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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 지킨다!
골프를 치기 시작할 때 여러 이해가 불가한 용어 중에 하나가 코킹과 힌징이었다. 코킹은 백스윙시 아크를 크게 만들기 위해 백스윙톱에서 손목을 꺾어 주는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힌지는 몇 일전 싱글 플레이를 하는 사업가 형님으로부터 알게 되었다. 놀랍게도 필자가 본능적으로 연습하고 있던 스윙이 힌지 스윙이었다. 상체 힘은 강하나 유연성이 약한 골퍼에 적당하다는데 그게 힌지 스윙에 가깝다. 코킹 스윙은 필자에게는 어려웠다. 그래서 백스윙을 줄이고 클럽 헤드를 약간 열면서(오른손 바닥이 백스윙 중에 10~11시 방향을 본다.) 임팩 시 닫는 동작으로 릴리스까지 해결했는데 그게 흡사 힌지 스윙에 가까웠다. 이병욱 프로의 레슨 결론처럼 나만의 절대 스윙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힌지 스윙의 예로 든 더그틴 ..
우선 골프채로 똑바로 치는 것은 쉽지 않다. 정지된 골프공을 치지만 짧은 웨지로도 100m 가까이 날릴 수 있늠 것이 골프다. 골프샷의 방향 등 골프의 거진 모든 것이 기존 선입견에 굳은 몸과의 싸움이다. 위의 사진을 보면 드로샷(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샷)을 치기 위해서는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임팩트가 이뤄져야 한다.(in & out )생각하는 바와 반대 아닌가? 요즘 필드에서 속을 썩이는 것이 아이언 샷이다. 3번 우드 이상의 긴 클럽은 차라리 왼쪽을 포기하고 페이드 구질로 구사하면 되는데 아이언은 그렇지 않다. 박지은 프로는 샷 전방 1m 지점에 초점을 맞추라고 한다. 사실 이것도 선입견과의 싸움이다. 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볼이 떨어지는 위치만 보고 클럽을 돌린다. 그게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