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미중무역전쟁
- 전인지
- 박성현
- 링커코인크로스에어드랍
- 가상화폐
- 남북정상회담
- 박성현프로
- 애플
- 골프스윙
- 공유경제
- 골프드라이버스윙
- 코엑스별마당도서관
- 문재인대통령
- 모스코인
- 타이거우즈
- 블록체인
- 비트코인
- 손흥민
- 카카오카풀
- 비트나루
- 링커코인상장
- 4차산업혁명
- 삼성라이온스
- 모스랜드
- 최혜진프로
- 우버
- 블록뱅크
- 링커코인
- 이정은6
- 이더리움
- Today
- Total
목록살충제계란 (3)
약속은 지킨다!
이유불문하고 금번 살충제 계란 파동은 이 나라와 사회의 총체적인 불신의 상호작용을 재차 확인했다. 고도 성장시절 통용되었던 경제발전이나 기업하기 좋은 나라 등등은 이제 접어도 되겠다. 금번 전수 조사를 통해 적발된 양계농가의 상당수가 유기농 인증을 받은 곳들이라 한다. 민간 인증업체에서 인증 절차를 통해 유기농 인증을 허가한다는데 정부 주무부처가 없었더라도 관리, 감독 기능조차 전무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공중파 뉴스를 통해 들은 바로는 유기농 인증을 받게 되면 일정 부분 국고 보조금도 탈 수 있다고 하니 눈 먼 돈을 해당 농가와 인증기관이 나눠 먹었을 정황이 거의 확실하지 않을까? 계란이 이런 지경인데 다른 농산물인들 보나마나다. 11살 아들이 작년에 이어 발명대회 출품 주제로 방학 초에 우연히 농산물에..
책을 읽은 유방암 환자가 우유와 유제품을 끊고 놀라운 속도로 건강이 회복 되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학창 시절에 우유는 키 크는 완전 식품으로 칭송 받으며 매일 한 팩 이상씩 마셨던 기억이 난다. 필자는 우유를 많이 마시면 설사를 하는 경험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많이 마시지는 않고 대신 발효 요구르트를 많이 마신다.(이것도 끊어야 하나??) 특히, 출산하고 수유를 하는 여성에게는 여러 모로 유제품이 나쁘다고 하는데 우유를 마시고 여기 저기 몸에 이상이 생긴 이가 있다면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살충제 계란 파동도 그렇고 음식에 거의 빠짐 없이 들어가는 계란도 그렇고 유제품도 논란이다. 양계와 유제품 산업도 거대 기업들이 장악하여 쉽게 "계란과 우유는 완벽한 식품이다"..
살충제 달걀 파동은 이 사회의 또 다른 민낯을 보여준다. 식품 안전 선진국 서유럽서 촉발된 살충제 달걀은 문제가 된 것 자체가 난센스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부분은 유럽 양계 농가와 당국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겐 일종의 피난처이자 변명스런 표현이 있다. "선진국 기준"이 바로 그것이다. 선진국 기준으로 봤을 때 국내 또는 수입 달걀의 잔류 농약 기준은 문제될 게 없었다. 그러나 우리가 따라가는 선진국에서 양계에 대량 살포되는 진드기 살충제 피프로닐, 피펜트린이 1급 발암물질이고 양계장의 특성 상 좁은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살충제에 흠뻑 젖은 양계들이 낳은 달걀에 해당 살충제 성분이 잔류할 가능성이 크고 껍질뿐 아니라 달걀 내부로 흡수된 살충제의 양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가설은 중고등학생 이상의 사고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