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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필드에 가게 되면 이런 위치의 러프에서 아이언이나 웻지샷을 해야할 때가 자주 있다. 드라이버샷이 조금만 오른쪽으로 가도 이런 위치에서 아이언 샷을 해야할 때가 있고 그린 주변에서는 웻지로 경사가 있는 곳에서 어프로치를 해야할 때가 있다. 매우 유용한 팁이다. 특히, 에이밍의 경우 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약간 오른쪽으로 에이밍 해야한다는 것은 진심 필드에서 유용할 것 같다. 왠지 훅이 나더라...
사실 역대급으로 재미 없는 두 팀의 경기였다. 두 팀다 아시안게임 8강은 처음이라 얼떨떨한 상태에서 무게 중심을 뒤에 두고 게임을 했다. 전반적으로는 시리아가 우세했다. 문제는 늘 그렇듯이 마무리였는데 그런 측면에서는 베트남이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다. 박항서 감독의 전술은 훌륭했다. 선수단 전체의 체력을 단단하게 만든 것은 과거 2002년 히딩크의 유산인 것 같고 장신 포스트를 후반에 교체하고 해딩 경합 시 떨어지는 공을 주어 먹을 빠른 공격수 투입은 결국 승리로 이끌었다. 결승골의 주인공들은 위의 사진 왼쪽에 있는 두 친구다. 이름들이 워낙 길고 힘들어 선수명은 생략한다. 이는 과거 최종 공격수, 게임메이커, 스위퍼 시스템을 즐겨했던 한국 축구의 유산이다. 결론적으로 베트남의 효율성, 결정력 및 운이 ..
요즘 근 한달 가까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드라이버와 아이언 시윙 시 상체의 업앤다운이다. 골프는 지면에 고정된 공을 쳐서 전진하는 스포츠라 일정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스윙을 완성하는 것이 90%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드라이버 스윙은 싱글을 치는 사업가 형님을 통해 백 스윙 시 낮고 길게 빼야한다는 선입견을 버리니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다. 낮게 길게 빼서 상향 타격을 해야한다는 인식에 상체의 업앤다운이 생기며 정타가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 문제는 아이언이다. 링크된 영상을 보면 임팩트까지 상체가 고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드라이버 스윙은 스핀이 많이 걸리고 비거리가 가장 길기 때문에 작은 동작에도 미스샷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링크된 김효주의 드라이버 스윙을 우아함 그 자체다. 특히 하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