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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SSG 랜더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멋진너굴 2022. 11. 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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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2020년 구단 매각을 결정했을 때 의외였다. 통신, 렌탈 관련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어서 야구단 운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 밖에 이마트에 매각을 단행했다. SK와이번스는 한 때 왕조로 불릴 정도로 2007년 이후 네 번의 우승(2007, 2008, 2010, 2018년)과 3번의 준우승(2009, 2011, 2012년)을 차지한 강자였다. 

이마트의 프로야구 시장 진입은 소문이 무성했으며 두산 베어즈가 유력했으나 SK와이번스로 선외했다.

SNS에서 대중들과의 간격을 좁혀 가던 정용진 부회장은 구단 인수 후 SSG랜더스로 구단명을 정하고 마케팅 차원에서 구단을 활발히 이용했다. 역대 구단주 가운데 가장 적극적이고 시장 친화적인 행보를 보였고 주말 홈경기는 대부분 직관하는 등 야구 자체에 대한 찐열정을 보여줬다. 

주력 선수들 뿐 아니라 2군 선수들의 이름을 외울 정도로 선수단에 대한 애정이 넘쳤고 직접 식사 대접을 하기도 했고 

최초로 비FA 계약으로 주력 투수 2명을 눌러 앉히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뚜렷한 전력 이탈이 없고 포수 뎁스 보강을 위한 박세혁 FA 영입 등의 투자 가능성이 커서 당분간 최상위권 팀으로 남게 될 것 같다. 

주력 프로 스포츠는 역시 투자와 관심이다. 그런 면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선전은 인상 깊었으나 거기까지였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헝그리 정신으로 정상을 차지하기는 쉽지 않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72511?cds=news_media_pc 

 

"SSG 2군 이름까지 외웠다"…결실 맺은 '용진이형'의 진심 [박종관의 유통관통]

"야구에 대한 열정은 진심이고, 우승하려고 야구단을 샀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초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 야구단을 인수한 뒤 한 말이다. "우승하겠다"는 정 부회장의 말을 진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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