는 릴리스와 백스윙 이후 임팩트를 향해 갈 때 약간 주저 앉으며 클럽을 살짝 내리는 자세다. 말이 쉽지 어렵다. 제이미 조 레슨에서는 릴리스 때 클럽을 던지는 것과 삼각형 모양의 양팔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렵다..이놈의 드라이버...
실제 필드 라운딩에 나가면 가장 아쉽고 멘탈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2~3m 내외의 숏퍼트이다. 드라이버나 페어웨이 우드로 공들여 전진했는데 그린 위에서 삽질하면 정말 기분이 상한다. 이보미 프로의 숏퍼트 레슨은 헤드업 금지다. 이를 위해 연습 시 공을 보고 퍼트 하기 보다 홀을 보면서 연습하는 것이다. 그럼 해드업 자체를 할 필요가 없으니 효과적이라고 한다. 퍼팅은 드라이버샷 롱 클럽 샷처럼 미세한 움직임에 반응한다. 퍼팅을 잘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