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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슈&사건사고 (238)
약속은 지킨다!
지난 2월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퇴학생 출신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하여 17명이 죽고 16명이 다치는 참극이 벌어졌다. 미국 총기 사고는 잊혀질 때쯤 되면 일어나며 요즘 들어서는 총기사고 범인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여러 가지 원인 분석을 하고 있지만 헌법으로 보장된 자기 방어권에 의한 총기 소지의 자유(수정헌번 2조)와 강력한 이익 및 로비단체인 전미총기협회(NRA)의 힘이다. 미국 총기 시장은 연간 110억달러 규모로 매우 크고 과점 시장으로 수익성이 높은 편이다. NRA의 지지를 받고 대통령에 당선된 트럼프는 파크랜드 사고 직후 "범인의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꼬집었다고 하나 얼마전 뉴욕타임즈에 실린 오피니언을 보면 대통령으로서 적절한 발언도 아닌것 같다. 특히,..
북한이 일본 상공을 지나 지난 번 미사일 보다 무려 1,000km 더 날아 태평양에 떨어뜨렸다. 단, 한 발을 쏘았는데 북한의 탄도 미사일 기술력이 이젠 어느 정도 전력화 수준에 이른 것으로 봐야겠다. 북한의 도발은 익히 알려진대로 벼랑끝 전술인데 지금껏 스스로 파닥거리는 트럼프 행정부를 잘 이용하고 있다. 동북아 군비 경쟁은 북한이 바라던 바다. 북한의 위협에 대응 하는 것이고 북한의 위협을 인정하는 것이다. 일본의 재무장이 예상된다. 무책임한 일본의 재무장은 중국의 실질적인 견제가 예상되며 한국은 그 사이에서 꼼짝달싹 못할 수 있다. 양태만 다르지 구한말과 상황이 비슷해진다. 일본을 지렛대 삼아 미국은 자국 군비를 줄이고 한국, 일본에 무기를 대량으로 팔고 싶은 듯하다. 한국 내 전술핵 재배치 등은 ..
2012년 ~ 2013년 2개년 간 채용한 신입사원 518명 중에 95%인 493명이 청탁에 의한 부정 채용임이 감사를 통해 확인되었다고 한다. 정말 믿기지 않는데 이게 사실이면 정말이지 유구무언이다. 필기시험에 청탁자들이 대거 탈락하니 필기시험 점수를 낮추는 편법으로 채용했고 정경 유착의 심증과 증거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세상을 향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짖밟는 행위이며 결단코 비슷하게나마 다시 발생하면 안되는 건이다. 어쩌다가 이 나라는 소위 말해 "빽"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었나. 2012년, 2013년이며 불과 4~5년 전의 일이다. 기성 세대에 진입한 필자도 부끄럽다. 미안한다 청년들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
어제 비바람이 세차게 오더니 가을을 끌고 와 버린 것 같다. 쌀쌀해진 아침 기운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니 파란하늘과 조용한 공원이 한 눈에 들어왔다. 파란 하늘과 공원이 조화롭다. 감사한 것은 삶은 늘 뻑뻑하고 어렵지만 이렇게 계절의 변화를 보고 하늘을 보면 사진 한 짱 찍을 여유를 가진 것이다. 모든 것들이 지나간다. 그 뜨거웠던 여름도 불과 몇 주 전의 얘기였다. 유명한 미드에서 전운이 감돌기 전에 주인공들은 이렇게 얘기한다. "winter is coming". 그러나 우린 이제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fall is coming" and "fall in the fal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813834 지난 10년은 대한민국 역사에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을까? 2008년 이명박 전대통령 특보의 YTN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 언론인들이 대거 해고 되었다. 군부 개발 독재 시대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모두 두 눈으로 실시간 뉴스를 접하는 2008년에 일어난 사건이다. 그러니 지난 두 정권은 국가 정보기관 등을 이용해 언론 장악에 힘을 쓸 수 밖에 없었다. 정말 할 일이 자빠질 정도로 없었나 보다. 9년이면 직장생활과 경력으로 치면 매우 긴 시간이다. 직급이 최소한 2번 이상 바뀔 수 있는 세월이고 한 분야의 베테랑이 될 수 있는 시간이다. 부당해고되어 금일 복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3090203 지난 금요일(8/25) 이재용 부회장은 한국 재벌 오너 일가 최초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변호인단은 매우 당혹해 하며 뇌물 공여, 제3자 뇌물 제공 등의 실질적인 증거가 없어 무죄로 즉각 항소했다. 참 애매모호한 5년 간의 징력 선고다. 3년 이하면 집행유예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종의 deal을 위한 여지를 남겨 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판결문에는 검찰에서 기소(검찰 선고는 징역 12년임)한 미르재단 등의 출연금 관련 죄목을 제외한 대부분이 유죄로 인정되었다. 필자는 유무죄에도 물론 관심이 있으나 이재용 부회장 구속과 1심 선고 사이에 벌어..
