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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쌍용자동차는 지지리도 복이 없는 회사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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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십수년 전 외국계 자동차 부품 회사에 재직한 적이 있다. 당시 고객사 중에 하나가 쌍용자동차였다. 당시에도 쌍용차는 법정관리 중이었고 독일 본사에서는 쌍용차에 부품을 공급할 때 선금을 먼저 받고 공급할 것을 지시했다.
회사가 돈이 없으니 직원들이 십시일반 급여 중 일부를 떼어 부품 공급에 사용하는 눈물나는 모습도 보았다.
그런 회사가 인도 마인드라 그룹을 등에 엎고 2016년 티볼리를 앞세워 드디어 영업흑자를 시현했다.
그러나 그때뿐이었다 내연기관차에 사업의 100%가 집중된 쌍용차는 현대기아차라는 글로벌 경쟁사를 뛰어 넘을 수 없고 수소차까지는 아니더라도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개발을 했어야 하는데 재원이 없었다.
코로나19 판데믹은 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유동성에도 악영향을 끼쳤고 결국 1,650억원의 채무 불이행을 선언하며 11년만에 법정관리를 선택하고 말았다.
개인적으로는 쌍용차가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 중에 하나로 살아남아 특히, SUV 분야에서 나름 입지를 굳히기를 원했다. 그러나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이미 여러번 재편을 거쳤고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차 외에는 존립이 어려운 사업환경이 되고 말았다. 아쉽지만 경제논리 하에서 쌍용차는 다시 회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안되는 기업은 이렇게 계속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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