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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버리니 참 좋다 본문
1) 버리니 참 좋다: 오후미 부부, 2016년 7월 작품
2) 3줄 요약
- 아이가 없는 두 부부의 미니멀리스트 삶(아이가 있으면 상황이 좀 달라질 것 같다)
- 젋은 부부나 아이들을 다 키운 또는 출가한 중장년 부부에게 적당
- 매우 실제적이고 책의 분량도 미니멀함
3) 주요 내용
- 맥시멀리스트였던 내가 '홀가분해지고 싶다'고 느낀 건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서였다. > 나의 현재 모습과 비슷하다!
- 미니멀리스트란 최소주의를 뜻하는 '미니멀', '미니멀리즘'에서 파생된 단어다.
- 이사하면서 처분한 것들...'없으면 살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없어도 문제없는 것들이었다. 버리고 다시 산 물건이 하나도 없다.
- 작은 집으로 이사하자 강제적으로 생활의 크기를 줄이게 되었다.
- 사용하기 편한가? 추억이 담겼는가? 예쁜가? 이 조건을 만족시킨 식기만 남았다.
- 부부간의 생일 선물을 주고 받는 일을 없앴다 > '주고 받는' 습관을 버리다
- 산 날 만들지 않으면 결국 만들지 않는다 > 쟁겨둔 여러 천을 버리다
- 아레포 비누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니 욕실이 깔끔해 졌다 > 아이들 니즈도 생기니 쉽지는 않으나 비누로 여러 용도를 해결하는 것은 추천할 만하다.
- 미니멀리스트 성향에 따라 절약 중시, 효과 중시, 미관 중시 등 원하는 방향이 있을 것이다. 나는 예쁜 것이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타입이다.
- '필요 없는 물건 감지 센서'가 필요 없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선별해준다. 일단 대상물을 치워 본 뒤에 고민한다.
- 좋아하는 것과 실생활에 사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 세상에는 직접 해도 좋을 것과 감상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 있다. 이를 혼동하지 말자.
- 물건을 줄일수록 남은 물건들의 존재감은 커진다.
- 편안한 생활을 원한다면 집 내부의 색들을 조화롭게 코디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물건을 처분해도 추억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
-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없애면 행복해지는 것도 있다.
- 욕구를 파악하니 결단도 편해졌다. 자신의 욕구를 정확히 알면 결단과 판단이 편해진다.
- 현재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정리정돈을 거듭한 결과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을 감지하는 센서가 발달한 것이 아닐까?
- 선물은 소비하고 사라지는 것으로
- 전에는 남편과 주로 집안일 분담 때문에 싸웠다. 하지만 지금은 물건이 줄어 '정리'라는 작업이 필요 없어졌기 때문에 청소가 무척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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