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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반일? 현실 인식과 미래지향적인가? 본문
금일자(2019.5.10) 중앙일보의 안혜리 논설위원이 매우 직관적이고 직설적인 현정권의 노골적인 반일 정책과 반일 감정 조장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을 했다.
지난 해 일본을 방문한 국가별 현황이다. 닥치고 반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이 방문한 것이 아닌가? 한국만큼 일본을 역사적으로 싫어할만한 10억 중국에서 838만명 방문했고 6천만명이 채 되지 않은 한국 전체인구의 12~13%가 일본을 방문했다는 통계치다. 10명 중 1명 이상은 일본을 방문한 셈인데 제주도 보다 더 방문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두 정상은 2017년 이후 정상회담을 한 적이 없다. 여러 국제 정세와 현안을 봤을 때 얽히고 섥힌 두 정상이 3년 째 만남이 없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안혜리 논설위원이 팩트로 지적한 서양의 일본 경외, 섬세한 장인 정신 등은 차치하더라도 한국의 주력 제조업은 일본 관련 업체들와의 협업을 통해서 활로를 뚫어 왔다.
많은 산업전반에 일본의 원천기술과 특허는 뿌리가 깊고 넓다. 가령, 삼성전자의 갤럭시 핸드폰이 순수한 국산이라고 생각한다면 매우 단순한 접근이 되어 버린다. 반일 정책에 대한 일본의 무역 보복 얘기가 나오는 건 충분히 설득력이 있고 실효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일본이 범한 여러 죄과는 간과할 수 없다. 그러나 한국의 현상황도 직시를 해야 한다. 근래에 중국과 일본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지고 있다. 난징대학살, 센카쿠열도 영유권 분쟁 등을 고려하면 한일 관계 못지 않게 불편해야할 두 나라는 역사적으로 가장 가까워지고 있다. 한국만 동떨어지고 있다.
강한 상대와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을 하고자 한다면 먼저 자신과 상대에 대한 객관적인 현황과 전력 파악이 되어야 이길 수 있다. 더 이상 피해의식이 현실직시와 미래지향적인 번영에 앞서면 안 될 것이다. 안보 측면에서도 한미 동맹의 후방 병참 기지는 과거 6.25 내란 때와 마찬가지로 일본이 담당한다.
한국은 과거 조선 등 이전 국가들처럼 강대국간의 외교와 힘의 균형이 잘 유지했을 때만 평화가 있었고 판세를 오판했을 경우 참상을 겪은 바 있다. 정묘호란과 임진왜란의 참상을 불러온 지도층의 오판이 지금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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