홍콩과 마카오에 상륙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 하토(HATO)의 위력이 대단하다. 사람이 날라가고 차를 받치고 있던 이는 차에 깔리고 만다. 상승기류가 어찌나 강했으면 구름이 실시간으로 만들어진다. 이게 한반도에 상륙했다면 어찌되었을까? 홍콩은 영국식으로 인프라와 주택을 건축하기 때문에 그나마 이정도로 보여진다.
이유불문하고 금번 살충제 계란 파동은 이 나라와 사회의 총체적인 불신의 상호작용을 재차 확인했다. 고도 성장시절 통용되었던 경제발전이나 기업하기 좋은 나라 등등은 이제 접어도 되겠다. 금번 전수 조사를 통해 적발된 양계농가의 상당수가 유기농 인증을 받은 곳들이라 한다. 민간 인증업체에서 인증 절차를 통해 유기농 인증을 허가한다는데 정부 주무부처가 없었더라도 관리, 감독 기능조차 전무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공중파 뉴스를 통해 들은 바로는 유기농 인증을 받게 되면 일정 부분 국고 보조금도 탈 수 있다고 하니 눈 먼 돈을 해당 농가와 인증기관이 나눠 먹었을 정황이 거의 확실하지 않을까? 계란이 이런 지경인데 다른 농산물인들 보나마나다. 11살 아들이 작년에 이어 발명대회 출품 주제로 방학 초에 우연히 농산물에..
필자는 94학번이다. 일명 저주 받은 학번으로 불려지기도 하고 새내기 때는 일명 "X세대"로 명명 되었다. 왜 94학번을 그리 불렀는지 명확하게 잘 모르겠으나 먼저 입시의 경우 수학능력 시험 1세대라는 점과 주요 대학은 본고사 시험까지 치뤘고(필자는 94년 1월까지 시험에 시달린 유일무인한 학번 세대 중에 한 명이다.) 서태지와 아이들, 스포츠 스타, 탤런트 및 개그맨까지 확대된 대중문화의 폭발적인 수요의 시작 세대라는 이유가 있을 수 있다. 90년대 초중반은 88서울올림픽 이후 자심감이 하늘을 찌른 한국 경제가 최대 호황을 누린 시기이다. 당시 한국 경제는 한국의 경쟁력이 월등해서라기 보다는 미일 무역 전쟁과 글로벌 생산 공장 중국의 본격 부상 전이라는 운 때가 맞아서다. 이런 때는 지금껏 다시 경험하..
배넌이라는 트럼프 행정부 수석 전략가의 입에서 주한미국 철수라는 말이 나왔다. 한국민은, 특히 6.25를 경험한 고령층은 미군 철수에 민감하다. 당시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벌어진 한국전쟁은 엄청난 비극을 초래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돌출발언은 카오스 전략처럼 보인다. 힘이 있으니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려 상대를 혼란스럽고 의지케 하여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메세지가 자극이 된 것 같다. 북한은 미국을 핵무기와 ICBM으로 위협하고 있는데 냉전 이후 감히 미국 본토를 위협한 국가가 있었나?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한국이 일면 분쟁과 대립의 당사국에서 다소 벗어났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한국 대통령이 한반도 전쟁은 한국 정부의 허락 없이는 불가하다고 선언했으니 불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