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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2024년 KBO 플레이오프 3차전 예상

멋진너굴 2024. 10. 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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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임찬규와 패기의 황동재가 3차전에서 붙는다.
LG는 지난 2차전을 통해서 삼성라이온스의 수준급 2, 4선발 투수들에 막혔고 지친 투수들이 삼성 타선을 전혀 막지 못했다.

비로 2차전이 하루 순연되면서 5차전까지 간다면 바로 다음날인 10/21 월요일에 KS를 치뤄야 한다. 체력적으로 5차전까지 거쳐서 올라간 팀이 기다리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를 이길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삼성 라이온스가 KS에서 기아와 어느 정도 붙으려면 오늘 3차전에서 스리즈를 끝낼 필요성이 있다. 그럼 3일 휴식 후 KS 경기를 치를 수 있다. 구자욱의 회복도 중요하다.

지난 준PO에서 LG를 하드캐리 했다. 준PO 2차전(10/6)에서 5와 1/3이닝 2실점 했고 92개를 던졌다. 4일 쉬고 마지막 준PO 5차전(10/11)에 등판하여 6이닝 1실점 하며 89개 공을 던졌다.
오늘 10/17이니 5일 쉬고 등판이니 충분히 쉬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2차례 등판을 했던 터라 투수수 관리가 중요할 듯하다.
황동규는 그냥 푹 쉬었다. 경험이 부족하니 3이닝 정도 불팬 투수처럼 전력으로 던져 실점을 최소화 하면 나머지는 불팬 투수들이 돌아가며 막을 것이다.

오늘 승부는 초반 3이닝에서 좌우될 것 같다. 황동재가 3이닝을 2실점 이내로 막으면 중후반에 삼성이 힘을 낼 것 같다. 조심스레 3차전 PO 마무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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