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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골프화, 모던 클래식 80 스파이크리스 feat. 아디다스 재고 위기 본문

쇼핑/SMART SHOPPING

아디다스 골프화, 모던 클래식 80 스파이크리스 feat. 아디다스 재고 위기

멋진너굴 2025. 1.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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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택가 29만원하는 골프화를 87,000원에 구매했다.

기존 골프화와 달리 일반 구두처럼 클래식한 디자인에 화이트 색상이 영롱하다. 나이키와 달리 아디다스는 다소 사이즈가 반치수 이상 크게 나와서 한치수 작은 사이즈를 선택했다. 부드러운 소가죽에 쿠션도 좋다. 얼른 시즌이 왔으면 좋겠다.

첨언을 하자면 아디다스와 나이키는 지난 2021년 갑작스런 아웃도어 액티비티 유행을 타고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미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 2022년부터 급격히 금리를 올리면서 글로벌 경기가 얼어 붙었다. 

일반적으로 리테일 스포츠, 패션 기업들은 보통 6개월 이상 재고를 먼저 준비를 하며 시즌을 대비한다. 

이는 두 브랜드의 재앙이 되고 말았다. 2022년에는 재고가 62억유로를 기록할 정도로 급증했고 재고 줄이기 위한 악전고투가 이어지면 2023년에는 48억유로까지 22%나 줄였다. 이러한 재고 감축은 2024년까지 이어졌고 나 같은 소비자들만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골프화 그간 너무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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