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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타이거 우즈의 2020년 마스터즈 마지막날 라운드 12번 파3홀은 악몽이었다. 물에 3번이나 빠뜨리며 위의 퍼팅이 10번째라는 게 믿겨지는가? 전성기를 지난 우즈는 점점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래 풀 영상을 확인해 보시라. 꾹꾹 참는 우즈의 모습이 안스럽다. sports.news.naver.com/golf/vod/index.nhn?id=739354&category=golflesson&listType=total [마스터스]아멘코너 12번홀(파3)에서만 10타?!! 타이거 우즈 최악의 기록 레슨 sports.news.naver.com
만22세의 임성재가 최초로 가을에 열린 마스터즈 토너먼트에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로 봄에서 가을로 늦춰진 마스터즈의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은 무른 그린, 높은 습도 등 전통적인 라운딩 환경과 매우 달랐다. 첫 출전한 임성재에게는 이런 환경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고 갤러리 없이 치러진 것도 멘탈 안정에 긍정적이었을 것이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스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20언더파로 2위와 5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모든 샷과 퍼팅까지 완벽했다. 특히, 존스는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약320야드이고 7번 아이언으로 220야드까지 보낼 수 있는 장타자인데 정교함까지 갖췄다. 당분간 더스틴 존스, 로리 맥길로이 같은 장타력을 갖춘 선수들이 PGA 무대를 평정할 것 같다. 스타일의 선수가..
코로나19로 밀리고 밀려 이번 주 목요일부터 진행되는 오거스타의 전설 마스터즈가 열린다. 마스터즈 하면 타이거 우즈이고 타이거 우즈는 골프 역사의 티핑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약관 스무살에 우승할 수 있다는 것. 웨이트 트레이닝 적용. 그리고 구름 같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수퍼스타 그리고 골프산업의 중흥을 이끈 단 한 명의 선수. 지금 상위권 20대 랭커들은 모두 타이거 우즈 키즈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3년10개월 전쯤 늦게 잡은 골프채를 보며 시대의 아이콘 타이거 우즈를 다시 보게 된다. 골프는 인생과 같다.
삶도 골프도 첫 티샷이 중요하다. 인생 후반 9홀 맨발투혼으로 굿샷하겠다. 지극히 맞는 말 아닌가.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이어 도쿄 올림픽 골프 감독으로 선정되었는데 골프장 설계와 아시아 골프을 위해 후반 9홀을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느 스포츠가 그렇지만 골프만큼 인생과 닮은 스포츠가 없다. 박세리 프로의 후반 9홀을 응원한다.
타이거 우즈가 간신 2라운드 컷탈락에서 3라운드 폭풍 버디를 잡으며 단숨에 9위로 뛰어 얼랐다. 필자가 골퍼로써 우즈를 좋아하는 것은 정성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후 재차 정상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이다. 2010년대 초반까지 우즈는 난공불락이었고 우즈 또한 자존감 그 자체였다. 그런 그가 사생활, 부상 등으로 단숨에 나락으로 떨어졌고 퇴물 취급을 받았다. 1975년 12월 생 타이거 우즈는 한국나이로 토끼띠 44살이다.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는 쉽지 않다. 그런 그가 버티고 있다. 쟁쟁한 20~30대 정교한 장타자들 사이에서 PGA를 띄우고 있다. 그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