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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포츠/야구 (63)
약속은 지킨다!
류현진이 미국 어머니 날에 시즌 5승을 수확했다. 워싱턴 내셔널스를 맞아 8과 1/3이닝까지 볼넷 하나에 노히터 경기를 펼쳤다. 지난 애틀란타 완봉 경기를 포함해 2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7이닝까지 노히트노런 경기를 펼치며 대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으나 8회 1사후 2루타를 맞으며 기록을 접었다. 이후 후속 타자들을 침착하게 처리하며 8회를 마무리했고 8회말 타자들은 시거의 만루 홈런 한 방으로 류현진의 승리를 확인시켜줬다. 지난 애틀란타와의 경기서도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는데 오늘은 MLB 최고 연봉(3,833만달로)을 받는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다저스 야수들도 여러 멋진 수비를 했는데 특히, 7회 스트라스버그의 우중간 안타를 땅볼로 만든 벨린저의 142km..
이랄까면 프로축구처럼 1,2부 리그로 나누는게 어떨까? 몇 년전부터 한국 프로야구는 질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과 일부 FA대박 선수들 위주로 리그가 재편 되었고 우수한 선수를 보강한 팀들은 잘 나간다. 그러나 외국인 투수들과 고액 FA선수를 영입하지 못한 팀들은 하위권을 멤돌고 있다. 리그 전체의 선수 뎁스(depth)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올해 리그 순위는 팀당 40경기를 치르지 읺은 5월초임에도 5위와 6위 이하의 격차가 4.5게임이다. 리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외국인 쿼터를 늘리거나 경기수를 줄여야 하지 않을까?
5경기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 덱 맥과이어 삼성라이온스 외국인 투수가 역대급 반전을 일궈냈다. 3년 만에 나온 KBO 통산 14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역대 2000년까지 역대 노히트노런은 모두 국내 투수들 몫이었다. 11번째 노히트 노런은 NC 찰리 쉬렉, 12번째는 두산 외국인투수 마야가 2014년에 달성했고 13번째는 2015년 역시 두산 보우덴이었다. 2011년으로 왕조시대가 끝난 삼성 라이온스는 왕조 시대를 이끌었던 핵심 선수들이 구단 운영 방침 변경, FA훈풍에 따른 핵심 선수 이적, 도박 파문으로 안지만 등 핵심 불팬 투수 이탈 등 부자가 망하면 10년은 간다는 속설이 무색할만큼 1년 만에 폭삭 망하고 말았다. 내내 하위권 성적의 원흉 중에 하나는 외국인 투수 스카우팅이었다. 많은 ..
류현진의 2019년 리그 3번째 등판은 2이닝만에 작년에 류현진을 괴롭힌 사타구니 부상 재발 징조로 조기 강판으로 마무리 되었다. 재발한 부상이 본인의 인터뷰 내용과는 달리 재발한 것이고 근육 부상이라는 것이다. 뼈나 타박은 회복되면 해당 부상 부위가 더 강해질 수 있을 정도로 회복 될 수 있으나 근육은 다소 차이가 있다. 사타구니 근육은 투구 시 체중을 지탱하고 체중 이동을 위한 버팀목 중에 하나다. 부상자 명단 등재 등은 안될 것이라고 하나 다음 등판은 건너 뛰는 게 좋다. 충분한 휴식 후 시뮬레이션 등판 후 실전에 나서는 게 좋은데 류현진의 잦은 부상은 올시즌 뿐 아니라 올시즌 끝으로 행사하게될 FA 가치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이미 30대에 접어들었고 잦은 부상 경력은 FA 대박을 노리기엔 무리가..
KBO에 30대 중반 이상 선수들의 FA한파가 추위만큼 강하다. KBO의 FA 제도는 사실 수정 되어야 한다. 특히, 타팀 이적 시 보상 선수는 그야말로 개정이 절실하다. 4년 전 4년 계약기간에 총액 80억원의 잿팟을 터뜨리며 잔류한 윤성환은 계약 기간 중 3년 동안 투자 효율성이 높았다. 그러나 하필 두번째 FA계약을 앞두고 구위 저하 등 한국 나이로 마흔을 앞두고 노쇠화 기미가 뚜렷해졌다. 과거 30대 중반 투수들에 대한 FA계약이다. 거액 투자 대비 효율성이 낮다. 그럼 이 시점에서 구단은 선례로 봤을 때 2년 이상의 계약 기간에 많은 투자를 하기 힘들다. 그럼 30대 중반 투수들이 왜 다시 FA선언을 할까? 타구단에서 이들을 영입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말은 다들 "육성 기조"라고 하지만 K..
