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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본인이 캐디로 일했던 골프장에서 우승을 하는 기쁨을 전가람 프로가 맛봤다. 인생 역전이라하나 피땀으로 이룬 성과 아니겠는가? 골프가 기본기와 타고난 재능도 중요하지만 멘탈의 스포츠다. 하루에만 18개 홀을 돌고 3~4라운드 합계로 순위를 결정하니 여러 가지 요소가 타수에 영향을 끼친다. 23살의 청년 치고는 삶의 굴곡이 있었다. 여느 어린 청소년처럼 부유한 가정에서 골프클럽을 선에 쥐었고 삶은 편안했을 것이다. 그러나 가세가 기울었고 청년이 된 그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인근 포천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캐디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골프를 곁에 둘 수 있었다. 골프는 나름 잘 했나 보다. 그러나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유수한 골프 전문 중고등학교나 한체대 같은 유력 대학교 경력 없이 독학으로 가다듬은 골..
드라이버 스윙은 정말이지 가장 힘들다. 요즘 잘 안 맞아서 거리 손실에 조금씩 슬라이스가 생겼다. 10미터 내외 거리 손실이 나니 세컨 샷에 긴 클럽을 쥐게 되고 역시 거리 손실 만회를 위해 힘이 들어가서 미스샷을 하는 악순환이다. 지난 주말 다 포기하고 백 스윙을 더욱 간결하게 하며 양손(특히 왼손도 쭉 편다는 느낌)을 쭉 펴고 던지는 연습을 해봤다. 채 1미터도 안되는 짧은 백스위으로도 충분한 거리를 만들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정타 확률을 높이는 스윙 궤도를 만들 수 있었다. 자 오늘 이동 중에 드라이저 스윙에 대한 동영상을 보면서 몇 가지 tip을 아래와 같이 추려 본다. 1) 드라이버 스윙 시 상체(특히 얼굴)와 클럽은 공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위치한다. - 아이언이나 웨지와 달리 상체와 클럽을 오..
넥센과의 시즌 3차전 9회초. 무사 주자 1루에서 강백호가 대타로 나섰다. 상대는 넥센 마무리 조상우. 속구 평균 구속이 150km/h를 넘기는 강속구 투수의 낮은 속구를 받아쳐서 엄청난 타구 스피드로 좌중월 팬스까지 날렸다. 고졸 신인 타자가 클러치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서 150km/h가 넘는 상대 마무리 투수의 속구를 동점 2루타로 만들었다. 연봉 2,700만원의 프로 1군 최저임금에 가까운 연봉인데 벌써 홈런 4개에 타점이 13개다. 구단에서는 고졸 최대어 중에 한 명이라 4억5천만원의 계약금을 지출했으나 연봉만 보면 벌써 본전 뽑았다. 미래가 아주 총망되는 파워히터로 성장할 것 같고 군문제가 해결되면 해외 진출도 가능한 실력을 갖췄다. 스윙이 부드럽고 스피드가 매우 빠르다. 어느 정도 타고났다고 ..
타자 오타니, 투수 오타니! 본인은 투수이자 타자인 야구선수 오타니로 기록 되기를 원한다. 20여개 구단의 러브콜 끝에 선택한 LA에인절스에서 오타니가 퀄리티 스타트 선발승과 이틀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호 홈런은 변화구, 2호 홈런은 92마일 직구를 받아쳐 넘겼다. 특히, 2호 홈런은 작년 사이영상을 받은 클루버다. 그가 홈런을 치는 모습을 보니 베트 컨트롤이 부드럽고 자엽스럽게 체중 이동을 하면서 비거리를 만드는데 타자로서도 훌륭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시범경기 부진으로 모욕적인 평가절하를 받은 오타니가 지구 밖으로 혹평을 보내 버렸다. 프로는 실력으로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원정에서 레알마드리드가 3:0 완승을 거뒀다. 특히 멀티골을 작렬한 호날두의 활역은 만점이었다. 그의 두번째 골은 축구사 남을만한 아크로바틱 골이다. 예전 루니가 EPL에서 보여준 비슷한 골이 있는데 호날두의 골은 엄청나게 넢은 타점에서의 정확한 오버헤드킥으로 진정 역사적인 골이다. 확인해 보시라!
