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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KBO 프로야구단들은 한창 2020 시즌을 위한 캠프로 분주하다. 필자는 1982년 삼성라이온스 원년 팬이다.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를 즐기는 수준을 뛰어 넘어 경쟁 의식까지 가지고 있다. 물론 2010년 왕조 구단이 최근 3년 간 완전 물락해서 보는 재미가 떨어졌으나 시즌이 시작되면 기회가 되면 야구장을 찾고 야구를 케이블 TV에서 본다. 각설하고, 요즘 연봉 문제로 구단과 각을 세우는 선수들이 있다. NC다이노스 김진성 선수와 삼성라이온스 구자욱 선수다. 김진성 선수는 타구단 선수니 차치하고 우리 구자욱 선수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하고자 한다. 야구팬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1군 현역 생활은 10년 내외이며 길어야 15년 정도다. 즉, 고졸 선수 기준으로 20살부터 현역 생활을 하면 군..
류현진이 원하던 서부지역팀은 아니나 4년 장기계약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 연간 2천만달러로 나름 계약을 잘 했다. 트레이드 거부권도 있다니 남은 전성기를 토론토에서 보내면 되겠다. 토론토는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워싱턴으로 연고지 이적을 하며 남은 유일한 캐나다 연고 MLB팀이다. 올해 성적은 승패 마진이 -28로 매우 부진했는데 유망주가 많고 타선이 강하여 류현진이 투수 파트에서 중심을 잡아 주길 기대하고 있다. 토론토는 선발진 보강을 위해 보스톤으로부터 데이빗 프라이스 트레이드를 추진 중에 있고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울 영입한 바가 있다. 1선발로 영입한 투수라 팀의 중심으로 활동 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롯데는 2019년 시즌을 앞두고 여러 전문가들이 5강 후보로 예상했다. 그러나 9위와도 2.5게임차 최하위에 있다. 의외다. 팀 연봉 100억원이 넘는 팀인데 이런 부진은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최근 10년간 롯데는 엘롯기로 부릴만큼 LG, 기아와 함께 암흑기를 보냈다. 기아는 우승을 한 번 했고 LG도 나름 PS에 여러 번 진출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는데 롯데만 5강과 거리가 다소 있다. 롯데가 대만 리그서 뛰던 소사 쟁탈전에서 SK에 패하고 SK가 포기한 다익손을 영입했다. 매우 실리적인 선택이고 나름 준수한 성적을 보이던 다익손에 대한 동정론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야구는 팀 플레이지만 팀 전력의 핵심은 선발 투수진과 센터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선발진을 보면 롯데의 초기 구상은 완전 무너..
류현진이 미국 어머니 날에 시즌 5승을 수확했다. 워싱턴 내셔널스를 맞아 8과 1/3이닝까지 볼넷 하나에 노히터 경기를 펼쳤다. 지난 애틀란타 완봉 경기를 포함해 2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7이닝까지 노히트노런 경기를 펼치며 대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으나 8회 1사후 2루타를 맞으며 기록을 접었다. 이후 후속 타자들을 침착하게 처리하며 8회를 마무리했고 8회말 타자들은 시거의 만루 홈런 한 방으로 류현진의 승리를 확인시켜줬다. 지난 애틀란타와의 경기서도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는데 오늘은 MLB 최고 연봉(3,833만달로)을 받는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다저스 야수들도 여러 멋진 수비를 했는데 특히, 7회 스트라스버그의 우중간 안타를 땅볼로 만든 벨린저의 142km..
이랄까면 프로축구처럼 1,2부 리그로 나누는게 어떨까? 몇 년전부터 한국 프로야구는 질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과 일부 FA대박 선수들 위주로 리그가 재편 되었고 우수한 선수를 보강한 팀들은 잘 나간다. 그러나 외국인 투수들과 고액 FA선수를 영입하지 못한 팀들은 하위권을 멤돌고 있다. 리그 전체의 선수 뎁스(depth)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올해 리그 순위는 팀당 40경기를 치르지 읺은 5월초임에도 5위와 6위 이하의 격차가 4.5게임이다. 리그 수준을 높이기 위한 외국인 쿼터를 늘리거나 경기수를 줄여야 하지 않을까?