2018년도 삼성 라이온스는 가을 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두 해 동안 연속 9위를 차지하며 5년 연속 우승(정규+KS)의 왕조가 그야말로 제대로 몰락했다. 그런 동안 주력 선수들은 FA이적, 노쇠화 되었고 외국인 투수 영입은 대참사의 연속이었다. 그런 와중에 2018년 한 해 40경기에 나서며 3점대 방어율로 불팬을 지킨 임현준 선수가 눈이 띄었다. 그의 인터뷰를 보니 늦깍이 1, 2군을 오가는 프로야구 선수의 고충과 마음가짐을 알 수 있었다. 나이 30이면 고졸 선수는 첫번째 FA행사를 하고 두번째 FA로이드를 준비할만한 나이인데 임현준은 이제 1군 무대 안착을 의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대학 때부터 140km 구속도 나오지 않아 로케이션 위주로 투구를 했고 나름대로 제구를 바탕으로 어느..
뜻밖의 이적 소식이다. 화수분 야구로 유명한 두산베어스가 배영수를 연봉 1억원에 영입했다. 배영수는 한화의 리빌딩 기조에 밀려 시장에 니왔는데 두산에 둥지를 틀었다. 두산의 경우 김승회 재활용 사례도 있고 아직 불팬진이 젊어서 배영수가 다양하게 활용될 수도 있을 듯하다. 넓은 잠실이니 건투를 빈다. 배영수!
장수는 자신을 인정하고 알아보는 주군을 찾아 간다고 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의 배영섭이 방출 끝에 SK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32살이면 야수로서는 전성기에 해당하고 아직 5년은 원활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 삼성라이온스에 입단했고 2011년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0년대초중반 삼성라이온스 왕조를 경함한 붙박이 1번 타자였는데 불의의 헤드샷과 군입대 이후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스스로 방출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SK 등 4개 팀에서 경합 끝에 SK입단을 하게 되었는데 출루형 리드오프 외야수가 부족한 SK에 적합한 백업 선수로 보여진다. 프랜차이즈 선수가 드문 요즘 KBO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 늦기 전에 떠나는 선수들이 여럿 있는데 선수나 각 팀 수요를 ..
한국 농구는 과거 90년대 삼성전자, 현대전자, 기아차 및 중앙대 등으로 중흥기를 맞이하며 호기롭게 프로리그를 만들어 2000년대 후반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잔뜩 거품이 낀 선수들의 연봉은 결국 국외 국가대표 경기에서 참패하며 위기를 겪게 되고 외국인선수 선발 기준 등의 코메디까지 연출하며 인기가 급락하고 말았다. 실업농구가 한창이고 프로 출밤 초기에 농구 국가대표는 중국과 쌍벽을 이루며 아시아를 호령했는데(물론 장신의 중국에 대부분 졌다.) 다른 일본, 필리핀 등과는 격이 달랐다. 그런데 2000년대 후반 이후 이란 등 중동 국가들에도 지더니 요즘은 일본, 필리핀 등에도 자주 지게 되었다. 국내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는 단연 프로야구가 되었다. 특히, 2006년부터 시작된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엘로기삼의 5강 싸움이 치열하다. 현재 순위를 보면 이변이 없는 한 두산의 페넌트레이스 우승은 거의 확정적이다. 2위 싸움과 5위 싸움이 치열한 양상인데 필자의 생각은 2위와 4위 넥센의 격차가 4게임반인데 연패 연승이 속출하고 있어 이 또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5강 싸움에 "여름성" 삼성라이온즈가 있는 것이 이채롭고 실제 5강 싸움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기아, 롯데, LG의 경우 투수진이 거의 붕괴되었다. 특히, LG의 불팬은 참혹할 수준으로 봉괴되며 후반기에 6승 17패의 2할중반대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반기 2위권 싸움도 가시권이었는데 거의 폭망했다. LG의 후반기 부진은 예상 밖이었다. 선발진은 불팬 난조로 연쇄적으로 부진하고 타선도 그다지 강하지 못하다. 반면, 삼성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