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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프랑스황금세대 (2)
약속은 지킨다!
프랑스의 우승은 이변이 없는한 정해진 바였다. 3경기 연속으로 연장전까지 치른 크로아티아는 언더독의 반란을 노려봤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다. 양팀의 선발 스쿼드는 큰 변화가 없었다. 크로아티아는 버티는 게 중요했고 프랑스는 선제골이 중요했다. 첫골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만주키치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만주키치을 탓하기에는 그리드만의 킥이 매우 날카로웠다. 스치기만 하면 위협적으로 골대를 향할 수 있었는데 하필 만주키치의 머리를 스치고 말았다. 크로아티의 불운했다. 뒤이어 크로아티아 페리시치의 멋진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또다시 불운이 크로아티아를 찾아 왔고 코너킥 상황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패널티 을 내주고 말았다. VAR은 프랑스에 행운을 가져다 주었다. VAR이 없었다면 설령 심판이 보았다고 하더라고..
두 팀은 조편성에 운이 없었다. 강 건너 스페인과 독일이 탈락하면서 잉글랜드가 거의 무혈입성 중인데 두 팀이 속한 토너먼트는 그야말로 불야성이다. 황금세대간 대결은 프랑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두 팀의 스쿼드는 환상 그 자체다. 경기력 또한 1:0의 파이널 스코어였지만 매우 활기찼다. 필자는 과거 4강 이상의 상적을 거두지 못한 작은 나라 벨기에를 내심 응원했다. 프랑스는 뭐 1998년 자국 월드컵서 우승한 이력도 있고 워낙 대내외 잡음이 많고 선수들 개개인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경기 전체에 영향을 줄 정도이다. 그러나 프랑스는 FC바로셀로나의 26살 수비수 움티티의 멋진 헤더 한 골로 승리했다. 수비 시 거의 모든 크로스를 걷어 내고 완벽에 가까운 대인 마크를 하는 친구가 셋트피스에서 골도 넣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