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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계, 평창, 대관령 인근 중식당 진태원 본문

미식로드-맛집 등

횡계, 평창, 대관령 인근 중식당 진태원

멋진너굴 2018. 8. 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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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하늘목장 체험을 하고 늦은 점심 식사를 의해 블로그를 뒤져보니 중식당 진태원이 대세라 해서 들렀더니 2시경에 방문했음에도 16팀이 대기 중이었다.

횡계에 위치해 있고 인근 식당들은 모두 손님들이 없는데 진태원만 붐빈다.
위의 좁은 통로로 들어가면 12~13석 정도의 좌식 내부가 있다.

깔끔하거나 정결하지는 않다.

매뉴 중의 매뉴는 탕수육이다. 참고로 짬뽕은 비추다. 볶음밥은 나름 먹을만하다. 탕수육 중자면 어른 3명이 거뜬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탕수육 중자, 짬뽕, 볶음밥에 공기밥을 하나 추가해서 31,000원이다.

정갈하지는 않지만 가성비는 좋다. 인근에 맛집이 없어서 그런지 2시간 가까이 기대려서 먹었다. 정말 2시간 기다려서 먹을 맛인지는 의견이 갈릴 것 같다. 어차피 장사든 사업이든 경쟁우위가 기본 아니겠는가.

소문난 맛집엔 현지인들보다는 관광객 비중이 높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어느 정도의 편차는 있겠으나 대세는 맞는 것 같다.


필자가 주문을 하고 먹고 나온 시각이 5시가 넘었다. 거의 이른 저녁 식사를 한 셈인데 장사를 마감했다. 저녁 장사를 하기엔 아침부터 달렸을테니 피곤도 하겠고 주변 식당 상권에 대한 배려가 아닌거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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