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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앞서 아시아나 및 저가항공사의 처절한 생존기를 포스팅했다. 이젠 제1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이 살아 남기 위한 자구책을 내놓았다. 임원 79명의 임금을 직급에 따라 50~30% 반납한단다. 나중에 경영 정상화 되면 분할하여 돌려 받겠으나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이 처절하다. 임원 미만의 직원들은 더 어려울 듯하다. 기본급이 작고 비행수당 등으로 급여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승무원 등은 비행스케줄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항공업종의 특성상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데 전세계가 국경의 문을 닫은 현상황이 한 두달 더 길어지면 유동성 위기가 올 것이다. 미리 당국의 협조 등 plan B를 준비해야할 것이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 경제적 트라우마는 사람들의 사고 방식과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계기가 될 ..
익명성의 사이버 공간에서 죄의식을 상실하고 악행을 저지른 박사방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되고 언론 포토라인에 맨얼굴로 나타났다. 만24세의 젊은 범죄자는 코로나19가 뒤덮은 이 시대에 악명의 스포트라인트를 받게 되었다. 인터뷰에서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줘서 감사하다"라는 소회를 밝혔는데 정말 감사한 것일까? 확신컨데 본인은 죄를 지었다고 절감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26만명의 회원들이 있었고 10여년 전에도 소라넷이라는 비슷한 사이버 성범죄 플랫폼은 있었다. 사회가, 국가가, 그들을 제대로 정죄하지 못했다.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보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한 점 등을 미뤄볼 때 전혀 다른 유형의 사이코 패스의 탄생을 고려 해야 한다. 공범들 조차 조주빈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는 것, 피해자들은 불..
2월초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진 중국 우한발 코로나19는 중국의 적극적인 봉쇄 정책에도 불구하고 이미 퍼진 바이러스를 주워담지는 못했다. 한국은 대구경북 중심으로 신천지발 집단 감염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나 적극적인 봉쇄 정책 없이 보건당국과 지자체 및 국민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 3월 23일 기준 주요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이다. 중국의 통계가 믿을만하지 않지만 3월중순들어 중국의 확진자 수는 정체되며 통제 가능 수준으로 어찌되었든 들어 온 듯하다. 4월 8일부터 봉쇄되었던 우한에 대한 빗장을 부분적으로 풀겠다고 조금 전 중국 당국이 밝혔다. 문제는 미국과 유럽이다. 특히, 이탈리아는 어제 59,000명 수준에서 하루 사이에 확진자가 4천명 가까이 늘어 64,000명이 ..
코로나19로 인해 암울한 지금, n번방 이슈로 사회는 더 회색빛으로 변한 것 같다. 최대 가입비가 155만원인 박사방에 유료회원만 26만명에 달하고 텔레그램 채팅의 특성 상 그들은 박사방에서 익명성을 보장 받으며 아동 성착취 영상이 포함된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감상하고 해당 영상들을 다운 받아서 지인 또는 불특정 다수들에게 확대 재배포를 했다. 문제는 이들 디지털 영상은 국내외 모바일, 인터넷 망을 따라 기아급수적으로 퍼졌고 피해자들은 평생 지울 수 없는 고통을 받게 되었다. 피해 여성만 현재 74명이라고 한다. 박사방의 운영자는 어제 SBS 뉴스를 통해 수도권 모 대학을 졸업한 26세 남성 조주빈이다. 경찰에서도 대통령이 운영자와 가입자 전원 처벌 원칙을 직접 밝힐만큼 커진 상황에서 주도자와 관련자 신상..
대구에서 정치인 안철수 부부가 의료 봉사 중이다. 산거철이라 정치적 행보 운운하는 이들이 많은데 정치도, 정치인도 필요에 의해 존재하는 것처럼 의사라는 라이센스를 가진 이들도 수요가 많을 때가 있다. 지금은 의과대학 교수이자 의사인 안철수가 필요한 것이다. 정치인 안철수 프레임으로 덮어 씌우기에는 그 라이센스의 존재감과 무게감이 지금 상당하다. 입바른 정치인들은 지금 어떻게 TK를 도울 것인가?
삼성라이온스의 젊은 투수 최충연에 대한 징계 수위 결정을 위한 KBO 징계위원회가 2/11(화) 오후 2시 개최된다. 작년 숙취 상태에서 음주 단속에 걸렸던 박한이가 90 경기 출장 정지에 제재금 50만원에 봉사활동 180시간의 처분을 받았다. KBO 규약의 경우 단순 음주 운전 위반의 경우 50경기 출장 정지, 제재금 300만원 및 봉사활동 80시간이다. 그러나 최충연의 경우 같은 팀 레전드급 선배가 음주 단속으로 불명예 은퇴하는 모습을 지켜 보고도 음주 직접 단속에 걸렸다는 점에서 징계 수위가 박한이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최충연은 올해 통째로 날릴 가능성이 크고 이를 감지한 코칭스탭은 캠프에서도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최충연은 삼성이 키우고 있는 투수조 젊은 인재이다. 작년 선발..
KBO 프로야구단들은 한창 2020 시즌을 위한 캠프로 분주하다. 필자는 1982년 삼성라이온스 원년 팬이다.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를 즐기는 수준을 뛰어 넘어 경쟁 의식까지 가지고 있다. 물론 2010년 왕조 구단이 최근 3년 간 완전 물락해서 보는 재미가 떨어졌으나 시즌이 시작되면 기회가 되면 야구장을 찾고 야구를 케이블 TV에서 본다. 각설하고, 요즘 연봉 문제로 구단과 각을 세우는 선수들이 있다. NC다이노스 김진성 선수와 삼성라이온스 구자욱 선수다. 김진성 선수는 타구단 선수니 차치하고 우리 구자욱 선수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하고자 한다. 야구팬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1군 현역 생활은 10년 내외이며 길어야 15년 정도다. 즉, 고졸 선수 기준으로 20살부터 현역 생활을 하면 군..
영화를 소비하는 관객 입장에서 영화를 대하는 자세, 태도 및 기대는 주로 "장르"로 표현된다. 필자의 경우 극단적인 공포 영화에 접근하지 않는다. 학창시절 "엑소시스트"와 일본 영화인 "검은 물 밑에서"를 보고 고문 당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엇다. 오늘 리뷰할 드니 빌뇌브 감독의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는 장르적 영화가 아닌 작가주의 영화에 가깝다. 주인공 3명이 조성하는 긴장감은 영화의 밑그림 위에 한 점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잘 유지된다. 각자 서로를 이용하지만 서로가 필요한 관계 설정은 영화가 추구하는 선과 악의 구분이 모호한 암묵적인 균형을 추구하는 현실과 잘 어울린다. 액션, 스릴러, 드라마적 요소도 가미된 잘 만들어진 작가주의 시리즈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스크린에 비친 영화 자체는 그 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게스트하우스에 머문 57살 중국인 여성은 가족들과 함께 지난 1월 23일 우한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문제는 호텔 투숙 후 보건당국으로부터 최종 확인된 사항은 지난 2/3(월)부터 창천동 게스트하우스에 다른 7명의 가족들과 거주했다는 것인데 문제는 1/23 이후 약2주간의 동선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구체적인 인터뷰를 하면 답이 나올텐데 지금까지 확진자 1명 포함 8명의 동선 공개가 제대로 안되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그들이 활보한 서대문구, 중구는 그야말로 인구 밀집 지역에 유동인구도 집중된 곳이다. 2주 정도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2/8~2/9에 2차 감염 또는 3차, 4차 감염의 리스크도 상존한다. 실제 그들의 예상 동선에서 2~3차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 큰 혼란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