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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포지셔닝이란게 있다. 나성범은 KBO 자타공인 5툴에 가까운 타자다. 그러나 부상을 당하며 운동능력의 전성기를 지난 30대에 들어섰다. 국내는 몰라도 MLB에서는 마이너리그에도 흔한 선수로 취급 당했다. 나성범은 진출 시기도 늦었고 진출 전략도 적절치 못했다. 비슷한 체격과 포지션인 추신수가 일찍 진출하여 마이너리그에서 차곡차곡 경력을 쌓으며 MLB에서 성공한 사례를 따랐어야 하지 않을까? 박병호, 황재균, 김현수의 실패 사례도 한 몫했다. 현역 시절 MLB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던 양준혁은 뜻밖에도 본인의 끈질긴 선구안과 1루 전력 질주를 MLB에서 높이 평가 했다고 한다. KBO에서 5툴이 MLB에서는 모두 평범함으로 비춰질 수 있다. 단 한 가지 분야라도 "세계 최고"가 있으면 큰 시장에 진출할 수 ..
인생을 살아 가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짧지만 화려하게 사는 것과 실속 있게 오래 가는 것이다. 이원석은 좋은 선수들이 넘쳐나는 두산에서 4년 전 FA로 빠져나와 나름 좋은 조건(4년 27억원)으로 계약을 했고 4년 내내 화려하지는 않지만 3루 핫코너를 지키며 묵묵히 연봉 값을 했다. 4년 계약 만료 후 이원석은 3년(2+1) 최대 20억원의 두번째 FA 계약을 체결했다. 옵션 부분이 다소 크지만 달성하는데 큰 무리가 없계 설계했을 것이다. 이제 우규민만 계약하면 전력이 강화되어 2021년 시즌을 맞이할 수 있다. 아직 우승권은 아니지만 충분히 가을 야구 가능할 것 같다.
김하성이 출국했다. 이는 계약이 성사되었음을 의미한다. 계약 기간 4년에 연봉은 600~700백만불 수준이라고 한다. 키움 측이 챙길 포스팅 비용은 별도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San Diego Padres) Official San Diego Padres Website The official website of the San Diego Padres with the most up-to-date information on scores, schedule, stats, tickets, and team news. www.mlb.com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팀 다저스에 막혔다. 다저스에서 매니 마차도를 거액에 영입했으나 선발진의 약점을 보였다. 이에 올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템파베이에서 유망주 4명을 내어 주고..
올해 포스팅을 통해 MLB에 도전하는 김하성 영입을 위해 텍사스, 오클랜드 및 토론토가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류현진 영입을 통해 단축 시즌이었으나 확실히 전력 상승에 효과를 보며 PS에 진출한 토론토였다. 토론토 단장은 류현진을 뒷받침할 선발 투수 보강을 공언했다. 토론토는 젊은 팀이다. 류현진을 중심으로 투수진이 업그레이드 되고 류현진을 연결 고리로 20대 중반의 KBO 경력자 김하성이 합류하면 더 강한 팀이 될 것이다. 김하성은 MLB 스토브리그 6위에 오를 정도로 핫하다. 20대 중반의 젊고 빠르며 장타력을 갖춘 5툴 유격수는 글로벌하게 희소성이 크다. #토론토믈루제이스김하성영입#류현진김하성#토론토투수보강#토론토젊은팀#김하성포스팅#김하성주요FA6위#5툴유격수품귀
삼성라이온스로 보인다. 오재일과 더불어 두산의 중장거리 좌타 FA를 모두 데려가고 싶어하는 듯하다. 위의 기사 내용이 맞다면 말이다. 좌타자에 유리한 지방 구장은 대구라이온스파크를 의미한다. 최주환의 클러치 능력은 검증되었다. 삼성 라이언스는 20인 이외의 보상 선수에 대한 출혈이 상대적으로 적다. 2021년 시즌을 위한 삼성라이온스의 광폭 행보다. 최주환 입장에서 이미 30대 초반에 접어들었으니 타격에 방점을 맞춘 영입 제안에 쏠깃할 수 밖에 없다. 수비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범위가 줄어든다. feat. 최주환 SK와 4년 최대 42억원 계약 체결...오피셜!!!
