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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연트럴파크 (4)
약속은 지킨다!
필자는 신촌지역 대학 출신이다. 신촌은 각종 매체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한 상권이다. 1990년대와 2000년초반까지 신촌 상권은 자존심 강한 상인들과 건물주들이 강력한 이익단체화 되어 있었다. 필자도 대학시절 신촌은 그야말로 놀이터였고 만남의 장소였다. 그러나 신촌은 여러 유리한 환경에도 불과하고 2000년들어 급격히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이유는 요즘 회자되는젠트리피케이션이 주된 이유다. 기존 임대주와 신규 임대주의 이기적인 발상과 고객을 고려 하지 않는 상술 때문이다. 신촌엔 신촌을 대표하는 여러 랜드마크가 있었다. 민들레영토, 독수리다방 등 명소들은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유동인구 감소에 따른 수익 감소로 일찌감치 사라졌다. 상권이라는 것은 일종의 플랫폼이다. 해당 상권의 문..
어제 골프 연습장에서 운동 마치고 경의선숲길 공원, 세칭 연트럴파크를 지나는데 제주위트 맥주 펍이 떡하니 들어설 예정인가 보다 저 자리는 연트럴파크의 최고 알짜 자리인데 까페와 베이커리를 몰아내고 제주위트가 진입했다. 흠...출판사가 운영하는 까페콤마에서 다른 까페로 바뀌는 과정이 최근 2년 사이에 발어졌는데 또 자리 주인이 바뀐다. 역시 주님 위에 땅주인과 건물주가 맞는가 보다. 참고로 제주 위트 맥주는 500cc 큰 캔으로 마트나 편의점서는 3,600원 내외로 팔리나 하나로마트는 2,600원 내외에 판다. 왜 가격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으나 하나로마트 장볼 때마다 대여섯캔을 주어 담는다. 도수가 5.3%로 다소 높은 편이다. 어제도 텀블러에 먹다 남긴 맥주를 마셨더니 알딸딸한 상태에서 숙면을 취했다. ..
3월과 함께 봄이 왔나보다. 연트럴파크(경의선숲길 공원)에 사람이 가득하다. 노란색 옷을 입고 군무를 연습하는 이들도 있다.
경의선 숲길공원은 일명 연트럴파크로 알려져 있는데 여름날 밤이면 많은 이들과 반려견들이 모여든다. 홍대역 3번 출구에서 연남파출소 인근까지 맛집과 까페 등이 많이 모여 있어 산책에는 적절하지 않은데 그 이후부터는 산책하기 좋다. 경의선 숲길공원은 왕복 약1.4km로 운동하는 이들도 많다. 오늘 밤에도 필자는 왕복 2번의 빨리 걷기 운동을 했다. 무더운 날이라 열대야지만 공원은 나름 운동하기 좋다. 오른쪽에 작은 실개천이 흐른다. 코오롱 아파트 쪽에 흙도 밝을 수 있다. 곳곳에 가로등이 있어 많이 어둡지는 않다. 숲길 끝부분에 작은 연못도 있어 사람들이 모여서 발을 담그고 있다. 물이 있는 곳을 지나면 살포시 시원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경의선 숲길은 길건너 연희동까지 이어지는데 그쪽은 책길이다. 추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