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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로드-맛집 등

킨텍스 이마트 맛집, 중식당 초마

멋진너굴 2018. 9. 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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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식당의 선순환이 돋보이는 중식당 초마에서 가족들과 점심 식사를 했다. 전반적으로 제한된 매뉴로 과하지 않게 깜끔하게 고객에게 제공한다.

줄을 서고 있으면 직원이 와서 매뉴를 선택할 수 있게 펜을 주고 간다. 5분쯤 다시 오면 번호를 알려주고 회수하는데 매뉴가 매우 단촐하다.

오늘은 아이들의 한결같은 베스트, 탕수육&짜장면이고 에피타이자로 야끼만두를 시켰다.(딱 4만원 니왔는데 가격은 적당한 것 같다.)

물과 단무지 및 양파도 신선하다. 많이 팔리니 식재료 재고가 하루를 넘기지 않을 것 같다.
물은 차가운 차인데 자스민은 확실히 아니고 우롱차가 아닌가 싶다. 늦여른이지만 충분히 주전자에 채워 주었거 각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야끼만두가 1빠로 나왔다. 살짝 짠맛이 강한데 야채와 고기 등으로 꽉 차있고 맛있다. 8개 벙도 나오는데 필자가 다 먹었다.

짜장면은 짬뽕과 달리 곱배기가 없다. 건장한 성인 남성이 먹기에는 약간 애매한 양인데 가위로 반을 잘라 먹성이 터진 아들에게 넘겨주며 곱배기로 만들어 주었다.

짜장 소스에 식재료가 충분히 들어가 깔끔하면서도 맛있다.

아마도 초마의 최고 매뉴는 탕수육이 아닌가 싶다. 취김옷과 고기가 적절한 비율로 만들어졌고 튀김기름도 자주 교체하는지 찌꺼기가 튀김옷에 별로 묻어 있지 않다.
특이한 것은 탕수육 소스가 밁은빛이다. 양파, 과일 등이 배합된 것 같은데 새콤달콤하면서도 프레쉬한 향신료맛이 난다. 무엇보다도 신선하다.

잘 되는 음식점은 신선한 식재료를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어 사업이 선순환 한다. 중시당 초마를 보면서 알 수 있었는데 이 정도로 오기까지 3대가 많은 고생을 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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