삼성라이온스의 외국인 투수 악몽을 단번에 끊은 뷰캐넌과 최대 150만달러에 재계약했다는 소식이다. 일본 야구를 경험한 투수라 일본으로 다시 갈일 없고 시장이 축소된 MLB 도전도 애매한 스탠스라 향후 2~3년 이상 삼성라이온스와 함께할 수 있을 듯하다. 환영한다. 뷰캐넌! 2021년도 딱 15승 부탁한다.
4번의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딛고 20여년 삼성라이온스의 불팬 한 자리를 지킨 권오준이 2020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했다. 박한이, 배영수, 권혁의 은퇴와 더불어 2010년대 삼성라이온스 왕조를 이끌었던 주역들이 대부분 은퇴를 했다. 권오준은 삼성라이온스의 사이드암 강속구 투수의 계보를 심창민으로 이어주며 은퇴했다. 20년 가까이 원팀 플레이어였지만 변변한 FA 계약도 하지 못한 권오준이었다. 박영미 기자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 팀과 동고동락했던 동료들에 대한 사랑이 특별하다. 이런 케미면 코치로 부임해도 팀에 주축 선수만큼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이 40이면 일반적인 직장이었으면 경력의 꽃을 막 피우기 시작하는 때이다. 지도자로서의 경력은 이제 시작이다. https://sports.ne..
삼성라이온스가 내년 시즌 합류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NPB 히로시마 카프에서 방출된 베네수엘라 출신 호세 피렐라(Jose Pirela, 31세)를 택했다. 화끈한 장타력 보다는 타자 친화적인 라팍을 고려한 검증된 중장거리 타자를 택했다. 30대 초반으로 타자로서 전성기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전한 선택으로 판단된다. 연봉은 약60만달러 내외이며 작년 히로시마 카프에서 99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66, 11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일본 야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출된 셈이다. 모험 보다는 아시아 야구를 경험한 검증된 중장거리 타자 영입이라는 매우 안정적인 선택을 했다. 큰 부상만 없으면 폭망할 것 같지 않다. 아마 20~25홈런, 타율 .280~.290, 100타점 내외를 전망한다. 커리어 스탯은..
삼성라이온스가 언론에 대 놓고 오재일 FA영입을 흘리고 추가 FA영입까지 언급했다. 실탄도 충분하니 타구단은 손을 떼라는 메세지 같다. 제일기획 이관 후 하위권을 멤돌았으나 1등을 늘 지향하는 구단 이미지에 안맞으니 투자 자금을 확보 했다고 외부에 공언했다. 만약, 허경민까지 염두에 두었다면 당장의 전력 상승이 가능하다. 우승권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외국인 타자와 경쟁력을 증명한 투수력에 한 두명만 더 터져 주면 가뿐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19로 시장이 위축 되어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2020년 KBO는 NC의 창단 첫 우승으로 막을 내렸으나 스토브리그는 이제 시작이다. 특히, 두산발 FA들이 시장의 관심을 독차지 하고 있는데 허경민, 오재일, 최주환은 타구단 이적이 유력하다. 야구단 매각 압박을 받고 있는 모기업 두산그룹의 재정에 한계가 있고 공격적인 집토끼 잡기가 어려울 것이다. 특히, 1986년생 좌타 거포 자원인 오재일은 삼성라이온스행이 유력하다. 첫 FA자격을 얻었으나 34살로 처음이자 마지막 FA라 무조건 조건이 유리한 오퍼를 받아들일 것인데 좌타 친화적인 라팍을 쓰는 삼성라이온스가 재격이다. 1루 수비도 수준급이라 비어 있는 1루를 바로 꿰찰 수 있다. 외인 자원은 우타 거포 외야수나 내야 유틸리티도 나쁘지 않다. 이 밖에 허경민은 3루 핫코너가 항상 취약한 롯데 또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