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남북정상회담
- 링커코인상장
- 4차산업혁명
- 블록체인
- 모스랜드
- 손흥민
- 링커코인크로스에어드랍
- 박성현프로
- 전인지
- 골프드라이버스윙
- 미중무역전쟁
- 공유경제
- 골프스윙
- 문재인대통령
- 최혜진프로
- 가상화폐
- 우버
- 삼성라이온스
- 비트나루
- 타이거우즈
- 이정은6
- 박성현
- 비트코인
- 이더리움
- 블록뱅크
- 코엑스별마당도서관
- 카카오카풀
- 애플
- 링커코인
- 모스코인
- Today
- Total
목록스포츠/야구 (63)
약속은 지킨다!
오치아이 코치는 선동렬 전감독 재임 시절 2년 연속 KS 제패 시 선전감독을 보좌했던 일본인 투수코치다. 선전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시절 쌓은 인맥의 결과인데 그가 기른 투수들이 국내외 곳곳에서 아직도 활동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스는 2015년 정규시즌 우승 이후 주력 선수들의 FA이적, 육성 미흡 등의 이유로 2년 연속 9위를 했다. 부자가 망해도 10년은 간다했는데 삼성라이온스 부자는 1년도 못가고 망하고 말았다. 올해 전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 작년 LG에서 데려온 우규민은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훈련 캠프 도중 재활군으로 이동하여 빨라야 4월 중순 복귀고 손주인도 시범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역시 4월 중순 복귀 예정이다. 왼손 불팬, 선발의 멀티 역할을 할 수 있는 백정현은 컨디션 난조다. 외국인 ..
필자는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원년 멤버다.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 LG트윈스는 당시 MBC청룡이라는 팀의 후신이다. 참고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출범 시에는 총6개팀이 있었다. OB베어스(현두산베어스 전신), 삼성라이온스, MBC청룡, 해태타이거스(현기아타이거스 전신), 롯데자이언츠, 삼미슈퍼스타스(해체)로 전후반기로 나눠서 리그가 진행되었고 각 팀당 80게임을 했다. 전기 우승팀 OB와 후기 우승팀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경합하여 OB가 원년 챔피언이 되었다. 각설하고 LG트윈스로 돌아오자. LG트윈스는 1990년대 팀이다. 1990년, 1994년 KS우승은 차지했는데 당시 신바람 야구로 LG는 리그를 평정했다. 당시 이상훈, 정상흠, 김용수, 김동수, 박종호, 노찬엽, 김재현 등 당대 최소의 멤버로..
일본에서 투타겸업으로 두마리 토끼를 잡은 천재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MLB(현LA에인절스 소속)에 안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시범경기 중인데 MLB 시범경기도 아닌 마이너 시범 경기에서 두들겨 맞고 있고 타격도 그닥이다. 분업화된 현대 야구에서 그것도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인 메이져리그에서 투타겸업으로 뛰어든 23살의 젊은 야구 선수의 패기가 성공으로 이어질까? 멘탈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다. 98마일 내외의 좋은 직구를 가지고 있어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기사에서는 더블A에서 시작해야 한다지만 아마도 마이너 강등 거부권이 있을 것 같다. 어찌되었든 개막 엔트리에 들어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부딪혀 보라. 그럼 현재 자신의 주소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좀 9위 하지말자. 우규민, 백정현, 장필준 등이 부상이라니...시작이 쉽지 않겠다. 아델만은 좋아 보이는데 보니야가 걱정이다. 중하위 타선도 약해 보이고...
양창섭이 시범경기에서 첫 선발 역할을 잘 해낸 듯하다. 4이닝 79개 공을 던져 3피안타 1실점을 했다. 볼넷 4개가 많지만 첫등판에 1실점으로 막은건 잘 했다. 직구 구속은 146km까지 나왔단다. 시즌 시작되면 150km 근처까지 가능하겠다. 투구폼이나 공을 뿌리는 릴리스가 자연스러워 부상 위험도 크지 않아 대형 선발 투수로 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삼진도 3개나 되고 간만에 삼성라이온스 신인 투수 꽃길이 열리는 것인가?
삼성라이온스의 역대 외국인 선수 현황은 아래와 같다. 2011년 이후는 하이퍼링크를 따라 가면 된다. 지난 2016년, 2017년 삼성라이온스는 외국인 투수 파트가 폭망했다. 역대 삼성라이온스 최고의 외국인 투수는 2013년, 2014년 활약하고 일본으로 진출한 릭 벤델헐크(Rick vandenHurk)다. 말그대로 "헐크"급 활약으로 2010년대 삼성라이온스 왕조를 활짝 열어져쳤다. 벤델헐크는 2013년 7승 9패(평균자책점 3.90), 2014년 13승 4패(평균자책점 3.18)로 각각 143, 152이닝 이상 책임졌다. 특히, 2014년 기량이 만개하여 2015년 일본 소프트뱅크로 전격 이적하여 2015년, 2017년 각각 일본프로야구 챔피언 반지를 얻었다.(삼성라이온스에서느 2013년, 2014년..
내일(3/13, 화요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앞두고 아델만이 라이브 피칭을 했다. 구자욱 등 타자들은 구위가 좋다며 칭찬 일색이다. 부디 올해는 망하지 말자.
일본 오키니와는 온화한 기후와 좁근성을 갖춰 KBO팀들의 겨울 전지훈련의 성지가 되고 있다. 일본 하면 야구 인프라가 미국에 버금갈만큼 잘 갖춰져 있어 연습경기장도 좋아 보인다. 윤성환이 FA 이적한 강민호 포수와 호흡을 처음 맞췄는데 나쁘지 않았다. 윤성환 같은 투수는 다른 강속구 투수와 달리 로케이션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투수라 포수의 역할이 더 커진다. 직구 구속은 140km/h 이하로 찍히지만 윤성환의 로케이션과 타이밍을 뺏는 투구는 KBO 원탑이다. 이번 달 KBO 리그가 시작된다. 다치지 말고 2년 연속 9위에 머문 치욕을 금년에는 가을 야구로 팬들에게 보답하기 바란다.
10개 구단 중 가장 늦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친 삼성라이온스가 오키나와 캠프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연습 경기를 가졌다. 주목할 사항은 가장 마지막에 KBO에 입성한 보니야의 첫선이었는데 다소 부진했다. 스트라이크존 등 KBO에 적응이 필요하다는 본인 코멘트가 있었다. 아델만과 함께 2018년 삼성라이온스 마운드를 책임질 외국인 투수들인데 2년 연속 실패했으니 올해는 둘이 합쳐 최소 25승에 승패 마진 +15 이상을 해줬으면 좋겠다. 양창섭은 캠프에서 연일 호투다. 앞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미래가 촉망된다. 학창시절 혹사 논란을 적절히 관리하여 잠재력을 폭발했으면 좋겠다.
양창섭은 201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전체 1순위는 포수 강백호)로 선발된 고졸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서울 출생으로 덕수고 출신인데 리틀야구 시절부터 이름을 날리며 국가대표 투수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삼성라이온스가 2년 연속 9위로 마감함에 따라 득템한 선수다. 고졸 신인임에도 투수로서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체구(184cm, 85kg)와 투구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릴리스 포인트가 안정적이고 최대한 끌고 와서 던지는데 고교시절 145km/h 내외를 던졌고 파워커브가 인상적이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투구 폼에 직구도 무브먼트가 좋아 솟아오르는 느낌이다. 윤성환이 좋은 점수를 줄만큼 충분한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엘리트 코스를 밟은터라 초등학생 때부터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