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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리버풀 안필드 기적 일구다

멋진너굴 2019. 5. 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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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당 11명의 선수가 필드에서 공 하나를 두고 치고 달리는 스포츠인 축구는 글로벌 주력 스포츠 중에 하나다.
야구, 풋졸, 농구, 아이스하키 등 여타의 프로 스포츠는 북미가 주력인데 유독 축구는 유럽이 주무대다. 특히, 유럽 클럽 대항 1부리그 격인 챔피언스리그는 별들의 전쟁과도 같다.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바로셀로나FC는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스페인 축구의 자존심인데 잉글랜드 안필드에서 리버풀에 4:0으로 지며 결승행 티켓을 빼앗겼다.

하이라이트를 보면 초반 실점을 했으나 바로셀로나의 공격은 나쁘지 않았다. 한 골이라도 넣었다면 살라 등 주력 선수 몇 명이 빠진 리버풀은 포기 모드로 전환했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셀로나 수비에 거대한 구멍이 생겼고 문제는 수비에서 시작되어 사단이 나 버렸다. 분노한 스페인 언론은 쿠티뉴, 라키티치에게 평점 0점을 부여했고 부지런히 공격 전개를 한 메시에게는 5점을 부여했다.

오늘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남을 승부가 되었다. 손흥민의 토트넘도 적지지만 아약스를 깨고 결승전이 열리는 스페인으로 갔으면 좋겠다.

필드 위의 전쟁과도 같은 경기는 꿀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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