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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 (22)
약속은 지킨다!
강릉역에서 이동한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도착한 곳이 강릉 강문해변이다. 영화 "그녀는 예뻤다"의 촬영지라는데 해변이 넓고 깨끗했다. 여름이면 해수욕 인파로 붐빌듯한데 모래사장도 나름 넓은 편이고 주변에 숙박시설과 편의 시설도 여럿 보였다. 성수기 때는 매우 북적일 듯 하다. 오늘 날씨가 매우 맑고 밝아 강릉 여행의 최고의 날이 아니었나 싶다. 해변을 따라 커피로 유명한 여러 까페들이 있다. 주변에 다양한 계층의 여행객들이 맑은 날을 기념하여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날씨만큼 밝고 행복해 보였다.
서울-강릉간 KTX가 생기면서 강원도 여행의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생겼다. 양평-평창-강릉 등을 거치며 강원도 당일 여행이 가능해졌다. 강릉역에 도착하니 서울 하늘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맑은 공기가 여행객들을 맞이했다. 이걸 가지고 완전 맑음이라고 해야하는가? 자 이제 강릉 여행을 시작해 보자.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내려와 점심 식사를 의해서 유명하다는 횡계 중화요리 전문점 진태원을 찾았다.(진태원 포스팅은 나중에 하겠다. 2시쯤 방문했는데 대기 시간이 거의 2시간이었다.) 평창이나 대관령 주변 스키장이나 리조트를 방문하면 횡계가 중심지인듯하다. 마침 프리마켓 행사도 열리고 각종 편의 시설과 하나로마트 및 금융기관(축협 등)도 몰려 있고 약국 등 다양한 위락시설도 있다. 횡계 종합민원실 앞에 횡계 시외버스터미널도 있다. 주로 젊은층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거리가 잘 정비되어 있다. 화장실이 급하여 인근 종합민원실이 열려 있길래 깨끗한 화장실을 아들과 사용했다. 역시 세금 많이 낸 보람이 있다. 하나로마트는 도심 마트만큼의 크기는 아니나 규모 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
대전에서 첫째 아들래미 과학탐구 대회를 마치고 회사 팬션이 있는 평창으로 향했다.(이 극성수기에 2박을 함에도 숙박비가 무료다. 회사 경영진께 감사하다..^^) 꽤나 오래 걸릴 듯했으나 2시간 20분 내외 정도 달린 후 도착했다. 오는 길에 평창 한우를 사서 먹었는데 입에 녹았다. 오늘 아침, 늦게 기상하여 대관령 하늘목장으로 향했다. 평창 팬션에서 약50분 거리인데 원활하게 올 수 있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 후 4인 가족(대인2, 소인2)을 위한 입장권, 트렉터마차(마차라지만 말이 아닌 대형 트렉터가 대관령 정상으로 이끈다.) 및 목장체험 등을 끊았는데 T멤버쉽 할인 받아 총 42,000원이다. 정성에서의 경관은 좋았으나 그다지 싸지는 않다. 대관령 하늘목장 정상의 날씨는 변덕스러웠다. 비가 왔고 구..
작년에 코엑스 중앙 광장에 만들어진 별마당 도서관은 강남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필자는 코엑스 인근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근무를 했던 터라 코엑스몰과 무역센터 등 인근이 어떻게 변모했는지 관찰할 수 있었는데 코엑스몰 운영이 신세계 스타필드로 넘어가면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거신 확실하다. 특히 별마당 도서관은 하나의 방점인데 필자는 과거 오픈 직전의 동영상까지 포스팅했고 소위 "대기업의 돈지랄"의 바람직한 예로 언급했던 터다. 매일 오전 11시 전까지는 한산하다. 그러나 11시 이후부터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뱔마당 도서관은 코엑스몰의 둔 근두근 심장이 된다.
