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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에그슬러트(eggslut)를 방문하다

멋진너굴 2020. 12. 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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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코엑스 입구에서 코로나19임에도 긴 줄을 확인했던 에그슬러트가 드디어 평상시 상태로 돌아와서 오늘 점심 시간에 방문해 보았다. 

입구에서 큐알코드를 찍고 들어서면 바로 체온을 측정하고 손세정제 사용 후 자리 안내를 받는다. 

팀원 후배랑 단 둘이서 가 보았다. 오렌지 주스 셋 매뉴를 시켰는데 가격이 좀 쎄다. 31,000원 정도 나왔다. 인당 만오천원 꼴이다. 

난 더블 버거. 꽤 크고 푸짐하다. 야채보다는 계란후라이 하나가 떡하니 올려져 있는데 이거 먹다가 텨저서 옷에 뭍기까지 했다. 재료는 신선하고 식감도 괜찮다. 문제는 먹을 때인데 입이 대빵 크지 않고서는 요리조리 먹어 나가거나 나이프&포크로 해체하면서 먹어야 하는데 버거는 그렇게 먹으면 재미없지. 

냅킨을 충분히 가져와 닦으면서 신나게 먹고 다 먹은 후 프런트 맨 왼쪽에 손을 씻을 수 있는 훌륭한 시설이 있다. 

 

친한 선후배나 친구들끼리 먹기 좋다. 좀 격식을 따져야 하는 이들과는 피하는게 좋다. 민망하다..ㅎㅎ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 그러나 전반적인 맛과 식감 경험은 훌륭했다. 역시나 SPC그룹에서 들여온 미국 출신 프랜차이즈다.(영수증으로 해피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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