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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영화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 자유로운 영혼과 자유롭지 못한 부성애
영화 "우리를 침범하는 것들(Trespass against us, 2016)"은 영국 내에서 있었던 코츠월드 전원 지역을 파괴한 일가족의 기사를 접한 아담 스미스 감독이 영화화 했다. 영화의 첫장면은 토끼를 쫓는 신으로 시작된다. 이제 초등학생 밖에 안된 타이슨이 운전을 하면서 토끼를 쫓고 옆에 아빠인 채드(마이클 패스벤더)가 신나게 운전을 가르치고 있고 집단의 우두머리인 타이슨의 할아버지 콜비는 매우 힘들어 한다. 이 장면만 봐도 이 무리들이 정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콜비-채드-타이슨의 3대의 갈등과 화합이 영화의 큰 프레임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 외곽에서 콜비 무리는 집단 생활을 하고 범죄활동이 소위 직업이다. 어떻게 보면 무단 거주와 범죄 행위는 기존 사회에 대한 "침범"인데 이들은 기존 제도..
영화 그리고 미디어/영화
2017. 10. 19.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