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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포츠/축구 (46)
약속은 지킨다!
맨유에게 있어 패인은 늘 강팀의 패배가 그렇듯이 결정력이었다. 세비야는 후반 교체 투입된 예데르의 2골에 힘입어 적지에서 완승을 거뒀고 합산 스코어 3:1로 맨유를 이기고 한단계 더 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세비야 원정서 0:0으로 선방하여 안방에서 가볍게 승리하는 스토리를 그렸을텐데 전반적인 어수서한 조직력과 부족한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다. 중원에서의 싸움을 맨유가 압도하지 못했다. 펠라이니는 너무 무뎠고 결정력까지 부재했다. 무리뉴의 말처럼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 그래서 일격을 맞고 또 다시 맞고 졌다. 전방에서 압도적인 피지컬로 공간을 창출한 루카쿠를 뒷받침할 링가드, 래쉬포드가 부진했다. 중앙과 측면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팀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은 산체스는 여전하 기름처럼 둥둥 떠다닌다. 상대가 조..
기성용이 EPL스완지시티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A AC밀란행이 임박했다는 기사다. 이탈리아 리그는 차별도 더 심하고 언어도 달라 한국 선수들이 진출을 꺼리는데 EPL 내 다른 팀의 제안을 뿌리치고 국경을 건너려고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스완지야 기성용을 잡으려 했으면 작년 쯤에 재계약을 했어야 하고 지금은 몸값 감당이 안되나 보다. 개인적으로는 EPL 내 다른 팀으로 이적했으면 좋겠다.
EPL 30라운드 본머스 전은 손흥민 등 최근 2주 내에 4경기를 뛴 선수들에게 휴식이 주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대부분의 주력 선수들이 선발 출장했다. 그만큼 감독 포체티노에게 3위는 매혹적인 순위였나 보다. 수비가 불안한 초반 토느넘은 먼저 실점을 했다. 골대를 강타한 걸 포함하면 2골 실점도 가능했다. 그러나 헛발질을 난무한 알리가 동점골을 넣었다. 골을 넣었으나 요즘 젊은 알리의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컨디션이 매우 좋은 손흥민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슈팅을 말렸다. 후반 역전골을 만들었고 쐐기골까지 작렬했다. 스트라이커는 슈팅 찬스에서 슈팅을 해야한다. 예전 박지성과 손흥민은 전혀 다른 포지션이다. 측면 슈팅에서 크로스를 하지 않은 것에 알리가 경기 중 발끈하기도 했다. 알리 교체. 그리고 손흥..
존재감이란 무엇인가? 팀웍과 집단지성이 강조되면서 개인이나 소수의 조직의 역량을 대변하는 "존재감"은 여러 상승효과를 불러 온다. 특히나 스포츠 세계에서 스타플레이어의 값어치는 실력과 존재감의 가격표가 아닌가 싶다. "가성비"가 존중 받지만 프리미엄의 세계에서는 딱히 그렇지 않다. "존재감"은 "희소성"의 다른 말이다. 그만큼 귀하다. 야구의 성지가 미국이라면 축구의 성지는 유럽이다. 유럽에서도 잉글랜드(영국 내에서 EPL외에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리그가 있음)의 프리미어 리그(EPL)가 돋보이고 엘라시코로 유명한 FC 바로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있는 스페인 프리메가 리그 및 이태리 세리A 리그가 3대 전쟁터이다. 박문성 해설 위원의 말처럼 3대 리그서 주어진 포지션에서 주전이 되기란 매우 어..
이동국은 1979년 생이니 만으로 38세이다. 격렬한 운동 중에 하나인 축구에서 38세에 클럽팀 주전이나 교체선수가 아닌 국가대표로 선발 되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특히, 축구 선수 층이 나름대로 두터운 한국에서 전성기가 지난 선수가 공격수(FW)로 발탁되는 경우도 드물다. 과거 김주성이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전환하여 30대 중반까지 주전으로 뛴 전례가 있다. 아무래도 수비수가 체력적인 문제가 덜하고 경험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축구는 전신 근육을 쓰고 공 처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유연성도 필요한데 아무래도 30대 중반부터는 20대 선수들과의 경쟁이 쉽지 않다. 그래도 이동국이 기대되는 것은 그의 경험과 프로팀에서의 녹쓸지 않은 활약상이다. 아시아권에서는 거의 군림했던 천재 공격수였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