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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삼성라이온스양창섭 (3)
약속은 지킨다!
고졸 루키를 4선발로 써야하는 이 팀의 현실이 서글프지만 양창섭 개인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3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 피칭인데 140km 초반의 투심이 좋아 보인다. 대부분 땅볼 유도를 하고 있다. 5회까지 이런 투구를 할 수 있으면 그야말로 간만에 삼성라이온스에 대형 신인 투수가 탄생하는 셈인데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양창섭이 시범경기에서 첫 선발 역할을 잘 해낸 듯하다. 4이닝 79개 공을 던져 3피안타 1실점을 했다. 볼넷 4개가 많지만 첫등판에 1실점으로 막은건 잘 했다. 직구 구속은 146km까지 나왔단다. 시즌 시작되면 150km 근처까지 가능하겠다. 투구폼이나 공을 뿌리는 릴리스가 자연스러워 부상 위험도 크지 않아 대형 선발 투수로 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삼진도 3개나 되고 간만에 삼성라이온스 신인 투수 꽃길이 열리는 것인가?
양창섭은 201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전체 1순위는 포수 강백호)로 선발된 고졸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서울 출생으로 덕수고 출신인데 리틀야구 시절부터 이름을 날리며 국가대표 투수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삼성라이온스가 2년 연속 9위로 마감함에 따라 득템한 선수다. 고졸 신인임에도 투수로서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체구(184cm, 85kg)와 투구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릴리스 포인트가 안정적이고 최대한 끌고 와서 던지는데 고교시절 145km/h 내외를 던졌고 파워커브가 인상적이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투구 폼에 직구도 무브먼트가 좋아 솟아오르는 느낌이다. 윤성환이 좋은 점수를 줄만큼 충분한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엘리트 코스를 밟은터라 초등학생 때부터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