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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01 (7)
약속은 지킨다!
축구는 개인 능력이 중요하지만 장기나 체스처럼 주어진 전력을 어떤 조합으로 끌고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어제 연장전 끝에 간신히 승리한 바레인전은 벤투 감독의 완벽한 전략 실패다. 바레인은 한국이 우승 후보고 아시아 최상위권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다. 그들 입장에서 패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사실 손해 볼 것이 없는 승부였다. 그러나 바레인 감독은 치밀했다. 라인을 내린 채 수비 위주로 전략을 짰으나 비록 패했지만 매우 성공적으로 한국전을 치뤘다. 어제 가장 특징적인 것은 한국의 양 풀백을 거의 신경쓰지 않고 문전 수비수의 숫자를 늘린 것이다. 한국의 양 풀백은 홍철과 이용이었다. 늘 공간이 있었으니 패스를 많이 받았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가득이나 부정확한데다 문전에는 늘 바레인 ..
올해부터 바뀐 골프 규정 중 가장 큰 변화 중에 하나가 그린 위에서 깃대를 꽂고 퍼트를 하는 것이 허용된다. 미국 마이골프스파이의 실험에 따르면 깃대를 꽂고 퍼팅을 하는 것이 2배 정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직관적으로 봐도 강하게 퍼팅을 해도 방향만 좋다면 깃대가 홀을 지나쳐 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어려운 내리막 퍼팅에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을 듯하다. 필자는 이제 깃대를 꽂은 상태에서 퍼팅을 하리라...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실언으로 한국 야구 전설의 경력과 노고에 오물을 투척한 뿌린 손혜원 의원이 인과응보의 갈림길에 섰다. 목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20채가 넘는 본인 또는 차명 부동산 보유는 손의원의 어떤 해명에도 명쾌하지 않다. 만약 목포시 재생 개발에 대한 활력 차원에서 본인 또는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했다면 이는 부동산에 대한 국민정서를 1도 모르고 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부동산, 군문제, 입시라는 3대 전국민 관심사가 있다. 각 정권별 경제정책의 반 이상이 부동산 정책이고 군문제는 국민정서 그 자체로 손의원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을 마치 병역 면제 브로커 취급하지 않았나. 그리고 수학능력시험날 공기업 뿐 아니라 사기업과 주식시장 개장도 늦추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손의원이 ..
배우로 더 유명한 안젤리나 졸리가 메가폰을 잡은 2016년작 "캄보디아의 딸이 기억한다"(이하 "이 영화")는 세상에 알려진 바대로 냉전, 베트남 전쟁이 낳은 캄보디아의 비극 킬링필드의 실화에 바탕으로 한 동명 소설(2007년)을 영화화했다. 먼저 극단적인 좌익 무장단체인 크메르루즈는 붉은 크메르라는 뜻으로 영화 킬링필드에서 폭로한 잔인무도한 잔학 행위로 씻을 수 없는 캄보디아와 인류 역사에 슬픔을 안겼다. 캄보디아 킬링필드를 진두지휘한 폴포트는 1998년 가택연금 하에서 사망할 때까지 전범 이상 수준의 잔학성을 보였다. 놀랍게도 폴 포트가 오래 전에 사망했음에도 크메르 루주 잔당은 아직까지도 캄보디아 시골 지역에 똬리를 틀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영화는 킬링필드 참상이 온전히 한 가적을 무너뜨리는 것을..
기세 등등했고 갖은 언론 플레이로 대한민국 대표팀을 자극했던 중국은 완벽한 패배를 했다. 중원에 기성용이 없음에도 황인범과 손흥민이 장악한 중원은 중국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한국은 중국을 예선 3차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두 감독의 지략 대결도 볼만했는데 아시아권에서 한국과의 대결에서 라인을 올리고 맞설 수 있는 나라는 일본, 이란, 호주 정도이다. 니머지는 일단 라인을 내려 수비벽을 두텁게 한 후에 역습을 노린다. 중국의 초반 도전은 결국 한국 공격을 다양화 시키는 우를 범했다. 빌드업에 의한 점진적 공격과 수비 뒷공간을 모두 내주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황의조의 골대를 맞는 슛도 있었으나 많게는 5골까지도 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중국은 전반 20~30분까지 한국과 거의 비슷한 라인 ..
필자는 지방 출신이다. 아버지 사업이 쉽게 얘기해 "망"해서 가세는 수직 낙하를 했고 그야말로 "먹고 살기" 힘든 상황이 10대 초반부터 동생과 어머니 세 가족은 생존을 위한 투쟁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나름 대로 보모로부터 나쁘지 않은 두뇌와 열정을 물려 받아(heritage) 학업 성적이 나쁘지 않아 서울 유학의 결심을 하게 되었고 마침 분당에 외삼촌 댁에서 기꺼이 방을 하나 내줘서 상경하여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필자의 가정 환경과 상황을 봤을 때 일명 "개 천에서 용이 난" 사례라 할 수 있는데 과연 지금은 가능할까? 요즘 JTBC의 SKY캐슬이 인기다. 대한민국 공통 분모 "입시"라는 주제에 서울대 의대를 향한 기득권층 욕망의 사다리가 이러 저리 부딪히며 강렬한 파열음을 내고 있다. 99.9%가..
KBO에 30대 중반 이상 선수들의 FA한파가 추위만큼 강하다. KBO의 FA 제도는 사실 수정 되어야 한다. 특히, 타팀 이적 시 보상 선수는 그야말로 개정이 절실하다. 4년 전 4년 계약기간에 총액 80억원의 잿팟을 터뜨리며 잔류한 윤성환은 계약 기간 중 3년 동안 투자 효율성이 높았다. 그러나 하필 두번째 FA계약을 앞두고 구위 저하 등 한국 나이로 마흔을 앞두고 노쇠화 기미가 뚜렷해졌다. 과거 30대 중반 투수들에 대한 FA계약이다. 거액 투자 대비 효율성이 낮다. 그럼 이 시점에서 구단은 선례로 봤을 때 2년 이상의 계약 기간에 많은 투자를 하기 힘들다. 그럼 30대 중반 투수들이 왜 다시 FA선언을 할까? 타구단에서 이들을 영입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말은 다들 "육성 기조"라고 하지만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