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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기 및 D+3 업데이트, 접종 다음날 오프 권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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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기 및 D+3 업데이트, 접종 다음날 오프 권고

멋진너굴 2021. 5. 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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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주 전쯤 노쇼 백신 접종 예약을 인근 병원에서 했다. 아마도 인터넷으로 한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네이버, 카카오에서 주변 노쇼 백신 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하니 기존 노쇼자 대신 접종하는 대기 시스템은 없어진 듯하다.
주초에 연락이 왔고 오전 10시 접종 예약을 했다.
위와 같이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체온을 측정한다.

의사의 간단한 문진 후 주사실에서 접종을 하게 된다. 의사 본인도 2~3일 접종 후 고생했다고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명분 단위라 노쇼가 발생하면 백신을 버려야 한다. 오픈 후 6시간까지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접종 자체는 그다지 아프지 않다. 당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이 시작되어 꽤나 많은 어르신들이 병원을 내원하셨다.

접종 후 병원에서 30분 정도 이상 반응 여부를 기다린 후 가면 된다.

접종 후 바로 국민비서 구삐가 11주 후인 2차 접종 예약을 같은 병원으로 잡아 준다. 매우 편하다.

오전 10시 접종 전 약30분 전에 타이레놀 325mg 두 알을 먹고 내원했다. 오후 4시경 다시 두 알을 먹었고 취침 전 다시 두 알을 먹었다.
사람마다 후유증이 다르다는데 필자의 경우 근육통이 밤새 있었다. 면역 반응일텐데 건강하다는 증거일 것이다. 타이레놀 복용 후에도 깊은 잠을 못잘 정도로 근육통이 왔고 오한도 조금 있다.

샤워를 하지 말라고 했으나 접종 부위에 물이 튀지 않게 조심하며 샤워를 했다.

출근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 듯하여 지금 출근 중이다. 좀 있으면 접종 후 24시간이 되는데 추가로 후기를 업데이트 하겠다.

*D+3일 업데이트. 목요일 오전 10시 접종 후 당일 밤부터 격렬한 면역반응이 왔고 타이레놀을 먹어도 세벽에 한 두번 잠에서 깼다. 출근을 못할 정도의 몸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하여 출근 감행. 오판이었다. 출근해서 사무실에 앉아 있을 수는 있으나 업무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여전히 설명하기 힘든 피곤함과 졸리움이 몰려왔다.
어렵사리 퇴근하여 귀가했다. 이번엔 진통제를 먹지 않고 취침. 다음날 한결 나았으나 여전히 미열이 있어 몸은 상쾌하지 않았다. 쉬는게 제일 좋겠으나 가벼운 외부 활동은 가능한 애매한 몸상태.
만3일이 지난 일요일이 되어서야 접종 전상태로 돌아왔다.
이 글을 업데이트 하고 있는 때는 목요일 오후다. 접종 이후 일주일이 지났다. 일상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고 간혹 문자나 카톡으로 접종 후 후유증 조사가 들어온다. 답하지 않았다.

결론은 접종 다음날은 쉴 것을 권한다. 백신 휴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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