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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DB손해보홈 프로미 오픈, 캐디 출신 전가람 생애 첫 우승 본문

스포츠/골프

KPGA DB손해보홈 프로미 오픈, 캐디 출신 전가람 생애 첫 우승

멋진너굴 2018. 4. 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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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캐디로 일했던 골프장에서 우승을 하는 기쁨을 전가람 프로가 맛봤다.
인생 역전이라하나 피땀으로 이룬 성과 아니겠는가? 골프가 기본기와 타고난 재능도 중요하지만 멘탈의 스포츠다. 하루에만 18개 홀을 돌고 3~4라운드 합계로 순위를 결정하니 여러 가지 요소가 타수에 영향을 끼친다.

23살의 청년 치고는 삶의 굴곡이 있었다. 여느 어린 청소년처럼 부유한 가정에서 골프클럽을 선에 쥐었고 삶은 편안했을 것이다.
그러나 가세가 기울었고 청년이 된 그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인근 포천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캐디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골프를 곁에 둘 수 있었다.

골프는 나름 잘 했나 보다. 그러나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유수한 골프 전문 중고등학교나 한체대 같은 유력 대학교 경력 없이 독학으로 가다듬은 골프를 정성으로 이끌었다.

다시말하지만 골프는 멘탈의 스포츠다. 전가람은 23살의 청년이다. 그 꿈이 고향 포천에만 머무르지 말기 바란다. 그러나 생애 첫 우승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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