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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2024년 한국스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멋진너굴 2024. 10. 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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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 1차전을 빗속에서 시작했고 6회초 삼성 라이온스 공격에서 중단 되어 내일 오후 4시 중단된 시점과 같은 6회초 무사 1, 2루에서 김영웅이 1볼 노스트라이크에서 속개 된다.

김헌곤이 기아 선발 투수 네일에게 선제 솔로 홈런으로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었고 연이어 안타와 볼넷으로 분위기 삼성에 넘어 온 상황이었다.

5회까지 2안타만 내주고 역투한 원태인의 투구수가 66개에 불과하여 2이닝 정도 더 던질 수 있었다는 것에 박진만 감독은 아쉬움을 피력했고 이범호 감독은 반색을 했다.
그러나 과연 기아에게 유리할까?
필자는 삼성에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내일 광주 일기예보다.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가 속개 되는 오후 4시 이전부터 비가 온다. 내일도 경기 자체를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그라운드는 많이 젖어 있다.
PO에서 4경기를 치른 삼성은 충분한 휴식을 얻을 수 있고 무엇 보다도 캡틴 구자욱이 돌아 올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

내일도 쉬게 된다면 서스펜디드 게임과 2차전을 수요일에 진행하고 목요일 쉬고 금요일, 토요일에 대구에서 3, 4차전을 치르게 된다. 광주에서 출전을 못 하더라도 5일 쉬고 주말 대구 경기부터는 구자욱이 스타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물론 불팬 투수들도 충분히 쉬고 실질적 1선발인 레예스도 더 쉴 수 있다.

PO를 치르고 올라왔으니 비는 어찌 되었건 삼성 라이온스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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