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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삼성라이온스 배영섭, SK에 새둥지를 틀다

멋진너굴 2018. 10. 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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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는 자신을 인정하고 알아보는 주군을 찾아 간다고 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의 배영섭이 방출 끝에 SK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32살이면 야수로서는 전성기에 해당하고 아직 5년은 원활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다.

2009년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 삼성라이온스에 입단했고 2011년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0년대초중반 삼성라이온스 왕조를 경함한 붙박이 1번 타자였는데 불의의 헤드샷과 군입대 이후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스스로 방출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SK 등 4개 팀에서 경합 끝에 SK입단을 하게 되었는데 출루형 리드오프 외야수가 부족한 SK에 적합한 백업 선수로 보여진다.

프랜차이즈 선수가 드문 요즘 KBO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 늦기 전에 떠나는 선수들이 여럿 있는데 선수나 각 팀 수요를 생각하면 적절한 현상으로 보인다. 배영섭 선수의 건투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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