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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이재용 부회장 공백, 삼성그룹의 위기인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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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3090203
지난 금요일(8/25) 이재용 부회장은 한국 재벌 오너 일가 최초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변호인단은 매우 당혹해 하며 뇌물 공여, 제3자 뇌물 제공 등의 실질적인 증거가 없어 무죄로 즉각 항소했다.
참 애매모호한 5년 간의 징력 선고다. 3년 이하면 집행유예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종의 deal을 위한 여지를 남겨 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판결문에는 검찰에서 기소(검찰 선고는 징역 12년임)한 미르재단 등의 출연금 관련 죄목을 제외한 대부분이 유죄로 인정되었다.
필자는 유무죄에도 물론 관심이 있으나 이재용 부회장 구속과 1심 선고 사이에 벌어진 삼성그룹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최근 3년간 삼성그룹의 대표주 삼성전자의 주가 추이다. 명확한 우상향이다. 사실상 유고 상태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서 그룹은 이재용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경영권 승계와 그룹 경영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이 명실공히 국내 1위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승승장구하는데 이재용 부회장 등 3세들의 활약 때문이었을까?
필자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은 53.44%이다. 한국 재벌 오너 회사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외국인이 투자한 삼성전자 주식이 전체 유통주식수의 53%를 넘는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 지분 0.64%를 보유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대주주인 국민연금(8% 내외), 삼성생명(7.55%), 삼성물산(4.25%)로 삼성물산 지분을 17.23% 보유하고 있는 이부회장이 삼성전자의 대주주 중에 1인임에는 확실하다.
그러나 그가 삼성전자의 주인인가? 그럼 그에 맞는 주인으로서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과 각종 신규 투자 사업을 진두 지휘하여 기업 가치 증진에 큰 영향을 끼쳤나? 물론 위의 기사 대로 일부 맞는 얘기도 있으나 지분 0.64% 보유한 주주를 오너로서 대접하는 것도 그렇고 그가 없다고 마치 삼성그룹이라는 거대한 배의 선장이 없는 것처럼 취급하는 것은 이 시대의 난센스 아닌가? 큰 배도 선장 유고 시 대신할 수 있는 보완 운영 시스템이 있다.
삼성그룹, 나아가서 대표주인 삼성전자에 투자한 국내외 투자가는 이재용 부회장을 보고 투자한 것이 아니라 삼성전자의 사업성과 그 사업성을 이끈는 이재용 부회장 포함 전문 경영인의 능력을 믿고 투자하고 매분기 발표하는 실적 컨퍼런스와 신규 사업 진행 현황에 따라 주식을 사고 판다.
만약, 이재용 부회장의 의사결정에 미래 사업이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전문 경영인 중심으로 의사결정 구조를 바꿀 필요가 있다. 이 분이 2심서 검찰이 선고한 12년 형으로 확정되면 삼성그룹과 삼성전자는 12년간 헤매야하는 것인가? 그가 갑자기 사망하거나 금치산자가 되어 의사결정 불능에 빠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
국내외 수십만명의 삼성그룹 재직 근로자들과 가족 및 협력업체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이 그의 영생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야 하는가?
불합리한 난센스는 더 이상 생겨나서는 안된다. 그게 리스크 분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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