내 생애에 골프를 숨죽이며 이렇게 보는 건 첨이다. 18번홀 파5 7차 연장 시작한다. 박인비 홧팅! P.S. 아놔...8차 연장으로 간다. 숨막힌다. 버디 기회를 못살린 린드베리가 아쉬움이 클 것 같다. 냉철함의 골프여제 박인비 이길 것 같다!! 이 시간에 한국 골퍼 100만이 네이버로 시청중이다. 케이블합치면 족히 300만명은 될 듯. 아재들을 위해 인비야 이겨주라...잠 좀자자... 닝기리...거지같이 길고 지루한 린드베리의 루틴에 졌다. 보는 내내 짜증남. 민폐우승이다.
한국 시간으로 오늘 자정부터 진행된 토트넘과 첼시의 32라운드 경기는 토트넘의 3:1 승리로 끝났다. 아무리 화려한 스쿼드를 가지고 있어도 스쿼드 최적화가 안되면 비슷한 경쟁력의 팀을 만나면 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알리가 간만에 머리와 발로 멀티골을 넣었다. 특히 전반 막찬 터진 에릭센의 중거리 슛은 에릭센의 클라스볼 수 있는 환상적인 골이었다. 후반 알리의 역전골과 추가골이 나왔는데 알리의 마지막 골 과정에서 손흥민을 둘러싼 약간의 논쟁이 있었다. 경기 중 선수들간의 논쟁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유럽 축구나 남미 축구에서는 자주 보인다. 축구란게 혼자서 할 수 없다. 패스와 커뮤니케이션의 연속이어서 득점과 실점을 막기 위해서는 공의 흐름과 타이밍이 중요하다. 스토크시티와 아스날의 32라운드 ..
골프에 입문한지 이제 만 1년 2개월쯤 된다. 지인의 소개로 작년 1월에 골프클럽을 손에 잡았는데 당연히 힘든 과정을 거치고 있다. 첫 몆달은 익숙치 않은 움직임으로 온몸이 아프고 손가락에는 물집이 잡히기 일쑤였다. 그럼에도 지인들과 스크린 골프를 즐기고 힘겨운 실력으로 필드에도 5번 정도 나갔다. 올해 들어서는 일단 스윙에 힘이 빠지고 코킹까지는 아니어도 백스윙은 어느 정도 윤곽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가장 어려운 드라이버샷에 큰 실수가 적다 보니 스코어가 좋아졌다. 지난 주 올해 첫 라운딩에는 초보의 꿈인 100타를 깼다.(속칭 "깨백"이라 한다.) 97타. 전혀 에누리 없는 리얼 스코어다. 세컨샷 두어번과 잘 날아간 드라이버와 세컨샷이 하필 나무 바로 뒤로 가는 바람에 레이아웃 등으로 5~6타를 더 ..
이 선수, 김연경은 192cm의 큰 키와 스피드 및 강력한 스파이크 능력을 갖춘 전천후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다. 이미 3개국(한국, 일본, 터키)에거 우승 경험이 있는 그녀가 중국 상하이에서 17년 무관의 한을 풀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해외 진출을 방해한 흥국생명과의 터무니 없는 이적료 분쟁까지 하면서 이뤄낸 성과에 선구자적인 아우라도 보인다. 국내 여자 배구 선수 또는 다른 종목의 여자 스포츠 선수의 해외 진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고 불합리한 제도와 규정을 능력과 여론 및 팬심으로 바꾼 진정한 Game Changer가 되었다. 중국은 배구에서 세계 최상위권인데 김연경이 크게 기여하여 1명으로 상하이가 우승하는 것에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 분의기다. 그러나 그녀는 소위 판을 바꾸는 Game Cha..
작년 KLPGA를 정복한 핫식스 이정은6가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중간 합계 3언더파(공동30위)로 컷트라인인 1오버파를 가뿐하게 통과했다. ANA 대회전 여자골프 선수 세계랭킹에서 이정은은 31위다. 작년 US오픈 대회에서 깜짝 4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 한국 여자 골퍼는 여자 양궁이나 쇼트트랙처럼 국내 상위권 선수가 글로벌 텁경쟁력 갖췄다. 대표적인 예가 올해 LPGA에 진출한 고진영이다. 고진영은 LPGA 데뷔경기인 ISPS한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했다. 내년이나 내후년에 이정은6도 LPGA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