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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약한 고리, 미국 리테일 회사들의 맨 얼굴 본문
Gap, Kohls 등 나름대로 브랜드 가치를 가진 회사들이 의류 공급 회사들에 갑자기 제품 공급 대금 지급 거절을 하기 시작했다. 그 잘난 브랜드들은 자사 직원들의 급여도 지급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채 한달이 안된 시점에서 벌어진 일들이다. 황당하기 그지 없다.
아래 맥킨지의 77개 북미 의류 및 패선기업의 매장 shut-down에 따른 유동성 현황 조사를 발표했다. 한 달 정도 매장 운영을 못하게 되면 58%의 기업의 순부채가 영업현금흐름 보다 4배가 넘게 된다. 해당 지표는 아마도 이자지급 가능 여부의 벤치마크가 아닌가 싶다.
이들 업체에 완제품과 원자재 및 부자재 대금을 합친 매우 큰 자금 손실을 입은 몇 몇 중견 제조회사들은 극악스러운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이후 그들 기업은 재기할 수 있을까? 쉽지 않을 듯하다. 산업 내에서 약한 고리의 가치 사슬에 있는 기업들은 구조조정이 우선적인 조정 대상이 되고 살아 남은 강자가 강한 가치 사슬을 형성하게 된다. 전기전자 및 자동차 사업 등이 이미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겪은 바다.
아마존의 big data를 봐도 유동 인구가 거의 제로인 상태의 코로나19 사태 하에서 소비자들은 화장품은 사나 의류나 악세서리 및 신발은 구매하지 않는다.
필자의 예상으로는 4월 중에는 코로나19로 인한 shut-down 이후 영업 재개 예상 시점이 나올 듯하다. 업계가 다시 정상 가동되었을 때 가치 사슬의 약한 고리들은 빠르게 정리될 것이다. 특히, 상도를 저버리고 납품 대급 지급을 거부한 일부 브랜드의 입지는 더욱 약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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