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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최호성프로 (3)
약속은 지킨다!
나이 서른 양희영이 마지막 라운드 16번 홀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잡아 내고 LPGA혼다 클래식에서 3번째 우승했다. 골프는 익히 알려진 바대로 다른 개인 스포츠와 달리 많은 변수로 인해 연속해서 우승을 하거나 한 해에 대여섯번 우승하기가 매우 어렵다. 통상 LPGA 주관 대회에서 한 번 우승하면 2~3년동안 대회 출전 시드를 주고 TOP10 진입에 따른 랭킹에 따라 시드를 주기도 한다. 모자에 메인 스폰서도 없이 출전한 양희영은 태국서 열리는 혼다 클래식에서 2015년,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우승했다. 우승 대회와 장소 편식이라고 할 수 있으나 평생 단 한 번도 우승 못하는 선수가 절대 다수인 상황에서 어찌되었든 트로피 4번 중에 3번을 태국서 들어 올린 건 대단하다. 통산 상금도 1천만불을..
프로골퍼이면서 골프의 성지 미국을 난생 처음 와서 PGA 대회(AT&T 페블비치 프로암)까지 최호성이 45살의 나이에 PGA풀타임 선수가 되고 싶다는 언급을 했다.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로 가라했던가. 대회 출전은 물론 가족과 관광하는 여유도 가진 최호성의 간절함이 보인다. 1위에 5명이 위치해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왼손 골퍼 필 미켈슨이다. 1970년 생으로 만48세이다. 결코 늦지 않았다. 같이 라운딩한 PGA프로도 강렬한 임팩트를 칭찬했다. 이젠 재미난 꽃길을 걷기 바란다.
최호성의 스윙은 기존 골프 스윙의 이론을 완전 무시한다. 물론 임팩트까지는 거의 완벽하다. 그의 독특한 스윙은 잘못된 것일까? 골프 스윙 자체가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동작으로 가득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표준 스윙도 근본적으로는 신체에 부자연스런 움직임의 연속이다.(회전 운동을 통한 에너지를 직선 에너지로 바꾸는 것으로 당연히 부자연스런 동작이다.) 사람 몸은 개별적이다. 근력, 골격 및 유연성 또한 천차만별이다. 위의 피니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예쁜 스윙의 마무리이다. 그러나 아마추어 골퍼 때로는 프로 선수들에게도 어려울 수 있다. 필자의 피니시이기도 하며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이 정도로 스윙을 마무리한다. 벽을 쌓아야 하는 왼발의 움직임도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시계 방향으로 약간 틀어줘도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