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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포츠 (253)
약속은 지킨다!
270야드 드라이버 장타자 이다연이 우승했다. 이다연의 스윙을 보면 그다지 다이내믹하지도 않으나 정확성을 겸비한 270야드(약247미터)의 장타가 나오는 것을 보면 골프는 체격과 힘이 아닌 집중력 같다. 즉, 가진 근력과 힘을 정타에 집중시킬 수 있는 능력 말이다. 특히, 임팩트 후에 두드러지는 릴리스가 인상적이다. 벤치마킹 해야겠다!
넥센 소속 주전급 선수 2명이 성폭행에 연루 되어 고소를 당했다고 한다. 이장석 전구단주의 사기죄 실형부터 시작해서 상기 성폭행 건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구단은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될 수 있다. 스폰서를 바탕으로 재정을 운영하는 프로야구 구단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가 처음이자 끝이다. 요즘 "미투" 시류에 성폭행 범법자 2명이 주전으로 뛰고 있는 팀에 어느 기업이 스폰서할 것인가? 혐의 여부를 떠나 시즌 중에 음주가무를 즐기는 것은 과연 어떤가. P.S. 성폭행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넥센 선수는 마무리 투수 조상우와 포수 박동원으로 밝혀졌다. 오늘 2군으로 내려갔다.
이유를 막론하고 2군서 바로 올라온 투수를 , 그것도 전날 2군서 16구를 던진 투수를 56구를 던지게 한 처사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 감독은 선수 기용과 관리에 전권을 쥐고 있고 김경문 감독 정도의 경력과 경륜에 도전할 코칭스탭이 어디 있겠는가. 30대 초중반의 김진성 투수는 지난 3년 간 신생팀 NC의 중간 마무리를 가리지 않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구를 하며 희생했다. 바로 2군에 보낼 투수를 왜 올렸나? 팬들을 바보로 아나? 그간 김경문 감독의 육성 노하우와 명성을 의심케 하는 금번 처사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
최경주 프로가 주니어 선수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너무 정타 위주로 똑바로만 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트러블샷 기회가 없고 대세인 장타자 양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일견 다른 각도에서 보면 충분히 항변할 수 있는 언급이다. 골프장이 대부분 넓고 경사가 크지 않은 편인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한국의 골프장은 로컬 OB룰이 있다. 산세를 깎아 만든 골프장이 대부분인지라 러프를 벗어나면 공을 찾을 수도 없는 경우가 많다. 산이나 비탈 밑에서 정상을 향해 트러블 샷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장타를 치면 좋다. 당연히 좋다. PGA 톱랭커들은 전부 장타자들이다. 그것도 장확한 장타자들이다. 쉽게 얘기해 특출나니 상금을 많이 가져 가는 것이다. 배우는 입장에서는 본인 플레이 스타일이 있고 ..
지난 토요일 비가 오는 중에 파주 타이거CC에서 우중 라운딩을 했다. 비가 와서 정상적인 샷이 어렸기도 했지만 지독히도 따라다니던 슬라이스님이 다시 나타나셔서 급거 티샷을 페어웨이 우드로 교체를 했다. 어제 연습장에 가서도 드라이버는 슬라이스가 났고 도무지 원인을 자가 진단하기가 어려웠다. https://youtu.be/kYUAC72c8DA https://youtu.be/5N131zrQ8kc https://youtu.be/IXgaSYRoycM 결국 유투브에서 슬라이스를 고치는 다양한 영상을 찾아 봤는데 자가진단 결과는 백스윙 시 클럽 페이스가 열리면서 스퀘어 상태로 임팩트가 안되는 것과 슬라이스를 유도하는 그립 및 임팩트 이전에 상채가 돌아가는 것이 주요 원인 같다. 오늘 연습장에서 릴리스까지 스퀘어 임..