5경기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 덱 맥과이어 삼성라이온스 외국인 투수가 역대급 반전을 일궈냈다. 3년 만에 나온 KBO 통산 14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역대 2000년까지 역대 노히트노런은 모두 국내 투수들 몫이었다. 11번째 노히트 노런은 NC 찰리 쉬렉, 12번째는 두산 외국인투수 마야가 2014년에 달성했고 13번째는 2015년 역시 두산 보우덴이었다. 2011년으로 왕조시대가 끝난 삼성 라이온스는 왕조 시대를 이끌었던 핵심 선수들이 구단 운영 방침 변경, FA훈풍에 따른 핵심 선수 이적, 도박 파문으로 안지만 등 핵심 불팬 투수 이탈 등 부자가 망하면 10년은 간다는 속설이 무색할만큼 1년 만에 폭삭 망하고 말았다. 내내 하위권 성적의 원흉 중에 하나는 외국인 투수 스카우팅이었다. 많은 ..
류현진의 2019년 리그 3번째 등판은 2이닝만에 작년에 류현진을 괴롭힌 사타구니 부상 재발 징조로 조기 강판으로 마무리 되었다. 재발한 부상이 본인의 인터뷰 내용과는 달리 재발한 것이고 근육 부상이라는 것이다. 뼈나 타박은 회복되면 해당 부상 부위가 더 강해질 수 있을 정도로 회복 될 수 있으나 근육은 다소 차이가 있다. 사타구니 근육은 투구 시 체중을 지탱하고 체중 이동을 위한 버팀목 중에 하나다. 부상자 명단 등재 등은 안될 것이라고 하나 다음 등판은 건너 뛰는 게 좋다. 충분한 휴식 후 시뮬레이션 등판 후 실전에 나서는 게 좋은데 류현진의 잦은 부상은 올시즌 뿐 아니라 올시즌 끝으로 행사하게될 FA 가치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이미 30대에 접어들었고 잦은 부상 경력은 FA 대박을 노리기엔 무리가..
KBO에 30대 중반 이상 선수들의 FA한파가 추위만큼 강하다. KBO의 FA 제도는 사실 수정 되어야 한다. 특히, 타팀 이적 시 보상 선수는 그야말로 개정이 절실하다. 4년 전 4년 계약기간에 총액 80억원의 잿팟을 터뜨리며 잔류한 윤성환은 계약 기간 중 3년 동안 투자 효율성이 높았다. 그러나 하필 두번째 FA계약을 앞두고 구위 저하 등 한국 나이로 마흔을 앞두고 노쇠화 기미가 뚜렷해졌다. 과거 30대 중반 투수들에 대한 FA계약이다. 거액 투자 대비 효율성이 낮다. 그럼 이 시점에서 구단은 선례로 봤을 때 2년 이상의 계약 기간에 많은 투자를 하기 힘들다. 그럼 30대 중반 투수들이 왜 다시 FA선언을 할까? 타구단에서 이들을 영입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말은 다들 "육성 기조"라고 하지만 K..
2018년도 삼성 라이온스는 가을 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두 해 동안 연속 9위를 차지하며 5년 연속 우승(정규+KS)의 왕조가 그야말로 제대로 몰락했다. 그런 동안 주력 선수들은 FA이적, 노쇠화 되었고 외국인 투수 영입은 대참사의 연속이었다. 그런 와중에 2018년 한 해 40경기에 나서며 3점대 방어율로 불팬을 지킨 임현준 선수가 눈이 띄었다. 그의 인터뷰를 보니 늦깍이 1, 2군을 오가는 프로야구 선수의 고충과 마음가짐을 알 수 있었다. 나이 30이면 고졸 선수는 첫번째 FA행사를 하고 두번째 FA로이드를 준비할만한 나이인데 임현준은 이제 1군 무대 안착을 의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대학 때부터 140km 구속도 나오지 않아 로케이션 위주로 투구를 했고 나름대로 제구를 바탕으로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