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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최충연, 오늘(2/11) 징계 수위 결정 본문

스포츠/야구

음주 운전 최충연, 오늘(2/11) 징계 수위 결정

멋진너굴 2020. 2. 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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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스의 젊은 투수 최충연에 대한 징계 수위 결정을 위한 KBO 징계위원회가 2/11(화) 오후 2시 개최된다.

작년 숙취 상태에서 음주 단속에 걸렸던 박한이가 90 경기 출장 정지에 제재금 50만원에 봉사활동 180시간의 처분을 받았다. KBO 규약의 경우 단순 음주 운전 위반의 경우 50경기 출장 정지, 제재금 300만원 및 봉사활동 80시간이다.

그러나 최충연의 경우 같은 팀 레전드급 선배가 음주 단속으로 불명예 은퇴하는 모습을 지켜 보고도 음주 직접 단속에 걸렸다는 점에서 징계 수위가 박한이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최충연은 올해 통째로 날릴 가능성이 크고 이를 감지한 코칭스탭은 캠프에서도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최충연은 삼성이 키우고 있는 투수조 젊은 인재이다. 작년 선발 전환에 실패하며 다시 불팬에 복귀했는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리그에 뛰어드는 오승환과 함께 철별 불팬 구축에 한 축으로 기대가 되었다.

많이 아쉽다. 지난 2018년 팔레방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력 특례까지 받은 최충연은 여러 모로 반성을 해야 한다.

23살 청년 최충연은 올해 자성의 시간을 갖고 2021년 시즌을 준비했으면 좋겠다.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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