필자가 상하이에 처음 간 때는 2000년대 초반으로 기억한다. 프랑스 톰슨이라는 전자기기 제조 업체의 홍콩 법인과 중국 동관 공장 인수 때문에 실사 출장을 갔었고 이번에 재차 방문하게 되었다. 2000년대 초반만해도 중국은 중저가 전자제품의 공장 역할을 하고 있었다. 저임의 노동력이 대거 투입되어 자동화 보다는 수작업으로 PCP 납땜, 조립 등의 공정을 거쳐 세계에 수출했다. 17~18년 전의 이야기인데 해당 제품의 제조는 이제 중국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로 거의 이전되었고 중국은 중고가 전자제품 제조 기지로 탈바꿈한지 꽤 되었다. 당시 동관 공장은 그야말로 사람으로 장관이었다. 마운팅 설비로 PCB에 수많은 칩을 장착하는게 당시 일반적인 전자기기 제조라인이었으나 엄청나게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어썸타운(awesome town)은 서울 강북 기준 1시간 내외로 인접한 잘 갖춰진 휴양지다. 일산 인근이라지만 거의 산등성이에 위치하여 교외에 있는 여느 휴양, 레저 단지와 차이가 없다. https://www.asometown.com/ 온수 수영장이 개장하여 숙박이 아닌 수영장 이용을 위해서 네 식구가 어썸타운으로 출발했다. 수영장 이용 조건은 다소 특이했는데 식사를 하게 되면 식사시간 포함해서 4시간 동안 수용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내가 딸래미 친구 엄마들과 8월 초에 갔다온 이후 재차 방문하게 되었다. 레저 타운 관리는 매우 잘 되어 있는데 광고를 많이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로 붐비지 않았다. 식당서 인당 1개 매뉴(피자, 파스타, 볶음밥, 샐러드..
갑자기 지방 상가댁 방문 건이 생겨 회사에 반차를 내고 수서발 SRT에 몸을 실었다. SRT홈페이지에서 회원을 가입하고 어플도 깔았다. 그리고 예약했다. 주로 이용했던 KTX와의 차이는 개방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KTX 어플에서는 승차권 화면을 캡쳐하는 게 어려운데 SRT 어플은 가능하다. 그리고 인쇄 후에도 자유롭게 모바일 승차권도 유효하게 쓸 수 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삼성역에서 선릉역향 2호선을 타고 바로 선릉에서 하차한 후 분당선으로 갈아 타고 수서역에서 하차한다. 상기 SRT 타는 곳 표시를 따라가면 된다. 계속 간다. 수서역에서 SRT플랫폼까지는 남자 어른 걸음으로 약7~8분 걸린다. 10분 내외 남았으면 전속력으로 달려야 한다. 플랫폼 입구이다. 여기저기 설치된 LCD 모니터를 통해 본인..
경의선 숲길공원은 일명 연트럴파크로 알려져 있는데 여름날 밤이면 많은 이들과 반려견들이 모여든다. 홍대역 3번 출구에서 연남파출소 인근까지 맛집과 까페 등이 많이 모여 있어 산책에는 적절하지 않은데 그 이후부터는 산책하기 좋다. 경의선 숲길공원은 왕복 약1.4km로 운동하는 이들도 많다. 오늘 밤에도 필자는 왕복 2번의 빨리 걷기 운동을 했다. 무더운 날이라 열대야지만 공원은 나름 운동하기 좋다. 오른쪽에 작은 실개천이 흐른다. 코오롱 아파트 쪽에 흙도 밝을 수 있다. 곳곳에 가로등이 있어 많이 어둡지는 않다. 숲길 끝부분에 작은 연못도 있어 사람들이 모여서 발을 담그고 있다. 물이 있는 곳을 지나면 살포시 시원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경의선 숲길은 길건너 연희동까지 이어지는데 그쪽은 책길이다. 추후에..
동대문운동장은 고교야구의 메카였다. 그리고 두타, 밀레오레 등 국내 의류의 메카이기도 하다. 동대문운동장은 DDP로 몇 년전 말끔히 리모델링되어 문화 명소가 되었다. 애초 공사비 보다 2배 이상 들어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기존 동대문운동장의 야간 조명 타워를 살리고 마치 둥근 배 모양의 멋진 건물로 재탄생했다. 3번째 방문인데 생각보다 활성화가 안된 면도 있으나 중국의 사스 관련 보복 조치 이전에는 중국인 관광객 버스가 DDP를 감쌀 정도로 번화하기도 했다. 아래 DDP 공식 홈페이지인데 픽사 등 다양항 문화 행사가 수시로 열리고 각종 세미나가 개최되기도 한다. http://www.ddp.or.kr/main http://map.naver.com/index.nhn?pinId=18063223&pin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