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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공매도 (3)
약속은 지킨다!
금융시장은 신뢰의 시장이다. 스위스가 은행업에 있어 최고의 신뢰를 얻게 된 것은 과거 스위스 용병에서 비롯되었다는 얘기가 많다. 쉽게 얘기해서 용병임에도 위기 시 고용주를 위해서 끝까지 싸웠다는 것이다. 다른 용병들과 자국 병사들은 다 튀었는데 스위스 용병만 끝까지 남았다고 한다. 작은 내륙 국가 스위스가 살아 가는 방식이었고 신뢰 자체가 처세술이었다. 자, 그럼 혼돈의 대한민국 유가증권 시장으로 돌아와 보자.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 및 시장에서의 대량 매도는 그것 자체가 충격적이다. "공매도", "단순 시스템 오류", "직원 도덕적 해이" 등으로 설명하는데 본질은 유가증권 시장의 신뢰다. 과정과 결과는 공매도, 그것도 법적으로 금지된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 sale)인데 해석이 분분한 것은..
금번 삼성증권 주식 배당 사고는 단순한 공매도, 직원 실수, 전산 오류의 문제가 아닌 형법상 "사기"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전산 자료을 압수하여 비근한 방식과 프로세스로 진행된 모든 건들을 조사해야 한다. 삼성증권만의 문제가 결코 아니다. 필자는 확신한다! 증권사와 투신사의 대국민 사기 행각을 밝혀라. 가상화폐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운운했던 금감원은 같은 통속 아닌가? 검찰이 조사하라!
금번 삼성증권의 자사주 배당의 전산 오류와 실수는 철저한 조사를 해야하며 금감원이 나설 것이 아니라 검찰 차원에서 나서야 한다. 삼성증권은 국내 top3에 드는 대형증권사이며 국내 업계 특성 상 다른 증권사나 투신사들도 비슷한 시스템으로 운영 되고 있을 것이다. 자기네 회사지만 상장사 유가증권을 마음대로 발행하여 시장에 유통이 가능한 구조라면 땅짚고 헤엄치는 공매도 같은 가장매매를 수도 없이 했다는 뜻이다. 그간 공매도와 전쟁까지 치른 셀트리온 등이 쓸데 없이 거래소 이전까지 하지 않았나? 대국민 사기가 아닌가? 집단 소송감이며 적발된 업체는 시장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대한민국 금융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힘쓰기 보다 개미들의 피만 빨아 먹고 있다. 한심하기 그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