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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황선홍, 이동국을 잊는 대형 스크라이커의 잠재력을 보인 오세훈 본문

스포츠/축구

최순호, 황선홍, 이동국을 잊는 대형 스크라이커의 잠재력을 보인 오세훈

멋진너굴 2020. 1. 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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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시아 수준을 뛰어 넘는 타깃형 대형 스크라이커의 명맥이 있다.
원톱과 플레이메이커를 두고 아시아를 평정했던 2000년대까지 한국의 스트라이커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 대표적인 선수가 최순호, 황선홍, 이동국이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단순히 피지컬이 좋은 카깃형이 아니라 발재간도 좋아서 온 몸으로 골을 넣을 수 있다.

최순호위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의 이탈리아전에서 중거리 슛 득점은 필자가 아직도 기억한다.

황선홍은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도 결정력 부족으로 커리어 내내 팬들의 질타를 받았으나 커리어 마지막이었던 2002년 월드컵에서 최초로 선제골을 작렬한다.

1979년생 이동국은 아직도 전북현대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데 티번 23세 이하 대회에서 보여준 오세훈의 토닝슛은 이동국의 전성기를 보는듯했다.

 

 22살 오세훈은 금번 23세 이하 아시아축구 선수권에서 타깃형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을만한 경기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골 키핑 능력과 수비를 등지는 능력은 최순호를 보는 듯했고 위치 선정과 패싱력은 황선홍, 슈팅력은 이동국을 본 듯하다. 특히, 호주전에서 골대를 때린 터닝 슛은 전성기 이동국을 보는 듯했다.

활발한 전방 압박과 체력 및 인성을 볼 때 대성할 재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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