골프에서 웻지는 스코어를 직접적으로 좌우한다. 어제 파주 소재 타이거CC 라운딩에서도 숏게임으로 잃은 타수가 꽤나 있었다. 골프 입문 시 친척 형님으로부터 물려 받은 아이언은 구색을 좀 더 아마추어 친화적인 테일로메이드로 바꿨다. 드라이버도 너무 찰랑이는 드라이버에서 M1으로 교체했고 지난 주엔 M1 페어웨이 우드를 사서 이틀 연습 후 라운딩에서 티샷과 페어웨이 샷을 했다. 물론 과감한 실전 투입이었으나 나름대로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비가 온 관계로 우중 라운딩은 셧 정확도를 저해했고 릴리스의 어려움은 그간 자취를 감췄던 슬라이스를 출현시켰다. (결국 신인 M1 우드 티샷!) 벙커나 그린 인근에서의 어프로치 또는 경사가 있는 곳에서의 트러블 샷을 하는 경우가 잦아 웨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물..
타이거 우즈가 간신 2라운드 컷탈락에서 3라운드 폭풍 버디를 잡으며 단숨에 9위로 뛰어 얼랐다. 필자가 골퍼로써 우즈를 좋아하는 것은 정성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후 재차 정상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이다. 2010년대 초반까지 우즈는 난공불락이었고 우즈 또한 자존감 그 자체였다. 그런 그가 사생활, 부상 등으로 단숨에 나락으로 떨어졌고 퇴물 취급을 받았다. 1975년 12월 생 타이거 우즈는 한국나이로 토끼띠 44살이다.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는 쉽지 않다. 그런 그가 버티고 있다. 쟁쟁한 20~30대 정교한 장타자들 사이에서 PGA를 띄우고 있다. 그를 응원한다.
박성현이 LPGA 텍사스 숏아웃에서 우승했다. 작년 신인으로 엄청난 성과를 내며 신인왕, 올해의선수 등을 휠쓸었는데 지독한 2년차 징크스에 시달렸다. 날씨 탓에 72홀에서 36홀로 축소 운영 되었다지만 우승을 평가절하할 수는 없다. 특히 2개의 샷이글과 버디는 숏게임에 약하다는 평가를 일축했다. 샷이글이나 샷버디는 행운의 영역에 속하지만 그래도 샷감이 없으면 근처도 못 가는걸 골퍼면 잘 알 것이다. 어제 친척 형님들과의 스카이밸리CC 라운딩에서도 느낀 바이지만 아이언와 드라이버 샷이 상대적으로 우수해도 숏게임을 통해 홀아웃까지 마무리가 서툴면 스코어로는 이길 수 없다. 골프는 스코어 게임이다.
위와 같이 연습하면 훅을 방지할 수 있단다. 말이 쉽지... 요즘 드라이버 슬라이스님이 다시 나타나셨다. 이유가 뭘까 싶었는데 아무래도 공과의 거리가 멀어져서 임팩트 순간에 일어서는 듯하다. 5월은 라운딩의 계절인가 보다. 여기저기 썸을 요청한다. 5/7(월) 임시 공휴일에도 친척 형님이 초대해주셨고 같은 주 5/12(토)에는 업체분들과 라운딩이다. 그리고 5/25(금)에는 프로젝트 협력사 분들과 라운딩이 잡혔다. 6월에만 아직 선약이 없는데 7월에는 하나 잡혔고 올해도 즐겁다. 그러나 골프는 어렵다. 연습에 연습 및 자기 성찰 밖에 없는 것 같다.
지난 토요일 라운딩에서 드라이버난 아이언 샷의 퀄러티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여기 저기 귀신처럼 기다리고 있던 벙커에 빠져 6~7타를 잃었다. 정말이지 벙커 안에서 2~3번 샷을 하면 멘붕이 온다. 뭐가 문제였을까? 지난 토요일 라운딩한 골프장은 고운 모래가 깔려 있단 타이거CC였다. 우선 공의 위치가 완전 반대였다. 공 앞 모래를 쳐서 공을 띄워야하는데 체중을 실을 수 없는 곳에 공을 뒀다.(평소 S/W 치는 공의 위치인 오른발 뒷꿈치 쪽) 고운 모래라 레슨 동영상처럼 그리 깊이 웻지를 다운 블로하지 않아도 되는데 너무 깊이 다운블로를 하는 바람에 벙커를 넘지 못했다. 오는 5/12에 같은 타이거CC에서 라운딩이 있다. 그 때는 반드시 벙커샷 때문에 타수를 과하게 잃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